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소’ 현상으로 완진 오래 걸려“옷에 연기 냄새 계속 배겨있어”“3층 전부 전소돼, 처참한 현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연기가 너무 심해서 이대로는 장사가 불가능해요. 언제 다시 복구할 수 있을지 참 암담하기만 합니다….”22일 본지가 찾은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은 상가건물 내부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로 온통 뒤덮여 있었다. 입구는 폴리스라인으로 전부 막혀있었다. 경찰·소방청 관계자 외에는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다.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건물 내부로 들어가 유리창을 깨는 등 화재 진압을 계속 시도했다.길어지는 화재 진압으로 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종로소방서(서장 이석훈)는 지난 15일 동대문신발상가 및 주변 가정집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 및 설치를 했다.지난 3월 27일 청계빌딩화재, 4월 1일 동일상가화재가 발행한 것과 관련 유사화재 예방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동대문 상가밀집지역에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