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1일 치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총선 서울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내에서 중진 험지 출마론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만난 한국을 방문 중인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인사이드] ‘강서구청장’ 민주 진교훈, 56.5% 압도적 ‘당선’… ‘총선 바로미터’ 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야구 대표팀,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역도 박혜정 등 폐막 전날인 7일 금메달을 쏟아냈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포 7천여발이 발사된 후 이스라엘이 보복 공세에 나사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렸다. 시민들은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기대감을 표현했고 인원 통제 속 불꽃축제는 성황리 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전에 진출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31)이 리버풀을 상대로 골망을 흔들며 유럽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전방 부대를 찾아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명절 때마다 가족 간 갈등이 증폭돼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고향에서 추석 명절을 쇠고 돌아오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넉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대 문명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결정됐다.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거와 관련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한창이지만 비례대표 선출방식, 국회의원 수 감축 및 비례대표 의원 수 확대 등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약 4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막바지 순방 일정까지 군사 시설에 집중돼 주목된다. 이외에도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고대문명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4일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이 포함된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최근 미국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전망을 밑돌면서 미 경기가 연착륙할 거란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이와는 달리 유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여야, 광복절 특사에 엇갈린 반응… “경제 회복 vs 사면권 남용”(원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78주년 광복절을 앞둔 14일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특별사면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광복절 특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유죄판결을 받았던 기업 총수들이 대거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개최해 광복절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사면은 15일 0시 발표된다.특별사면은 법무부 장관이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던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구청장도 퇴직하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8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구청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무상비밀누설죄의 ‘법령에 의한 직무상 비밀’의 해석과 정당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곱 아들을 두고도 20년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비롯해 사정이 있어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거나 연기한 육군 간부의 특별한 합동결혼식이 열렸다.육군은 5일 서울 용산구 육군호텔 '로카우스'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모범간부 대상 합동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육군이 이런 행사를 개최한건 6년 만이다.결혼식의 주인공은 7형제 다둥이가족인 최창규 상사, 전방 대기와 암투병 중인 모친 간호를 위해 10여년간 결혼식을 미뤄온 라종우 대위 부부, 4남매 가족인 박철우 상사 부부, 미얀마인 아내와 다문화
기소 1년 9개월 만에 판결추가 기록 검토해 공판 진행[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前)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1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온다. 선고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김 전 장관 등은 지난 2019년 4월 처음 기소된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판결을 받게 된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김선희 임정엽 권성수 부장판사)는 오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재판부는
“검토에 추가 시간 필요”검찰, 각각 징역 5년 구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법원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前)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1심 선고를 오는 9일로 연기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김선희 임정엽 권성수 부장판사)는 오는 3일 열릴 예정이었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의 선고 공판을 9일 오후 2시로 새로 지정했다.재판부는 “기록 검토에 추가 시간이 필요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4월 기소 후
검찰, 각각 징역 5년 구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前)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1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온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김선희 임정엽 권성수 부장판사)는 오는 2월 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지난 2017년 12월~2019년 1월 박근혜 정권에서 임명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5명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하고,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이 지난 1일부로 조직 개편 및 인사발령을 진행했다.KERIS는 교육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한 기관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교육, 포용교육, 공정한 교육 실현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이번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듀테크 활성화, 빅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등 기관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R&D를 강화하고, 모두에게 각자 수준에 맞는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초․중등 교육정보 서비스와 지능형 개인 맞춤형 기술을 연계․통합했다. 인사발령 내역은 아래와 같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26일 영장실질심사 진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3일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6일 오전 10시 30분에 권덕진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검찰은 지난 2017년 청와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2월 첫째주 토요일인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제14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오는 10일 고(故) 김용균씨 1주기를 앞두고 ‘故 김용균 1주기 추모대회’가 열렸다. 내년도 예산안의 단일안(案) 마련을 위해 여야 ‘4+1’ 협의체가 주말에도 실무 협의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나누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공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정상통화를 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여야 3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두고 합의 도출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넉 달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는 국어·수학영역이 어려웠고 영어영역은 작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주요 이
첫 검찰 소환조사로 조국 전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까지 압수수색한 검찰이 누구를 첫 검찰 소환대상으로 지목할지 주목된다.앞서 전날인 4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유 전 부시장 개인비리와 감찰무마 의혹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오전 11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다만 형사소송법 110조상 대통령비서실은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곳인 만큼 압수수색은 청와대가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검찰의 청와
압수수색 약 6시간 만에 종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금융위원회 국장 재직 시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청와대가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청와대를 상대로 한 압수수색이 종료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4일 유 전 부시장 개인비리와 감찰무마 의혹 수사와 관련해 법원에 영장을 발부받아 오전 11시 30분부터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다만 형사소송법 110조상 대통령비서실은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곳인 만큼 압수수색은 청와대가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하는
유재수 ‘포렌식 원본’ 확보 나서靑, 임의제출 형식 자료 제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금융위원회 국장 재직 시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관련해 청와대가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4일 청와대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유 전 부시장 개인비리와 감찰무마 의혹 수사와 관련해 법원에 영장을 발부받아 오전 11시 30분부터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다만 형사소송법 110조상 대통령비서실은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곳인 만큼 압수수색은
뇌물수수·수뢰후부정처사 등특가법 대신 형법상 혐의 적용조국에도 칼끝 미칠까 관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금융위원회 국장 시절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유 전 부시장에 대해 뇌물수수·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2월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이 윗선 지시로 중도에 무마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검찰 조사 별다른 소득 없어객관적 증거 확보 주력할 듯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유재수도 같은 날 검찰 출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이 검찰에 출석한 것은 지난 14일 첫 조사 이후 일주일 만이다. 하지만 진술거부권 행사로 형식전인 조사가 이뤄져 더 이상의 소환 없이 기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조 전 장관을 상대로 2차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다.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