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국제개발평가센터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학 교과목 운영과 국내·외 현장활동 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식 제고, 진로탐색의 기회와 세계시민의식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10회째 선정된 상명대는 내년 2월까지 13개월간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한다.상명대는 첫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교과목 개설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이론수업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다양한 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해 관세 당국이 적발한 마약 중량이 전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3배 이상 폭증했다. 마약 적발 건수는 감소했으나 밀수 규모가 커지면서 적발 중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관세청은 17일 ‘2024년 제1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약 단속 실적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 당국이 적발한 마약 중량은 769㎏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적발된 마약 중량은 2020년 148㎏에서 2021년 1272㎏으로 급증했다가 2022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랑방에서 ‘동덕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교내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 봉사 단원 13명과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강수미 센터장 및 연구원은 수파누봉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와 펀싸초등학교에서 한국어, K-POP, 의료보건,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봉사를 전개한다. 또한 외국어 단과대학 강의실에 전기설비 공사를 돕고 초등학교에서는 교실 페이트 칠을 하며 노력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현지 정착 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국제개발평가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해외봉사단을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으로 파견해 교육봉사 및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지원으로 수행 중인 ‘2023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 해외봉사단은 2023학년도 2학기에 ‘코이카(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으로 개설된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교과목 수강자 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력난을 호소하는 호텔·콘도가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현지 인력 송출 국가에 타지키스탄이 추가 지정된다.정부가 29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비전문 취업(E-9) 비자가 적용되는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신규 허용업종과 신규 송출국 지정안을 확정했다.최근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수요가 확대·다변화되고,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공급을 위한 송출국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 사업장에 합법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협력해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주간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KF KASI 공무원 펠로십’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F KASI(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공무원 펠로십은 아세안 공무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 협력센터와 한국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규모 6.8의 강진이 강타하면서 사망자 수가 2000명을 넘기는 등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주요 20개국(G20)이 아프리카연합(AU)을 가입시키는 성과를 거뒀지만, 러-우크라 전쟁과 관련해 전과 대비되는 공동성명을 내놓은 것을 두고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여야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을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국제in] 무너진 ‘신의 땅’… “모로코 지진 사망자 10만명 넘을 수도”(원문보기)☞북아프리카 모로코에 규모 6.8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싱가포르 환경청과 정지궤도 환경위성 자료 공유 등 협력 사항을 포함한 양해각서를 오는 31일 현지에서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월경성 대기오염 문제, 기후변화, 환경보건, 재난위험 저감 등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해 대기오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싱가포르는 대기오염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인접국의 연무 공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집중 발견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청은 27일 기점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히며,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날 부산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됐다.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올해 경보 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국제개발평가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라오스 루알프라방에 해외봉사단 14명을 파견, 교육봉사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온라인 홍보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KOCIA(코이카) 지원으로 수행 중인 ‘2023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학생 10여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의 반찬 초등학교(Ban Chan Nou Primary School)에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 해외봉사단이 하계방학을 맞아 몽골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 30명은 오는 24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에서 한국어·과학·미술·체육수업 등 교과수업과 함께 탄소중립·환경교육을 한다.봉사단은 학과수업과 함께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그리기, 보건교육을 수행하고 현지의 마을잔치와 몽골국립대를 찾아 양국 간 친선우호도 증진할 계획이다. 교과수업에는 통역을 위해 몽골 대학생도 투입한다.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 35명도 24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동남아시아 대학 4곳의 여성 학생들이 참여하는 8주간의 디지털 창업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 교육은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2023 숙명여대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디지털 및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5월 진행했다.숙명여대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팀은 현지 협력대학인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Souphanouvong University), 라오스 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 Southeast Asia Primary Learning Metrics) 참여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0일, 20일부터 24일까지 각각 5일간 총 두 차례에 걸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아세안협력사업팀(AKPMT), 유엔아동기금(UNICEF),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협력해 진행하며,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옵서버로 참관한다.1차 연수에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
인천공항서 50㎏ 이상 밀반입 180만명 투여량·수천억 상당 통조림에 국제우편에 ‘다양’ 현지감옥서 총지휘한 사례도 “국내외 기관들 협력대응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마약 청정국’이던 대한민국이 ‘마약 오염국’이 되고 있다. 국내와 연계해 외국에서 마약을 대규모로 반입·유통하는 마약 밀수 일당들이 활개 치고 있어서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통조림 캔 속에 필로폰을 숨겨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과 이를 국내에서 사고판 일당 8명이 검거됐으며 그중 6명이 전날 구속됐다. 캔 속에 숨겨 특급우편을 통해 들여오려던 필로폰 양은 시가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종단 대순진리회가 지난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제11호 태풍 힌남노 등 국내 재난 피해지역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4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종단 대순진리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울,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종단 대순진리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구호 활동에 3억원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라오스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2014년 최초 지정 이후 2018년 1차에 이어 2022년 2차 재지정됨으로써 혈액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er)는 세계보건기구 국제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 사무총장이 지정한 전문기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로서 전 세계 80개 국가에 800개 전문기관이 WHO 협력센터로 활동 중이다. 혈액관리본부는 수혈안전성(Blood Tra
제주 집·상가·차량 침수 속출 중대본 대응 최고단계 ‘심각’ 출근 시간 조정·휴교 권고도 尹 “태풍 선조치 후보고 하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태풍 강도 최고등급인 ‘초강력’ 세기로 대한해협을 향하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방향을 틀어 한반도에 들이닥쳤다. 그 여파로 항공·배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등 하늘길과 바닷길이 닫히고 학교도 ‘휴교령’이 내려졌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항공기 46편이 결항되고 46개 항로 여객선 66척의 발이 묶였으며,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주요 나라 대부분 “한국 상륙” “파괴력, 건물 붕괴시킬 수준” 서울 등 전국 간접영향 전망 제주 최대 350㎜·수도권 70㎜ 상륙 전 교량 통제·휴교 검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방향을 틀어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서 성인 걸음 속도와 비슷한 시간당 5㎞의 속도로 대한해협 방면으로 다가오고 있다. 중심기압은 935h㎩, 최대풍속은 초속 49m(시속 17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월요일인 29일 전국은 흐리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올라 평년(아침 최저기온 18~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조금 기록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2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권 0.1㎜ 미만 빗방울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1도, 낮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 특교원)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제1차 5개년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에 이어 제2차 5개년 사업에도 재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2022년부터 시작되는 제2차 5개년 사업에는 이탈리아어, 라오스어, 네덜란드어, 카자흐어, 스웨덴어 등 총 5개 언어 대상 사업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한국외대 특교원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의거해 국가 전략지역 진출 및 교류에 필요한 특수외국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