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20일 오전 축산당국 관계자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돼지농장 진입로에서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춘천에서는 전날 인근 동산면 조양리 지역 농장에서 최초 ASF 확진 결과가 나왔다. 조양리 농장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돼지들이 폐사했다.
[양구=뉴시스] 19일 오후 돼지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할 인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돼지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육시설, 밀폐형 구조로법령 시행 후 1년간 유예[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돼지 사육농장 등 축산 농가의 악취를 줄이고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오는 16일부터 산업의 허가·등록 요건·등록자 준수사항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사항을 공포한다.우선 축산업 허가·등록자가 갖춰야 하는 ‘축산업의 허가·등록 요건’(축산법 시행령)이 강화된다.축산업 악취 민원의 대다수는 돼지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돼지 사육시설은 악취 물질이 주
귀표 구입비 등 참여농장 혜택“생산성 향상·질병 관리 유리”[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어미돼지(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운영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는 참여자를 모집한다.지난 2014년부터 돼지이력제가 시행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매월 돼지 종류별 사육 마릿수를 신고하고 있다. 이와 달리 소 농가에서는 개체마다 귀표를 붙여 출생, 폐사, 이동, 출하 등의 이력을 관리하고 신고한다.모돈을 소와 같이 개체별로 관리하면 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돼지고기 수급관리, 종돈 개량 확대, 농
취임 첫 중대본회의 주재“과학적 방역 체계 최선”“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해 검사와 진료체 처방을 하루 안에 이뤄지게 한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여야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조국 수사’와 ‘패스트트랙 수사’를 촉구하며 서로에게 칼을 겨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을 사퇴하고 곧바로 서울대 법대 교수로 복직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현재까지 경기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인천 강화군 등 총 14곳에서 발생했다. 일본여행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의 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주일간 핫했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국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40%대 무너졌다☞(원문보기)문재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지 한 달째를 맞는다. 현재까지 ASF는 경기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인천 강화군 등 총 14곳에서 발생했다.국내 첫 ASF 발생지는 경기도 파주 소재 돼지농장이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의 경우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현재 치료제도 없다.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었던 ASF는 2016년부터 유럽을 경유해 세계 각국으로 급격히 전파됐다. 지난 8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서 돼지 도축 검사 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연천군 백학면 돼지농장 비육돈(고기용 돼지)을 수매해 도축하다가 해체검사 과정에서 돼지열병 의심 돼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해당 도축장은 도축을 중단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이곳은 정부가 ASF 차단을 위해 모든 돼지를 수매·도축하거나 살처분 방식으로 없애기로 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전염병 발생 농장 3㎞ 내 돼지는 모두 살처분하고 관내 나머지 지역에서는 비육돈을 먼저 수매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6일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농가가 또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1건 접수됐고 이날 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14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됐다.농장 주인은 4000여 마리 중 모돈(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자 연천군에 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에는 농장이 없고 500m~3㎞ 내에는 3개 농장에 412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농식품부는 이날
파주서 시작해 강화도 초토화이번엔 경기북부 연천에 침투수평전파 우려에 전국 초긴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3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소식이 들려온 지 6일 만에 경기도 연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파주에서 시작된 돼지열병이 서쪽 강화도를 강타하고 동쪽인 연천까지 퍼지면서 전국에 긴장이 고조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1건 접수됐고 이날 밤 양상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농장 주인은 4000여 마리 중 모돈(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의 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3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소식이 들려온 지 6일 만에 경기도 연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파주에서 시작된 돼지열병이 서쪽 강화도를 강타하고 동쪽인 연천까지 퍼지면서 전국에 긴장이 고조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장 주인은 4000여 마리 중 모돈(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자 연천군에 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에는 농장이 없고 500m~3㎞
양돈농가 밀집 지역… 반경 3㎞내서 총 9만여마리 사육[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경기 포천에 이어 충남 보령시 천북면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충남지역은 전국 최대 양돈 산지로, 아직 발생한 사례는 없다.신고가 접수된 농장이 사육하고 있는 총 돼지 수는 약 1만 2000마리이다. 해당 농장주는 비육돈 7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 증상을 발견하고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했다.이 농장 반경 500m 내에는 3개 농장에서 돼지 5000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감염경로 놓고 의문 제기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인천시 백령도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돼지 270여마리를 키우고 있는 옹진군 백령면의 한 농가에서 새끼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방역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긴급 방역 조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일 계획이다.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될 시 국내 14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특히 백령도는 내륙과 떨어져 있는 섬 지역이기 때문에 강화 석모
39곳 중 12곳 살처분 완료나머지 27곳 중 25곳 동의대형마트 돼지고기 판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강화군의 모든 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작업이 본격화됐다.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 9곳 중 5곳이 강화도에 집중된 데서 비롯된 것이다.인천시 강화군은 전날 가축 방역심의회에서 지역 내 39개 돼지사육농장의 돼지 3만 8001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이는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 3108마리의 88.2%에 이른다.강화군은 당일
39곳 중 12곳 살처분 완료… 나머지 대다수도 동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집중 발생한 인천 강화군의 모든 사육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28일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체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 9곳 중 5곳이 강화도에 집중됐기 때문이다.앞서 전날 인천시 강화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달아 발생하자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강화군 지역 내 39개 돼지사육농장의 돼지 3만 8001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강화군 사육 돼지는 인천시 전체의 88.2%에 이르는 규모다.인천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 10[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사실상의 경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국이 풀리기는커녕 강 대강으로 충돌하고 있다. 청와대와 여당, 야당, 그리고 검찰 등 ‘조국 논란’과 관련된 어느 쪽도 이대로 물러설 경우 치명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무조건 직진만 하는듯한 모양새다. 28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2만 5881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文, 검찰에 ‘경고’… 대통령 등판에 靑·여당 vs 야당·검찰 빅뱅☞(원문보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7일 경기도 양주 돼지농장에서 신고가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전날(27일) 오후 ASF 의심 신고된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에서 전날 저녁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의심 증세가 있어 양주시에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양주에서는 26일에도 두 차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당은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야당은 ‘겁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압수수색 담당 검사에게 전화한 것에 대해 “인륜의 문제”라고 답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검찰이 증거에 장난칠 우려 있다”는 주장에 대해 팩트체크를 해봤다. 조 장관 자택은 11시간씩 압수수색하는 반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연거푸 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연일 확진판정이 나오며 비상이 걸렸다. 북미실
[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8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27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긴급 살처분을 위해 긴급히 이동하고 있다.이날 현재 강화도 5곳 돼지농가에서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강화 석모도서 ASF 확진경기 북부 축산차량 이동통제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 연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첫 발병한 지 열흘째인 26일 또다시 1건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건수는 모두 7건으로 늘었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전날 오후 인천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에서 정밀모니터링 도중 의심 사례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강화군 삼산면 돼지농장은 강화도 본섬이 아닌 석모도에 위치해 있다.문제는 인천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