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나노신소재공학과 홍영준 교수와 물리학과 홍석륜 교수 연구팀이 기판 손상이 없는 질화갈륨 화합물 반도체 성장 및 박리방법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화합물 반도체는 여러 원소로 구성된 고성능 반도체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와 고속 동작 스위칭 소자 등 고성능 첨단 광·전자소자의 핵심 소재다. 그러나 실리콘에 비해 비싼 화합물 기판에서 화학결합을 통한 성장 방식 때문에, 제조 비용이 높고 반도체층의 분리 과정도 어렵고 복잡하다는 문제점이 있다.세종대 연구팀은 화학결합을 필요로 하지 않는 ‘원격 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전기전자공학과 유기준 교수 연구팀이 광역학 항암 치료 원리와 종양 크기에 따른 빛의 산란을 이용한 ‘완전 무선의 광역학 항암 치료 및 연속적 종양 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환자들의 불편함 없이 진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국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암 사망자 수는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2020년 약 1천만명에 달했다. 암 사망자 수 증가에 따라 암 치료법 또한 부작용을 줄이고,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