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의 주요 수상작을 담은 우수 프로그램 모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지난달 7일 개최됐으며,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기획한 27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돼 서류심사와 산림치유 시연 등을 통해 6개의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2018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우수사례를 자료집으로 전파해 산림치유지도사의 프로그램 개발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과 산림치유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022년 학교숲 조성, 운영·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총 6개 학교를 선정·포상했다. 올해는 12개 시·도에서 16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3개 학교,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어울림 숲’이라는 주제로 교목인 은목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아름답고 조화로운 학교숲을 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2~17일 몽골 산림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산림기관 및 관련 기업 견학 등의 국내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몽골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연수는 우리나라의 ▲산불 대응 역량 ▲산불피해지 복원 ▲양묘 기술 ▲도시숲 관리기법들을 전수키 위해 1주일간 국내에서 산림 기술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산불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는 등 산불 대응체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몽골에서 한국의 선진 산불 진화 및 산불피해지 복원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7일 ‘2023년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로 서울 광진구·대구 달성군 등 전국 1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광진구ㆍ양천구ㆍ송파구·인천 강화군·대구 달성군·대전 중구·부산 기장군ㆍ사하구·충북 청주시·제천시·전북 전주시·경남 사천시·산청군·경북 경주시ㆍ영양군 등 지자체 15개소와 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15일 정부대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3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평가와 발표평가 대상팀에 대한 상담·자문을 거쳐 모두 14팀(최우수 2·우수 4·장려 8)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7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반정글’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8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반정글은 서울에서 도시녹화와 정원을 가꾸는 삶을 고민하는 30대 청년 임업인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공간컨설팅 및 정원조성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그루경영체 지원을 받기 시작한 ㈜어반정글은 같은 해 8월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이어 11월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지난 4월 20일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내외 산림을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키 위해 배출권 거래시장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해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해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조림 ▲도
“자연숲보다 탄소 흡수량 크지만 토양 호흡 의한 탄소 배출량도 커 관리 필요”“증발산에 의해 주변 기온 낮춰 폭염 저감 효과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홍진규 연세대학교 교수(대기과학과)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도시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숲의 폭염 저감 효과를 밝히고, 도시숲에서 이산화탄소 교환량 및 농도를 측정한 뒤 새롭게 개발한 통계 기법을 적용해 도시숲의 광합성에 의한 탄소 흡수량 및 호흡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알아냈다고 연세대가 7일 밝혔다.연세대에 따르면, 자연의 숲과 달리 도시숲은 식물의 광합성 및 호흡 과정뿐만 아니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10일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도시숲법)을 본격 시행한다.도시숲법은 공기 정화 효과와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체험, 학습,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숲 등(도시숲·생활숲·가로수)의 체계적인 조성과 생태적 관리를 위해 2020년 6월 9일 제정·공포됐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법률에서 규정하고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관계부처 협의, 이해 관계자 의견 조회와 심사 등을 거쳐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했다.도시숲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주요 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11일 여름철,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넘어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를 제작해 배포한다.이번에 제작된 보고서에는 기존 국내·외 위험성평가 지침서 분석과 현장 가로수를 조사해 현지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담았다.또한, 진단 항목 및 과정,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성 진단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생활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로수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숲해설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8개 운영 기관을 선정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생활권 도시숲·공원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숲해설가 활동영역 확대와 자원봉사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년층의 사회공익 활동을 통해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자 248명이 참여해 5만 6천여명에게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했다.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한국숲해설가협회▲숲생태지도자협회▲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대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올해 산림정책의 방향을 담은 새해 업무보고를 8일 발표했다.올해 업무계획의 비전을 ‘숲으로 나아지는 살림살이, 숲과 함께 쓰는 새로운 미래’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산림청은 올해를 2050탄소중립의 첫발을 내딛는 해로 삼고,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올해는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72만 5000t 가량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여기에 목재수확과 갱신확대로 중·장령림으로 편중된 불균형 나이 분포를 개선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전국에 조성된 학교숲 중 6개 학교를 2020년 학교숲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했다.학교숲은 청소년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 제공과 정서 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산림, 수목을 말한다.학교숲 우수사례는 산림청에서 2011년 이후 매년 조성 분야와 사후관리 분야를 나누어 6개 학교를 선정해 조성을 담당한 지자체에 상금과 포상(산림청장상)을 하는 제도다.올해는 11개 시도에서 22개 학교가 경쟁해서 조성 분야 3개 학교와 사후관리 분야 3개 학교가 각각 선정됐다.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공원구역 지정이 해제될 위기에 놓였던 산림청 소관 국유지의 99.4%인 6008ha가 공원구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공원 일몰제는 지자체가 공원구역으로 지정한 땅을 20년간 실제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되는 제도다.이에 따라 1일 효력이 상실될 예정이었던 산림청 소관 국유지는 총 6042ha이었으나, 국공유지 공원 결정의 효력 연장제도에 산림청이 적극 협조하여 0.6%인 34ha만 공원 구역에서 해제되었다.6월 30일 최종적으로 실효 공고된 85개 필지, 34ha는 공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일상생활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을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내가(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이란 주제로 나의 정원과 우리 정원 2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개인 단독주택의 마당, 옥상, 벽면 등 실외공간에 조성된 나의 정원과 아파트, 연립주택, 마을,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에 조성된 우리 정원을 대상으로 정원의 개인 소유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앞으로 대형 산불 발생 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불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린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초부터 본격 운영된 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의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휴양림, 도시숲, 임산물, 힐링 무자극 영상 등)를 제공 중이다.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시작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 내 ‘2020 실시간 산불 현장(Live)’를 운영해 산불 헬기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가장 빠르게 산불 진행 상황을 확인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올해 무궁화 전국 축제 3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로 개발된 무궁화 디자인 시제품은 텀블러, 에코백, 노트 등의 사무용품과 여권 지갑, 네임텍 등의 여행용품 30여 종이며 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이번 디자인 개발은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무궁화의 꽃말인 ‘영원, 섬세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사이버교육 과정 ‘올바른 무궁화의 식재와 관리’를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올바른 무궁화의 식재와 관리’는 일반국민과 공무원에게 국가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식재관리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제작됐다.해당 교육은 ▲무궁화의 특성과 나라꽃이 된 유래 ▲무궁화 품종현황 및 식별방법 ▲올바른 무궁화 식재와 수형관리 ▲무궁화 식재 및 관리 시 유의할 점 등 모두 6차시로 구성되며 학습시간은 총 2시간 30분이다.산림청은 무궁화에 관심이 있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7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 유공자와 산림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립대전숲체원 개원행사’를 동시에 갖는다.‘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국립대전숲체원은 숲체험 활동을 통해 국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국민 느끼는 체감도 낮아, 불안감 여전”“PM10 농도, 2013년부터 악화해 ‘정체’”산·도시·숲 연계하는 ‘바람길 조성’ 제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정부가 여러 정책들을 제시했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비판과 함께 생활 속에서 체감 가능한 미세먼지 대책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선희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R&D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본부장은 “현재 대부분의 미세먼지 관련 투자액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