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등의 발언으로 기소된 류석춘(69) 전 연세대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과 일부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서부지검은 30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에 대해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1심 법원은 류 전 교수의 발언이 헌법상 보호되는 학문의 자유 및 교수의 자유에 해당 되고, 정치적 의견 표명에 불과해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면서도 “발언 내용이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에 반한 점, 헌법상 보호되는 학문의 자유도 일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을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69) 전 연세대 교수의 발언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2020년 10월에 재판에 넘겨진 지 4년여 만에 나온 판결이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24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해당 발언은 통념에 어긋나고 비유도 부적절하다”면서도 “그러나 강의 내용 전체를 볼 때 학문적 연구 결과의 전달이나 학문적 과정에 해당하지 않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발언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무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책임 시민혁명 어떻게 이룰 것인가?’ 자유책임시민혁명 연속기획토론에서 발언하기에 앞서 마이크 높이를 조절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책임 시민혁명 어떻게 이룰 것인가?’ 자유책임시민혁명 연속기획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이 15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로써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청와대 참모들의 인사가 마무리 됐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이 단 5분 만에 끝났다.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논란이 일자 신속하게 사과했다.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민청원과 관련 인권위에 보낸 공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자 진화에 나섰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샀던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에 대해 연세대 재학생과 동문 단체들이 파면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연세민주동문회·연세대 총학생회·이한열기념사업회·노수석열사추모사업회 등 6개 단체는 15일 성명을 통해 “연세대 당국은 신속히 류 교수를 파면해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사건 이후 교원인사위원회가 열린 지 석 달이 지난 지금, 류 교수에 대한 파면은커녕 새학기에 그의 강의가 다시 개설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 교수는 문제의 발언으로 시민단체들로부터 지난해 10월 고소·고발을 당했다.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류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는 류 교수가 문제의 발언을 한 지 4개월여 만의 소환 조사다. 류 교수는 조사에 준비가 더 필요하다며 경찰의 1차 소환을 거부한 바 있다.류 교수는 지난해 9월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내달 중 류 교수 소환 예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공수업에서 ‘위안부 매춘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명예훼손 혐의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류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최근 소환해 기초 사실관계와 고소 및 고발 취지를 확인했다.지난달 19일 류 교수는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며 “위안부 관련한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 정부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비유한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를 형사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정의연은 1일 류 교수를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으로 서부서부지검에 고소하고, 서부지방법원에는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정의연은 “류 교수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줬다”며 “질문하는 학생에게는 ‘궁금하면 해볼래요’라고 말하며 성희롱적 발언도 했다”고 소송을 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류 교수는 지난달 19일 연세대 발전사회학 강
명예훼손·성희롱 등 혐의[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명예훼손 혐의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검은 한 시민단체가 류 교수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하고, 서대문 경찰서에서 수사 지휘에 착수했다.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류 교수를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성희롱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단체는 “류 교수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했고, 역사를 왜곡해 허위사실을 퍼뜨렸으며 해당 질문을 한 여학생에게
“조선인 DNA 글러 먹었다”월수입 1000만원 이상 추정네티즌 신고, 계정 정지 추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부 한국인 유튜버들이 혐한 콘텐츠를 제시하자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해외에 거주하며 여권 등으로 자신의 대한민국 국적을 인증한 한국인들로 전 국민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과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23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KO TV, 워크 TV(WWUK TV) 등 일부 유튜브 채널들은 식민지배, 역사 왜곡, 한국인 혐오를 옹호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한국 내
초등학생 300여명 이상 참여“하루빨리 류 교수 파면해야”“일본, 빨리 사과하는날 오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류석춘 교수는) 여기 계신 여러분보다 역사의식이 훨씬 부족합니다. 우리 모두 잘못된 것 바로잡아 정당함을 외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류 연세대 교수의 ‘위안부 매춘’ 발언으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의기억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0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열고 해당 발언을 강력히 비판했다.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역사 인식이 결여된 일부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었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왼쪽)의 서울 서대문구 학교 연구실에 24일 한 시민단체 회원이 항의 방문해 류 교수의 팔을 붙잡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류석춘 교수 연구실 앞에 류 교수를 규탄하는 학생들의 메시지가 붙어 있다.류 교수는 이달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현직 법무부 장관이 강제수사에 직면한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여야는 이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하며 전국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검찰이 국민연금을 압수수색하며 삼성의 경영승계 작업을 파고들고 있다. 한 임산부가 영양제를 맞으려 산부인과를 찾았다 병원의 실수로 아이 낙태 수술을 받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일본군
국회의원, 교수직 박탈 강력촉구연구실 출입문, 규탄 메모지 도배류 교수, 입장문 통한 해명 시도“‘명예훼손’도 고려하겠다 강조”[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과 동일시하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여파로 대학 측은 류 교수의 해당 교과목 강의를 중단시켰으나 논란의 불씨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23일 연세대는 “류 교수의 강좌 운영 적절성 여부에 대한 윤리인권위원회의 공식 조사를 19일 개시했다”며 “교무처는 류 교수의 해당 교과목 강의 중단 조치를 우선 단행했다”고 밝혔다.연
“본인 주장 매몰돼 교만 태도로 일관” 지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군 위안부 매춘’ 발언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검찰에 고발당했다.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대책위)는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등 혐의로 류 교수를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대책위는 류 교수가 역사를 왜곡해 허위사실을 퍼뜨렸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질문한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고발장을 통해 “류 교수의 망언은 천인공노할 행위”라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국민,
정의기억연대 등 각계서 비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총학)가 ‘위안부’를 ‘매춘부’로 언급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대응을 모색하기로 했다.22일 대학가에 따르면 류 교수는 지난 19일 전공과목 강의에서 학생들과 일제 강점기 관련 내용을 논의하던 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매춘 여성이라고 얘기했다.류 교수는 “매춘은 오래된 산업이며 과거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라며 “위안부는 일본 민간이 주도해 일본 정부가 방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류 교수의 ‘매춘’ 발언에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