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운동가 친필 서명이 담긴 연필세트를 제작해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념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15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독립운동가들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활동하던 중요한 순간마다 공식 문서·엽서·편지 등에 남긴 서명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국을 위한 결의와 염원, 희망과 절박함을 마주할 수 있다.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군사, 교육, 독립운동 자금 모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김구, 김규식, 김마리아, 서재필, 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찾아내고자 2018년 설치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독립운동가 자료발굴TF’의 성과를 밝혔다.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3.1운동 1315명, 국내항일 394명, 학생운동 339명, 임시정부 70명, 의열투쟁 3명 ▲ 만주방면 333명, 일본방면 80명, 중국방면 35명, 노령방면 23명, 외국인 232명 등 총 2830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독립운동 자료는 판결문·신문조서 등 수형기록, 정보문서, 신문, 잡지, 개인소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21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외국인 유학생 교육 활성화와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의 협력을 발전시켜 차년도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식에는 독립기념관 한시준 관장을 비롯해 임정은 교육부장, 관계자들과 명지대학교 선정원 교학부총장, 윤종빈 국제교류처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독립기념관은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해 10개 대학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9일부터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다양한 독립운동사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정책을 반영한 최적화된 독립운동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총 9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대면교육을 정상화해 전년대비 50여회 증가한 총 255회 실시할 예정이다.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독립군의 삶과 활동을 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협력해 오는 5월 3일까지 8주간 개도국 및 중견국 외교관 및 외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는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등 31개국의 외교관 및 외교 담당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한국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연수는 해외 각국 외교관의 한국 관련 업무수행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관으로 무장 독립투쟁을 전개한 백산 지청천 선생(1888년~1957년)의 친필 일기를 보존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201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지청천 일기’는 지청천 선생의 외손주인 이준식 독립기념관 前관장이 2020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다. 독립기념관은 문화재청과 충남도·천안시에서 총 1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에 거쳐 보존처리 사업을 완료했다.이 일기는 지청천 선생이 귀국해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1951년~1956년 6년간 국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1919명의 ‘명예 독립운동가’를 모집한다.1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명예 독립운동가는 사전 미션을 수행하고, 행사 당일 ‘독립선언 퍼포먼스’에 참여해 1919년 3월 1일, 진정한 자주독립이 시작된 그 날의 외침을 함께 재현하는 시간을 가진다.지난해 활동한 명예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참여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6.5%가 만족으로 응답했다.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올해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국 독립운동사 등을 주제로 하는 ‘순회전시물 지원 사업’을 펼쳤다.14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국민들의 일상 속 독립정신 확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됐다.현재 순회전시물은 12종으로 다양한 관람 계층을 고려해 어린이, 외국인 등을 위한 전시물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총 144회 개최됐으며, 누적 관람객은 44만 명 이상이었다.이용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독립기념관 담당자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7일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유미경)와 러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 정체성 함양과 역사교육 콘텐츠 보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러시아 지역 한글학교에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한국역사 학습용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현재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수는 750만여명에 이르고, 세계 각지에는 수많은 한글학교가 자생적으로 설립되어 후대들에게 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5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올바른 역사관의 확립뿐만 아니라, 전시의 이해를 높이고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가 운영하고 있다.▲전시관별 해설(평일) ▲독립운동 전시 해설(평일·주말) ▲주말·주제별 해설 프로그램(주말)은 연중 실시 ▲3.1절 특별해설(3월) ▲광복절 특별해설(8월)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야외 특별해설(10월) 프로그램은 각각의 기념일 주간 및 계기행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36명은 12개팀으로 나눠 천안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27일 천안시 봉서홀에서 천안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또 12개팀을 지도한 정은석 교수에게는 천안시장 명의 감사패가 수여됐다.상명대는 지난해 천안시와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독자적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인 행정 추진을 위한 지역, 문화, 디자인의 연계와 기능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천안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공동으로 문일민·안혜순 선생을 2023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12월 한달간(1일~31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문일민의 흥사단 이력서, 제34회 임시의정원 의원 기념사진 등을 전시한다.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문일민, 안혜순은 1928년 부부의 연을 맺고 동지로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문일민(1984년~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1962년))은 189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평택 캠프험프리스(Camp Humphreys) 내 미2사단·미8군 한국작전전구박물관(2ID·8th Army KTO MUSEUM)에서 개최했던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기획전시를 지난 1일부터 상설전시로 운영한다.3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부터 열린 기획전시를 본 평택 주한미군 등 관람객은 “한미 최초의 군사합작과 독수리작전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OSS와 관련된 새로운 사진·영상을 관람하게 돼 유익했다”라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전시 장소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공동으로 서상교·최낙철·신기철 선생을 2023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11월 한달간(1일~30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출옥 후 서상교의 사진, 신기철의 수형기록카드 등을 전시한다.11월 독립운동가에 선정된 세 분은 1930년~1940년대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교내에서 학생 항일비밀결사 태극단, 연구회, 상록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이어나가다가 일경에 붙잡혀 옥고를 치른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공동으로 이재현·한형석·송면수 선생을 2023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9월 한달간(1일~31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한국광복군 제5지대 성립 기념사진과 ‘광복군가집 제1집’ 등을 전시한다.이번 9월의 독립운동가는 1940년 9월 17일 한국광복군 창설을 맞아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세 명의 청년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이들은 한국청년전지공작대,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하며 각자의 예술적 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이 해외 거주자들의 본국 귀환을 다시 허용할 것이라는 북한 국영 언론의 보도가 중국 관영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국민의힘이 28일 정부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홍범도 흉상 철거’ 여야 정쟁화… “철거 아닌 이전” “반민족적 폭거”(원문보기)☞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 당국이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됐다고 서방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았던 북한이 3년 7개월여 만에 해외 체류 자국민들의 귀국을 허용했다. 육군사관학교(육사)의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외부는 물론 여권 내에서도 과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러,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 “유전자 분석 결과 탐승자 명단과 일치”(원문보기)☞러시아 당국이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공동으로 윤준희·임국정·한상호·김강 선생을 2023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8월 한달간(1일~31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독립신문’ 1920년 1월 31일자 기사, ‘간도 15만원 사건’ 기념비 사진 등을 전시한다.1920년 1월 4일 철혈광복단(鐵血光復團) 단원인 윤준희·임국정·한상호 등은 조선은행 룽징(龍井)출장소로 향하던 일제 수송대를 상대로 일화 15만원을 탈취해 내는 ‘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국민을 맞이한다.오는 8일 겨레의집 3층 강의실에서 ‘한국독립의 열망과 국제사회’를 주제로 자료공개행사, 9일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어 10일 광복절 특별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과 세계 독립운동 전시교류 ‘세계의 독립운동을 공감하다’ 전시, 11일 겨레의집 뒷편 삼일마당에서 ‘AI 수퍼노바로 되살린 독립운동’ 미디어 전시가 개막한다.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충남도와 함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8일~21일 4일간 전남 영광(홍농초등학교)과 전북 고창(고창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내 원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독립기념관 소개, 독립군 주제에 대한 특별전시와 연계 체험교육, 지역 독립운동사 전시로 구성했다.체험교육은 한국광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