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차질 가시화 ‘업계 비상’[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이틀째 계속된 가운데 타이어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타이어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파업이 지속될 경우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8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경우 전날 대전공장에서 생산한 타이어를 부산항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타이어의 충남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에선 하루 6만개씩 총 12만개의 타이어가 생산된다. 이 가운데 70%가 모두 해외로 수출된다.금산공장의 경우 파업 당일인 전날 부산항으로 정상적으로 옮길 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금속노조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 노조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금호타이어 청소미화 비정규직 노동자 집단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비핵화 협상에서 마지막 단계로 거론되던 ‘보유핵’ 폐기가 북미정상회담 주요 의제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탈퇴로 북한과의 핵 합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후보인 남경필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012년 이 후보의 형수 욕설’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남경필-이재명, ‘형수 욕설’ 파일 놓고 불꽃 신경전☞(원문보기)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화 국면으로 접어든 남과 북이 이번에는 평양에서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임시국회 첫날인 2일 예정됐던 본회의는 무산됐다.◆태권도 공연으로 하나 된 남과 북… 평양서 첫 합동시범 ☞(원문보기)대화 국면으로 접어든 남과 북이 이번에는 평양에서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남측 세계태권도연맹(WT)과 북측 조선태권도위원회 시범단은 2일 오후 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1200석 규모의 평양대극장은 관객들로 가득 메워졌다. 이번 공연에는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을 비롯해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1일 13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린 남북대화의 길이 예술단 공연을 계기로 더욱 넓어졌다는 평이 나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실시한 해외매각 찬반투표에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확정됐습니다.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학업성적에만 치중된 경쟁을 줄일 수 있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교내활동의 지역적 편차, 스펙 몰아주기, 교내 특수반 운영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부모, 교육단체 등은 학종의 선발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비핵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남북 고위급 회담은 오는 4월 27일로 정해졌으며,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인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예술단을 포함한 방북단이 31일 오전 평양으로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방문 기간 중 개헌안을 공식 발의했으며,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에 긴밀한 협력을 요구했다.◆김정은, 북중 정상회담서 ‘先조치 後비핵화’ 방침 ☞ (원문보기)오는 4월, 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에게 “한국의 미세먼지가 국내적 요인도 있지만, 중국 요인도 있는 만큼 한중 간 긴밀한 협력을 원하는 목소리가 우리 국민 사이에 높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로 방한안 양 위원을 청와대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점을 지적했다.◆文 “미세먼지 중국 요인 있다”… 양제츠 “한중환경협력센터 출범시키자” ☞ (원문보기)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미세먼지에 대해 중국에 항의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오는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오는 29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나눌 합의사항 등을 협의할 남북 공동기구 설치를 논의할지 주목된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릴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간과 의전, 대표단 구성과 규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을지 차량을 이용할지 등 이동 경로 등 협의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올해 11월 15일 치러진다. 지진에 대비해 예비문제도 함께 출제될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다음 주 초부터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오는 4월 말 남북 정상회담 의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오는 29일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를 제안한 데 대해 동의했다.관세 갈등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할 우려가 커지며 미국과 유럽 증시 급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2박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UAE) 공식 방문했다.◆검찰, 다음주 ‘MB 옥중조사’ 전망… MB는 불응 가능성 (☞
“노동 존중받는 사회 만들라” 대정부투쟁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지엠 먹튀행각 규탄한다,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하라, 중형조선소 대책 마련하라. 문재인 정부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라.”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한국지엠, 금호타이어, 중형조선소 등의 조합원 4000여명이 참가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도심 결의대회가 열렸다.이들 조합원은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연 결의대회를 통해 한국GM의 ‘먹튀행각’을 규탄하는 동시에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반대하고 중형조선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임한택 한국GM 노조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금속노조 도심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날 한국GM과 금호타이어, 중형조선소 등의 조합원 4천여명이 결의대회에 참석 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한국GM과 금호타이어, 중형조선소 등의 조합원 4천여명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금속노조 도심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중형조선소뿐 아니라 제조업 전반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정교섭이 시급하다”며 “전체 금속노동자의 의지를 모아 구조조정을 분쇄하고, 제조산업 미래를 쟁취하기 위해 노정교섭을 촉구하는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한국GM과 금호타이어, 중형조선소 등의 조합원 4천여명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금속노조 도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이들은 “중형조선소뿐 아니라 제조업 전반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정교섭이 시급하다”며 “전체 금속노동자의 의지를 모아 구조조정을 분쇄하고, 제조산업 미래를 쟁취하기 위해 노정교섭을 촉구하는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금호타이어 노조와 만나기 위해 광주를 찾았지만 끝내 만나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왔다.2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이 회장과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의 차이융썬(柴永森) 회장은 금호타이어 공장이 있는 광주에 내려갔지만 결국 노조와 만나지 못하고 이날 오후 기차를 타고 올라왔다.앞서 노조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법인의 향후 10년간 고용보장을 담보할 답변을 해주고 객관적인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더블스타의 재무제표, 생산능력,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 추이, 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0억원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향후 법정에서 검찰과 변호인단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국이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한미 금리가 2007년 8월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역전됐으나 기존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나타냈다.◆결국 MB 구속… 검찰-변호인, 불꽃 튀는 법정 공방 예고 (☞원문공개)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장 20일의 구속기간을 고려하면 검찰이 4월 초·중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관세 폭탄에 전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또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 발언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금호타이어를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하는 방안을 재추진한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화가 2일 채화되면서 본격적인 평창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렸다. ◆이건희 4000억 차명계좌 검찰로… 본격 수사 착수☞(원문보
(광주=연합뉴스) 금호타이어 노조 관계자 2명이 2일 오전 5시부터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에서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