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저출산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20대 초반 청년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미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이화여대 이승진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 수료생과 정익중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연구팀이 월드비전 주관으로 한 ‘2022년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전국 6개 권역 소재 만 19∼23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미래 계획이 있는지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구팀이 최근 학술지 한국사회복지학에 ‘청년들은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공공분양주택을 50만호 공급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서로에 대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법무부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의 기준 나이를 14세에서 13세로 하향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단순한 연령 하향은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 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며 이 대표를 점점 옥죄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됐다. 광복절 연휴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이번엔 ‘해군’에서 성추행을 당한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수도권에서 월급을 받아 한 푼도 쓰지 않을 경우, 집을 사는 데 걸리는 기간이 6.8년에서 8년으로 대폭 늘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금융in] 머지포인트 ‘먹튀 논란’에 난감한 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으로 청년의 내집마련과 임차비용 지원을 위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이달 말 출시된다.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저축과 마찬가지로 청약기능을 부여하며,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최고 3.3%의 금리가 제공된다.2년 이상 청약통장을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의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근로소득자인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연간 240만원까지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한다.이번 청년 우대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지난 17일 아산 신도시내 미분양된 공동주택용지 A-8블록(69천㎡, 844억 원)을 재분양한 결과 4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LH는 이번 분양 열기로 공동주택용지 A4, A6에 대해서도 민간건설업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매각 협의중이며 4월 말 조기 공급 예정이다. 8월에는 공공임대아파트(10년 임대) 491호, 9월에 공공분양아파트 79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임대아파트는 전용 51㎡(구21평), 59㎡(구24평)로 천안지역의 전세 가격 지속적 상승과 소형
[천지일보=이솜 기자] 70%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스로 ‘푸어(poor, 가난한 사람)’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푸어족 체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8.1%가 ‘나는 푸어족’이라고 응답했다고 7일 발표했다. 특히 빚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254명) 중에는 대부분인 81.5%가 ‘나는 푸어족’이라고 응답했으며 부채가 없는 직장인 중에서도 54.1%가 스스로를 푸어족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빚이 있는 직장인 중 자신을 푸어족으로 꼽은 원인에 대한 항목에서 20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