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변국에 핵무기 배치 우려가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반(反)유대주의 사건으로 인해 유월절 분위기가 침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AP통신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절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수회담 준비단계부터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명 절대 수치 아냐… 숫자에 매몰 안 될 것”☞(원문보기)대통령실은 1일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및 인질 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마스 대표단과 이스라엘 대표단의 만남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곧 성사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이 의대 2천명 증원에 대해 “정부의 스탠스는 변화한 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오는 4일 개막한다.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 등 2만여명이 3일 여의도에 집결해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이-하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시도의사회들이 15일 전국에서 궐기대회를 벌였다. 북한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최근 북일 정상회담 관련 발언과 관련, 양국 간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가계부채가 1천조원을 웃돌면서 정부가 전세자금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할 방침이다. 북한이 전날 쏜 순항미사일은 신형 지대함미사일의 시험발사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언급되는 인사들을 인천과 경기 지역에 대거 배치했다. ‘지방소멸’을 초래할 저출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산 지지세를 끌어모으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국무총리실은 비서실장의 프랑스 파리 현지 브리핑을 통해 한 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핵심 인사들이 파리에서 마지막 유치교섭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직후 전방지역 감시초소(GP)에 감시소를 설치하고 병력과 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모든 국민이 중요 서류도 못 떼서 헛걸음하게 만들고 언제 복구될지도 모른다며 오후에 전화로 확인하라고 하는데 참 황당합니다.” 17일 오전 주민센터를 찾은 박선희(가명, 37세, 경기 평택시 용이동)씨는 상기된 표정으로 “전산서버가 마비돼 민원업무를 볼 수 없다면 재난 문자라도 띄워줬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초일류기업, 국민의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관련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러시아의 군수공장을 둘러봤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방북 제안도 수락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부산 남구청이 공모전 심사과정에서 논란을 야기했다. ◆뉴스타파·JTBC 압수수색에 野·기자단체 “언론에 칼춤” 與 “대선 공작”☞(원문보기)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약 10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또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이어 백주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야산에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백현동 의혹’ 이재명 검찰 조사 종료… 구속 여부 검토☞(원문보기)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약 10시간 30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년 만의 폴란드 공식 방문 외교를 시작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동영상을 발사 하루 만에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를 채택하지 못했다. 주요 7개국(G7)이 종전 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군사 및 경제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620원, 9785원을 제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인력과 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담화에서 미국 공군의 정찰비행을 문제 삼으면서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토(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 동맹 31개국과 아시아태평양 협력국가 4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나토 정상회의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11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0년이 선고된 30대 남성 전주환이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남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부터 이어진 장맛비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최악의 가뭄으로 한때 제한급수 시행을 목전에 둔 동복댐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수위가 급증해 홍수기(6~9월) 제한 수위 86.0%라는 규정에 따라 방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이 1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이 확인된 영아는 34명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폴란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민 54.3%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해도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5.3%를 기록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바그너 그룹을 ‘테러집단’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는 ‘밴쿠버 선언’을 공동 채택했다. ‘건축왕 남헌기’에 이어 남씨의 외조카 임모씨도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건의 ‘대출 브로커’로 그 당시 인천 A은행 미추홀구 한 지점의 직원이었던 B씨가 지목됐다. 가구당 통신비 지출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이 11년 만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재진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혁신위원장이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설’ 등 과거 발언 논란으로 정치권 곳곳에서 맹폭을 받으며 사퇴했다. 러시아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의 카호프카댐이 러시아군에 의해 폭파됐다고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인 6일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깜짝 방문했다.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국, 11년 만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진입☞(원문보기)
[천지일보=이솜 기자] ‘100억원대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모임 및 외식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한 달 사이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 제외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 온다… 나라살림 적자·물가에 정부 대응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양국이 북핵위협에 대응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두고 미국 측의 핵 기득권만 확인한 결과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30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도입된 마스크 착용 의무는 27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은 지난 5월 해제돼 19개월 만에 풀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예비비 1천억원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영업시간 단축조치를 해제했다. ◆[르포] “아직은 어색해요”… 실내 마스크 해제 첫날 대부분 착용☞(원문보기) 2020년 10월 이후 약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경찰의 ‘성남 백현동 특혜 의혹’ 조사 과정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난방비 폭탄’ 논란 속에 전국 지자체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유엔군사령부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의 남한 영공 침범과 이에 맞대응해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낸 남한의 군사작전 모두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 감소했다. 연간 전체로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지난 27일 한미연합사단 행정부사단장을 맡고 있는 로리 L. 로빈슨 준장을 초청해 육군 및 공군 학군단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빈슨 준장은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4전투항공여단장, 미 국방부 육군 항공작전, 계획, 정보작전 담당 부국장, 주 아프가니스탄 미군 사령관 보좌관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연합사단 행정부사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군 생활 28년 중 이라크 1회, 아프가니스탄 3차례 등 총 4차례 분쟁지역에서 복무한 베테랑 장교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공소시효를 하루 앞두고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 가운데 이 대표가 “검찰의 억지기소”라며 “늘 그래왔듯 사필귀정을, 국민과 사법부를 믿으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민생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으로 상대의 먼지를 털고, 발목잡기로 반사이익 노리는 정치는 국민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풍성하고 따뜻해야 할 한가위를 앞두고 마음이 무겁다. 물가 금리 실업 등 국민의 고통이 너무 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