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3월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현직 국회의원 4명 등 총 609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연합뉴스와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일인 이달 9일까지 총 2001명을 입건해 이 중 609명을 기소했다. 구속기소자는 12명이다. 입건자를 유형별로 보면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 사범이 810명으로 전체의 40.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투표지 촬영·불법 선전·사조직 운영 등 기타 선거사범 701명(35.0%), 폭력선거 389명(19.4%), 금품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민의힘이 2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226석 중 145석을 확보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3석을 차지했다. 대선부터 지선까지 선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 등 그간 묵혀둔 사건들에 대한 수사 착수 여부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검찰이 선거 후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국제영화제’에서 두 편의 한국영화가 본상을 휩쓸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과시했다.◆[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145
이재명·안철수 등 수사 선상지자체장·의원 등 50명 달해첫 압수수색은 서울 중구청장‘검수완박’ 탓 수사 역량 집중[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대선부터 지선까지 선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 등 그간 묵혀둔 사건들에 대한 수사 착수 여부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검찰이 선거 후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3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이재명·안철수·김한규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과 서양호 중구청장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윤석열 정부의 한동훈 법무부 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국민의힘이 기초단체장 226석 중 145석을 확보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2일 총사퇴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 한국축구가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대패했다. 천지일보가 2일 주요이슈들을 모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6.1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됐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 차원의 점검회의를 즉시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를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납세 기준을 공시가 15억원까지 올리는 등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제시하며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민심 잡기에 나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축년 새해 시작부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여권이 술렁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축년 첫날을 ‘초계 비행’으로 열었다.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사과했다. 1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이낙연 ‘李·朴 사면론’에 與 냉기류… “촛불 민심 거스르는 것” ☞(원문보기)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핵심 입법으로 추진 중인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중 공정거래법과 금융그룹감독법안이 8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3법’ 금융그룹감독법안, 정무위 안건조정위 통과(원문)☞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핵심 입법으로 추진 중인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G20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한 데 이어 이번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있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모두발언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17개 국가,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15총선의 공식 후보 등록이 26일 9시부터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에 진행되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있는데다, 2022년 대통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1심 선고가 16일 내려진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이날 오후 3시 선고 공판을 열어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이 지사에게 적용된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의 경우 형량을 결정한다.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도의회·기초단체장 ‘선처호소’檢, 1년6월·벌금600만원 구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는 16일 열린다. 선고 결과에 따라 이 지사의 경기도정 활동이나 정치적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16일 오후 3시 이 지사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만일 이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을 받게 되면 지방공무
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 군·구 등 협력 강화“무상교육, 아이들·인천시민이 누려야할 권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9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이후 추진해온 교육협치와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이날 도 교육감은 인천시와 시의회와의 교육협치를 위한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학교교육여건 개선’과 ‘무상교육’ 시대를 열겠다”며 “무상교육은 아이들이 누려야할 권리이자 인천시민들이 누려야 할 권리”라고 말했다.특히 쾌적한 교육환경을 강조한 도 교육감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송도·청라·검단지역 12개교 신
동문 집결, 당선자 대거 배출 축하정세균 “더 잘사는 나라 만들자”[천지일보=임문식 기자] 18일 방송통신통신대학교 출신의 6.1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서울 왕십리역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및 재보선 동문 당선자 리셉션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김영주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방송대 출신이자 지방선거 및 재보선 당선자, 동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대는 우리를 바꾸고, 우리는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1부 현악4중주 앙상블 지오와 이크택견의 식전 공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맡은 합작법인이 보조댐 사고 피해와 관련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고 현지 일간 비엔티안타임스가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대응 기조를 놓고 ‘인내하는 외교(Patient diplomacy)’를 꺼내 들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1기를 맞아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26일 발표했다. 전남 나주시에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운영 실적 및 관리가 부실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국과 미국의 대북 대화 기간 중 한미연합훈련 중단 검토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3대 연합훈련이 중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이 훈련 중단 협의에 착수한 연합훈련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다. 정부 행정기관과 민간 동원업체, 국군과 주한미군, 전시증원 미군 전력 등이 참가하는 UFG 연습은 한국군의 지휘 및 작전 능력 배양이 주요 목표다. 지난해 UFG 연습엔 미군 1만 7500명이 참가했다.◆핵협상 길어지면, 3대 한미훈련 모두 중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총 4028명의 지도자를 뽑는 6·13 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이 4년 전 6·4 지방선거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선관위는 후보등록 마감시한을 넘긴 25일 오후 9302명이 접수 및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이다.이로써 최종 경쟁률은 4년 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최종 평균 경쟁률은 2.3대 1로 지방선거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방선거는 2006년 제4회 선거로 3.2대 1이었다.선관위 중간집계에 따르면 17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소통행정[천지일보=박정렬 기자] “20대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필요한 사업을 잘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 2014년 민선6기 공약 작성에 참여한 한 주민배심원의 말이다.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청장 공약 작성에 이어 이행 평가도 주민들 손에 맡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손잡고 ‘주민배심원제’를 시행하기로 한 것.주민배심원제는 구청장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여부를 주민들에게 직접 심의·평가받고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도다.이번 선발된 배심원단 35명
‘스피드 재건축 119’ 성과 인정… 인센티브 2억원 확보추진위, 전자투표제 시행해 절차 간소화… ‘효율성↑’[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정부서울청사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피드 재건축 119’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서초구는 이로써 지난해 ‘엄마 행정, 서초구 알뜰살림 운영’으로 수상한 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구는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로 2억원도 확보했다.구가 2년 연속 우수구 사례에 선정된
당초예산보다 291억원 증액된 4571억원으로 편성[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7일 오후 2시 동대문구의회 ‘제266회 정례회’에 출석해 내년도 구정 운영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구는 이날 구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하게 삭감 또는 감액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예산안 총 규모는 4571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4280억원보다 29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아울러 동대문구는 이번 정기회에서 현안사업 위주로 꼭 필요한 사업비만 편성해 금년도 제2회
민선 5·6기 지식복지, 민관협치, 친환경·안전 중점도서관과 신설, 독서동아리 등록제 도입 등 지식복지자치기본위원회, 자원봉사활동 등 소통·참여 실현미세먼지 대책, 지능형통합센터 등 친환경·안전 정책[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가 민선 5·6기 ‘사람중심’ 기치를 내걸고 펼쳐온, 관악구만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이 담긴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지식복지 ‘도서관’을 메인 공약으로 내세운 유일한 기초단체장유종필 구청장은 민선5기 취임사에서 “당장 구민 여러분의 소득을 높여줄 수는 없지만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청장이 되겠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청렴도 전국 하위권을 최우수까지 끌어올려[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행정업무 추진 우수사례들을 발굴해 공유․확산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Next 민주주의 3.0 인공지능시대 지방자치’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청렴과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