[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마포구가 마포문화재단과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24일 문체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은 공공부문 예술경영대상인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마포문화재단은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주민예술가 1만 양성 프로젝트 ‘꿈의무대’와 글로벌 도심음악축제 ‘M-PAT클래식음악축제’를 우수 사례로 발표해 공공부문 23개 기관 중 유일하게 표창을 수여받았다.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 경영평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종로구가 지난해 실적을 평가하는 ‘2018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 2017 정부합동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 종로구가 최고의 행정력을 가진 자치구로 인정받은 것이다.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주요시책을 얼마나 충실히 추진했는지를 평가하는 객관적인 종합 평가제도로, 11개 분야와 32개 시책 총 212개의 평가지표를 가지고 평가를 한다.이번 평가에서 종로구는 11개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상위 등급
“도심 속 공원, 마음 여유 생겨”“시멘트 바닥, 생각보다 삭막해”서울로 개장에 뿔난 지역주민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이 개장된 가운데 이를 이용한 시민들은 “도시에 공원이 생겨 좋다”라는 호평과 “공원이라고 하기엔 너무 삭막하다”는 혹평의 서로 다른 평가를 냈다.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서부 부근 ‘서울로 7017’을 찾은 김형섭(41, 남, 서울 마포구)씨는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해오면서 개장을 기다려왔다”며 “서울역을 자주 오는데 도심 한 가운데 공원이 조성돼 좋다. 마음에 여유가
“낙후된 지역 그대로 두는 것 맞지 않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역 인근에 있는 ‘서울로7017’이 개장한 가운데 인근 지역인 서계동 주민들이 “10년 동안 건축불허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크다. ‘서울로7017’이 포함된 서계동 지구단위 계획 추진에 결사반대한다”며 집단 시위를 벌였다.서계주민협의회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서부 ‘서울로7017’ 입구 맞은편에서 자리를 깔고 집단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서계동엔 ‘도시재생’이 아닌 ‘전면 재개발’이 필요하다며 낙후된 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주겠다던 서울시는 약속을 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월 27일 ‘도시선진화담당관’을 만들어 지역 내 학교와 주택가 주변의 신·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해 영업주 퇴출 등 불법 유해환경을 근절해 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금까지 적발된 성매매 업소는 32개 업소이며 구는 성매매업소 철거와 영업주 퇴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철거에 응하지 않는 5개 업소는 89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물리는 등 철거를 위한 경제적 압박도 가하고 있다.철거명령이 내려진 업소들의 불법행위를 보면 논현동 소재 ‘L 업소’ 경우 인근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광진구 중곡3동 일대가 서울시 ‘2015년 범죄예방 디자인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이란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게 하는 도시환경 설계기법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5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미래를 여는 아름다운 명품도시 광진’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에 공모한 결과, 중곡3동이 올해 사업대상지가 됐다. 중곡3동은 8개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이 중요시되는 지
2014~2015 종로구 슬로건공모[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민선6기 종로구정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14~2015 종로구 슬로건’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민선6기 명품종로 실천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최종 확정된 민선6기 구정목표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와 구정방향인 ▲안전한 건강도시 ▲생동하는 문화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꿈꾸는 교육도시 ▲참여하는 맞춤도시를 일체감 있게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주민에게 공감을 주는 짧은 문구를 제시하면 된다.공모방법은 슬로건과 그 의미를 담아 종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종로구청에서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람중심 명품도시’라는 표어를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국가 유공자 대우에 최선을 다하고 불편한 시설물을 정리하여 거리를 보행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말했다.이어 “종로구는 600년 역사‧문화의 중심임을 자랑한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라며 “한복․한시․한옥 등 전통문화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장에서는 주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이 창원시(시장 박완수)로부터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창원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 ‘2013 연말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사)자원봉사단 만남 마산ㆍ진해지부에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는 지난 창원페스티벌 당시 행사 성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해 감사의 표시를 전한 것.창원시는 “행사기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날 (사)만남 명예회장에게는 창원시장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류스타거리 조성 소식이 화제다.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한류스타거리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한류스타거리는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부터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거쳐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 1.08km 거리에 달한다.강남구청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를 관광 자원화하기 우해 한류스타거리 조성을 한다. 걸그룹 카라가 즐겨 찾는 고깃집, 샤이니 멤버들이 자주가는 카레 전문점, 영화배우 소지섭이 운영하는 카페 등 국내 한류스타들이 단골로 찾아 유명한 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의제)는 지난 18일 200여 명의 각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례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각동 주민자치센터 대상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를 통해 8개동이 참가하여 사업을 발굴하고 지난 1년 동안의 추진성과에 대한 사례발표회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매직 캣’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전문심사 위원 4명이 과정성, 파급성, 주민참여도, 창의성, 청중반응, 발표력, 적정성 등 개별심사 결과를 토대로 심사위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신의 저서 ‘건축쟁이 구청장하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의 저서 ‘건축쟁이 구청장하기’는 김 구청장이 민선 5기 반환점을 넘어 초심을 돌아보는 시점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나름대로의 소신을 가지고 발로 뛴 2년을 담은 책이다. 특히 책에는 김 구청장이 중점 추진했던 도서관 사업과 국내 최초 민관거버넌스 사업인 종로종합장애인복지관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개관, 보행불편 개선사례 등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김
17번째 광역단체로 출발‥광역ㆍ기초사무 동시수행 국가기능 수도권 집중 완화‥충청권 발전 기폭제로 (연기=연합뉴스) 7월 1일, 역사적인 세종시 출범을 하루 앞둔 30일 세종시 예정지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세종시 출범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축제가 줄을 잇는가 하면 도로 곳곳에는 '세종시 출범을 축하합니라'라고 쓰인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대전, 충남, 충북 경계지역에 설치돼 있는 지명 표지판도 '충남 연기군', '충남 공주시', '충북 청원군'에서 '세종시'로 모두 바뀌었고, 주요 도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행정안전부는 세종시 성
[천지일보=김미라 수습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먼지 없는 청정 명품도시 종로 가꾸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미세먼지저감대책추진단’을 통해 대기오염도를 제주도 수준인 45㎍/㎥로 낮출 계획이다. 또 6차선 이상 도로와 이면도로의 물청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좁은 골목길 청소는 ‘다목적 소규모 물청소장비’를 보급한다.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사장 내·외부의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시멘트와 토사를 운반하는 차량의 과적·세차 여부를 관리한다. 이밖에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실내
각계 요인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행사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본격 내부개발 나서 (군산=연합뉴스)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33㎞)가 준공됐다. 1991년 착공된 지 19년 만에 마침표를 찍고 27일 오후 2시부터 새만금방조제의 중간지점인 신시도광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이 열린다. 준공식에는 정부 요인을 비롯해 정세균 민주당 대표, 주한 외교사절,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을 품고, 세계를 향해 날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준공식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인 새만금이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
지난해 저탄소녹색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 강릉 경포 지역을 ‘녹색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본구상이 나왔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2016년까지 강릉 경포 지역을 저탄소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기본구상은 환경부와 강원도가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강원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이뤄진 연구를 토대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교통·주택·에너지를 저탄소형으로 개편 ▲물·자원순환, 생태녹지 조성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녹색기술 TEST-BED化 및 창의적
새만금이 ‘아리울(Ariul)’이라는 새로운 글로벌 이름을 갖게 됐다. 아리울은 물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 ‘아리’와 울타리, 터전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울’의 결합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 1차 발표에 이어 새만금의 새로운 명칭 선정 등을 담은 개발계획 최종 확정안을 29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최종안이 확정됨에 따라 국토부 등 정부 주요부서는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글로벌 네임 ‘아리울’의 선정은 간척사업과 환경파괴 사업으로 각인된 새만금에 대한 국민들의 기존 인식을 바꾸겠다는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