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노동계·경영계·정부) 사회적 대화의 막이 올랐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올해 설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 정부가 올해 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확대하기로 했다. 의사 단체들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의석수를 차지했던 4년 전 꼼수가 재현되려는 모습이다. 본지는 지난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대통령 “의사 인력 확대, 시대적 과제”☞(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오직 국민과 나라 미래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노동계·경영계·정부) 사회적 대화의 막이 올랐다. 근로시간과 계속고용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 셈인데 문제는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커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우리나라에 큰 위기로 부각된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응도 노사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입장 또한 노사 간 첨예한 상태라 결과 도출이 쉽게 이뤄지긴 어려울 전망이다.6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따르면 이날 노사정 대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노동자·사용자·정부(노사정)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본위원회를 설 연휴 전인 6일 여는 것으로 잠정 합의한 가운데 예정대로 진행될지 관심을 끈다.4일 노사정의 말을 종합하면 경사노위 본위원회는 오는 6일 열릴 예정이다. 6일 개최된다면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대면으로 열리는 본위원회다. 앞서 경향신문은 지난달 31일 경사노위 본위원회가 6일 열린다고 보도했고, 이를 경사노위가 “경사노위 본회의 일정은 설 전 개최를 목표로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경사노위는 이보다 먼저 지난달 2
[서울=뉴시스]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노사정 신년인사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이 축하 떡을 자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 김태기 노동중앙위원회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전 위원장, 이은주·이수진 의원,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경총회장,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호준 중견기업연
chatGPT 기사내용 요약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주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이나 19일에 결정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관심사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할지 여부이다. 노사 양측은 835원까지 입장 차이를 좁혔지만 여전히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저임금위는 공익위원들의 중재안을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며,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을 경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과 일자리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저임금 결정은 2001년 이후 가장 늦게 이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경찰의 강경 진압 사태로 노동계와 정부의 관계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도 정부와의 공식적인 대화 창구인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탈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당초 지난 1일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이번 강경 진압 사태로 무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노동개혁과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으나, 노조의 양대축 중 하나인 한국노총까지 적으로 돌릴 경우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4일 한국가스공사 MZ세대 노조인 ‘더 코가스노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경사노위가 밝혔다.김 위원장은 “공정과 실리를 중시하는 MZ노조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법과 원칙을 강조하기 때문”이라며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개선이 노조의 사명임을 거침없이 밝혀달라”고 말했다.또 김 위원장은 “우리 노동시장은 이중구조가 큰 문제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동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동개혁의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동국대학교 주관의 ‘건설경영CEO과정’에서 조찬강연을 했다.이번 강연은 동국대 최고위과정인 ‘건설경영CEO과정’의 일환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동국대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법치주의 노동개혁’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김 위원장은 강연에서 “지난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대응해 대통령의 확고한 법치선언이 있었다”며 “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무너진 법치와 공권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미국 ‘인플레 감축법(IRA)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용산 대통령실 2층 확대회의실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했다.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8시 48분께부터 8시 57분께까지 북한이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주말 동안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인 청년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에 몰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거대양당 대선 후보에 맹공과 견제구를 잇달아 던지는 모양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78)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설 연휴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대응 체계를 이번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
미접종자, 백신패스에 불만정책모르거나 욕설 퍼붓기도안내자 접종증명 확인 ‘진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계도기간이라 입장이 가능한 거 아닙니까?”“계도기간이 입장 가능한 것이 아니라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이 불가합니다.”백화점과 대형마트·상점 등 대규모 점포에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 첫날인 10일 서울 용산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는 마트 관계자와 시민과의 실랑이가 벌어졌다.이날 오전 롯데마트는 평소 오후보다 적은 손님들로 대부분이 방역패스를 이용하면서 출입이 원활했지만 이따금씩 혼선이 빚어지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외교부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 최신원), 단국대학교(DKU, 총장 김수복)와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Concurso Nacional de Oratória em Língua Portuguesa)’가 지난 13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한국외대 신정환 부총장,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편무원 부회장, 외교부 중남미국 홍순복 과장,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KALAS) 정재
측근들과 면담 뒤 자택 나서검찰청 도착 10분 만에 이송“진실 못 가둬” 혐의 불인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횡령·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집행정지로 풀려났던 지난 2월 25일 이후 251일 만인 2일 구치소에 재수감됐다.다만 그는 측근들에게 “나를 구속할 수는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며 혐의를 불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자택에 찾아온 측근들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선 가운데 이은재 전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이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배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동부구치소로 재수감 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횡령·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선고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수감을 앞둔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자택에 찾아온 측근들과 면담을 한 이후 오후 1시 45분께 승용차에 탑승해 자택을 나왔다.그는 오후 2시께 중앙지검에 도착했으며, 곧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 취재진에게 노출되진 않았다.이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내에서 신원확인과 형 집행 고지 등의 절차를 밟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횡령·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선고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수감을 앞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왔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자택에 찾아온 측근들과 면담을 한 이후 오후 1시 45분께 승용차에 탑승해 자택을 출발했다.그는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가 검찰이 제공하는 차량에 탑승해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동부구치소에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대법원에
대구지검 검사로 사회생활 시작6개월 만에 그만두고 변호사로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 변호‘성희롱은 범죄’ 인식 만든 사건사상 첫 승소… 인권변호사 굳혀10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 시민단체 ‘참여연대’ 설립 주도소액주주·낙선운동 등 이끌어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도전내리 3선 성공… 대권주자 부상‘메르스 정국’ 당시 과감 행보한때 대선후보 선호도 1위도 前비서 ‘성추행’ 고소장 제출9일 갑작스런 실종 신고 접수10일 북악산서 시신으로 발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상 최초의 3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의 우리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감염 여부 전수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에 세뱃돈 많이 받아서 좋아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독도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 사고와 관련 수색 당국이 블랙박스는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 날개 부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가정보원이 북미 실무회담이 11월 중순, 늦어도 12월 초에 개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검찰이 가족을 넘어 점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칼날을 겨냥하는 모양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어 머지않아 법안 중심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조국 법무부장관 비리수사 방해하는 文수사 방해 행위 국정농단이자 직권남용”오는 10월 3일 ‘文 하야 집회’ 동참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 퇴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해 보수 성향 개신교 단체들과 손잡은 태극기부대가 오늘(28일)도 어김없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진행했다.서울역, 광화문광장, 대한문 앞 등을 점령한 시위대는 이날 오후부터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흩날리며 ‘문재인 퇴진’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연신 외쳐댔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노래와 구호는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