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을 만나 한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6개 지방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제2 양곡관리법개정안, 세월호참사특별법개정안’ 등 5건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 처리했다.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피고인으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명 절대 수치 아냐… 숫자에 매몰 안 될 것”☞(원문보기)대통령실은 1일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립, 사립유치원에 각각 평균 5만 2000원, 22만 4000원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80%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추가로 비용을 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1일 교육부가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2022년 유아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2041개 유치원과 교사 2000명, 학부모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자녀가 현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늘려 증원 속도를 조절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2일을 앞둔 19일 여권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순번을 두고 마찰음을 빚었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주요 이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의대과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과일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향후 질적 고도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2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사흘 만이자 열흘 새 네 차례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연달아 쏘고 있는데, 순항미사일 화살-2형인지 그 개량형인 불화살-3-31인지는 알 순 없지만 일각에선 러시아 전쟁에 다량의 탄도미사일 제공 정황 속 동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 전영철 회장이 지난달 받은 급여가 6개월 만에 2배 인상된 2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처 박순선씨도 40% 급여 인상됐으나, 나머지 직원들은 동결됐다. 재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처음 탄도미사일이자 중거리급 고강도 도발에 나선 것인데, 작년 11월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이후 위협 수위를 계속해서 높여온 터라 주목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부산에서의 발언과 관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말에도 공방을 펼쳤다. 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동료 시민을 기만하는 ‘허세 정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요식업에서 자신이 밑바닥부터 스스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무런 대가 없이 전수하려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20년 이상의 요식업 실무 경력을 갖춘 베테랑 전문가 이희경 월드썬 법인 대표이사는 이젠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자산을, 비법을 아무 대가 없이 청년들에게 전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푸드스타일리스트, 외식창업 컨설턴트, 한식대가이자 요리 연구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 외에도 대한영양제처방학회 이사, 푸드테라피 학술고문, 요리 강사, 심사의원, 자문의원, 집필자, 바리스타, 식당 사장 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받아들이면서 여의도 정치권이 들썩이는 모습이다.◆2028 수능에 심화수학 안 들어간다… 국교위, 권고안 의결☞(원문보기)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수원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민의힘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대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고 오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 장관이 여의도에 등판하면서 정치권의 모든 눈길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했고 오후엔 윤석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도약이냐 저성장의 늪이냐.’ 전문가들은 갑진년(甲辰年)인 내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해내거나 중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행정안전부는 20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2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상임고문에 이르기까지 비상대책위원장 의견 수렴을 마쳤다.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가운데 간병비 부담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환자·보호자가 적지 않다. 이스라엘군(IDF)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소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5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됐다. 특별 프로그램은 노인들을 위한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아카데미에는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 양은미 마음생각연구소 박사, 강성미 공익법인 식생활교육기관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 참여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정신질환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3%대를 기록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내려가고 내구제, 섬유제품 등 가격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물가 상승 폭은 4개월 만에 축소됐다.◆정부, 국민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중 진행된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식품영양학과 4학년 2개팀이 참여해 경진대회 은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지속가능한 식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뉴비지터팀은 푸드업사이클링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뉴비지터 제품을 출품해 12개팀 본선에 선정된 후 은상을 수상했다.버려지는 콩의 비지와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MZ세대들이 즐겨 먹는 스콘과 베이글을 개발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식이섬유는 높이고 당은 낮추는 건강함까지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학교기업 식품분석연구센터가 이공계 진출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K-girls Day’를 식품분석연구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 27일에서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양명여자고등학교 학생, 지도 선생, 서포터즈 및 식품영양과 4학년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의 체험 수업에는 먼저 식품분석연구센터 소개 및 센터투어가 있었다. 이후 미생물 체험수업, 이화학 수업이 이뤄졌다.미생물 체험수업에서는 손씻기 및 ATP측정을 해봤으며, 이화학 체험수업에서는 농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한 달째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를 위해 잠깐 나온 틈을 타 도주했던 김길수(36)가 의정부에서 검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재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이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가자지구 보건부 “팔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 갇혀있던 5명의 한국인이 2일(현지시간) 이집트로 무사히 대피했다고 밝혔다. 입동을 일주일 앞둔 2일 최고 기온이 29도를 넘는 지역이 관측되는 등 역대 가장 더운 11월 날씨를 보였다. 이상기온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석유류 가격 하락 폭도 축소되면서 물가가 불안 조짐을 보였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가운데 ‘교육발전특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전 내달부터 공모를 시작으로 2024년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그간 업무협약(MOU) 체결했던 업체들에게도 불똥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투자자 사이에 피해 우려 목소리가 커지면서 MOU를 체결한 업체들도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업체는 일찌감치 선을 긋고 나섰다.20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스마트팜 전문기업 우듬지팜은 지난 4월 휴스템코리아와 K-스마트팜 혁신 및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양 사는 K-스마트팜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문제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부가 재활용을 높이는 방안과 쓰레기 배출일을 미리 예고함에도 동네 곳곳에서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6일간 긴 추석 연휴에는 서울 곳곳 주택가와 시내 거리에 각종 박스와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가 아무렇게 버려져 있었다. 특히 선물의 과대 포장이나 음식물 등이 제대로 분리수거 되지 않아 악취가 코를 찌르기도 했다.이는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지 않고 무단투기로 인해 있어진 것으로
(강릉=연합뉴스) 24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둔치의 농산물 새벽시장이 추석 명절 준비를 위해 나온 시민들로 아침 일찍부터 북적이고 있다. 202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