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28일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퇴근길 시내버스 운행은 정상화된다.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했다고 28일 밝혔다.노사는 전날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고 이날 오전 2시께 결렬 선언을 했다. 이후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전체 서울 시내버스 7382대의 97.6%인 7210대가 운행을 중단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시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 설 명절 체불임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청산했다.고용부는 1월 15일부터 4주간 설 명절 ‘체불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해 1167억 원의 체불 임금을 청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 570억원을 청산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규모다.특히 이번 집중 지도기간에는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105개 현장을 긴급 점검했고, 이를 통해 발생한 체불임금 중 63억원(전체 체불액의 96%)을 청산했다. 아울러 이번 집중지도기간 중 540만원을 체불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하거나 경선 원칙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클린스만호를 평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토론회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동훈, ‘윤심 공천’ 시선에 “공정한 공천, 당 시스템이 할 몫”☞(원문보기)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이 지난 9일 설을 맞아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사랑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12일 나베봉에 따르면, 봉사단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과 종로구 창신동 판자촌, 관악구 행운동 일대 거주하는 ‘재활의 집’ 등을 방문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수용인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 다은 꾸러미’에는 떡국, 소고기와 과일, 생활용품 등이 담겨 있다.한옥순 회장은 “3고(高, 고물가, 고금리, 고부채) 시대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부영그룹이 연이어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지난해 자신의 고향마을 주민에게 최대 1억원씩을 쾌척하더니 최근에는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1억원씩을 지급하면서다.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이달 15일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야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은 설 연휴인 11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in] 고
[고양=뉴시스] 설 명절에 술에 만취해 50대 어머니를 살해해 존속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A 씨가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고물가‧고금리 속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이는 20‧30세대.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노량진에서 수험서와 씨름하는 청년들을 만났다.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험가에서는 연휴를 반납한 수험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장시간 앉아있기 편한 옷차림에 가방을 멘 수험생들이 바쁘게 거리를 오갔다. 명절 음식 대신 컵밥 한 그릇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수험생들도 있었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는 한 좌석 간격으로 각종 수험서가 쌓여있었다.최근 공무원 직업 선호도가 낮아지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과 외국인들이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갈수록 터미널에 점차 귀경객이 늘어나고 있다. 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게 보였다.
[천지일보=이재빈, 양효선 기자] “이번 설은 지난 추석 때보다 (기간이) 많이 짧았죠. 가족들을 보는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좀 있지만, 어쩌겠어요. 다시 돌아가 일해야지.”11일 설 막바지, 고향 전주에서 귀경해 막 서울역에 도착한 정한나(43세, 여)씨는 이번 명절에 대한 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붙어 6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연휴는 나흘이라 짧다.◆“원 없이 놀았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이날 서울역과 용산역은 귀경객으로 가득했다. 이번 명절 간 고향에 다녀온 몇몇 사람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몰렸다.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갈수록 터미널에 점차 귀경객이 늘어나고 있다. 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게 보였다. 귀경객들은 양손 무겁게 가족들이 챙겨준 음식과 선물 꾸러미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버스 예매율을 살펴보면 연휴 첫날만큼 높지 않은 편이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귀경길 고속도로가 곳곳에서 정체되고 있다.이날 정오 출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5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 10분이다.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3시간 20분이다.반대로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귀경길 고속도로는 아침부터 교통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50분,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 10분이다.반대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대구 5시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10일 설날에도 설 인사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얘기하면서도 서로를 겨냥한 공방을 이어갔다. 제3지대 정당과 신당 추진 세력들이 통합을 전격 선언하면서 과연 시너지(여럿이 합쳐 더 큰 힘을 낸다)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설을 맞아 해병 청룡부대(2사단)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밥상머리 민심 의식했나… 여야 설날에도 네 탓 ‘공방’(원문보기)☞여야가 10일 설날에도 설 인사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얘기하면서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인 10일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서울로 오는 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하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반대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6분, 대구 4시간 31분, 광주 4시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인 10일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여전히 정체 중이나 정점에서는 벗어난 양상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서울요금소~수원 11㎞ ▲오산∼남사부근 9㎞ ▲천안휴게소~죽암휴게소 부근 35㎞ ▲옥천휴게소부근~옥천4터널부근 9㎞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13㎞
[천지일보=김민희, 이재빈 기자] 설날인 1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과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였다. 경복궁 입구에는 수문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긴 줄이 이어졌고, 남산골한옥마을에는 제기차기, 연날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무료 개방한 경복궁, 인파 ‘북적’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된 경복궁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 친구,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은 만큼 이날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아이들과 성인남녀들도 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서울 운현궁에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풍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인 10일 귀성길에 오른 차들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죽전부근∼수원 8㎞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2㎞ ▲천안~옥산 32㎞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0㎞ ▲옥천휴게소부근~옥천4터널부근 9㎞ ▲금호분기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명절인 10일 오후 서울역에 도착한 귀경하는 시민들이 선물보따리와 짐 가방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