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예방접종률 높아도 방역 유지해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9주째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주간 확진자가 나왔다.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지난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568만명 발생해 530만명인 직전 주보다 약 7% 증가했다.신규 확진자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인도에서 최근 일주일간 2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1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은 “세계 주요 국가와 비
5~9일 전국 25곳 시험 실시 예정5일간 하루 10시간 합숙형태 시험“확진자 많은 상황… 감염우려돼”[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다음 주 시행되는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불안과 우려가 늘고 있다.1일 민주주의 서울 시민제안 게시판을 보면 변호사시험 응시생 A씨가 지난달 26일에 올린 ‘변호사시험에 따른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대책을 세워주세요’ 글에는 이날 오후 12시까지 총 205개의 공감이 달렸다.변호사시험은 오는 5일부터 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하루 평균 1000여명 내외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엄중한 시국”이라며 국가의료 위기 긴급사태를 선언했다.의협은 지난 23일 용산임시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재 의료계는 감당하기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중증환자 치료와 응급의료체계의 붕괴가 목전에 와있다며 긴급사태 선언 이유를 밝혔다.최대집 의협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됐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가 본
정부, ‘대국민 숙박 할인권’ 100만장 선착순 제공방역당국 “확진자 연일증가추세… 일촉즉발상황”네티즌들도 여행 권장 정책에 ‘우려·비판’ 목소리“넋빠진 소리한다… 여행지는 코로나19 없다냐”여행 권했다가 역풍 맞은 일본 사례 거론되기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2~13일 연이틀간 50명대(54명, 56명)를 보이며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 정부가 호텔·콘도 등의 숙박비를 할인해주는 ‘대국민 숙박 할인권’ 100만장을 푼다고 밝히자 온라인에는 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세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또한 청와대는 24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회에 조속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전국 학교의 99% 이상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등교를 위한 방역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본지는 24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코로나19현황, 국내 총 1만 708명… 전날비해 6명 증가☞(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08명으로 집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한 상태에 있다는 신변 이상설이 보도됐다.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1만 683명에 도달했다. 긴급재난 지원금을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CNN “김정은 수술 뒤 상태 위중”(2보)☞(원문보기)미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한 상태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 주시하고 있다고 CNN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CNN “김정은 상태 위중”… 전문가 “틀리기 쉬운 정보”(3보)☞미국 정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 잠룡들이 4.15총선의 성적표에 따라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후보들은 줄줄이 낙선했다. 대신 북한이탈주민 출신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다선 의원을 꺾은 정치 신인, 컷오프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생환한 거물급 정치인이 국회에 입성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득 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 6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중국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 512명을 기록했다. 4.15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투표율이 높으면 어느 정당에 유리할지 관심이 쏠린다.◆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진원지 중국보다 7배 더 많다☞(원문보기)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태평양 건너 미국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미국이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보다 7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日, 코로나 신규확진 500명 급증… 감염 만연기 돌입☞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자 수도 도쿄(東京)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선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방역에 협조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서울 강남에서 최대 규모로 알려진 한 유흥업소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이날 서울에서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서울의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5.18민중항쟁 당시 계엄군 헬기사격을 목격한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재판 불출석 허가가 취소돼 다시 법정에 설 것으로 보인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5월에 화상으로 개최될 세계보건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발언 해달라”고 제안했다. 같은 날, 4.15 총선 최대 격전지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토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현재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서 맡고 있는 민생치안 업무가 내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치경찰에 이관된다.먼저 서울, 제주, 세종 등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2020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경찰제 특별위원회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치경찰제 도입방안’ 초안을 공개했다.방안에 따르면 각 시·도에 자치경찰본부와 시·군·구에 자치경찰대가 신설된다. 현재 국가경찰 소속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사무배분에 따라 자치경찰로 이관된다.
18~21일 2014 을지연습 실시, 국민안보의식 고취[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평시 안전기능과 전시 대비기능을 연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 연습인 을지훈련은 주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대응능력과 국민안보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 재난ㆍ재해 등 긴급사태 발생을 가정해 실시되며 강북구청과 군부대ㆍ경찰서ㆍ소방서ㆍ병원ㆍ세무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한다.이번 훈련은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5호 태풍 볼라벤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중인 가운데 온라인상에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강풍에 의한 창문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신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젖은 신문을 유리창 전체에 붙이고 나서 중간 중간 물을 뿌려 창문에 밀착시킴으로써 표면장력을 높여 유리창의 파손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더불어 청테이프나 포장용 테이프를 이용해 가로 세로로 창문에 붙이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방방재청은 태풍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라디오, TV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시위집회 등 현장에서 경찰이 해산을 목적으로 사용한 CS최루액이 30여 년 만에 사라진다. 그 대신 상대적으로 인체에 덜 해로운 것으로 평가되는 신형 파바(PAVA) 최루액과 캡사이신 근접 분사기로 대체된다.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이 보유한 CS최루액 전량은 내년 중에 폐기된다.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최루액 중 CS최루액 형태인 것은 44%인 4528ℓ이다. 나머지는 신형인 파바 등으로 보유 중이다. 그간 CS최루액은 1987년 민주화 항쟁을 거쳐 1991년 강경대 열사 치사 사건 등의 집회나 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11일 일본발 대지진으로 몰려온 쓰나미 피해가 원전 방사능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도쿄전력(TEPCO)은 12일 후쿠시마(福島)현 제1원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 중앙제어실에서 방사능 관측결과 방사능이 평소 1000배에 달했고 원전 밖에서 측정했을 때는 평소 8배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간 총리는 3㎞로 발표했던 원자력 발전소 반경 주민 대피 범위를 10㎞까지 확대했다.냉각 기능을 상실한 후쿠시마 제2원전에 대해서도 비상사태를 선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