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개혁신당 금태섭 최고위원의 친동생이 형의 이름을 팔아 수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민지)는 사기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의 남동생인 금모(54)씨에게 지난 15일 징역 총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금씨는 2022년 4월 모임에서 만나 교제하던 A씨에게 ‘친형이 유명 정치인이자 변호사이니 법적인 문제가 있으면 도와줄 수 있고 사람도 소개해 줄 수 있다’며 환심을 샀다.금씨는 같은 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17일 늦은 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큰불이 나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국민의힘이 혼돈으로 빠져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가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30석 의석을 목표로 내세웠다. 카타르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열고 “의대 정원 졸속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도층 비율이 점점 대선 전과 비교해 고공행진을 달리는 모습이다. 이는 계속되는 정치권의 공방으로 인해 국민이 정치혐오를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도층 표심을 노리는 제3지대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울 서이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A교사의 추모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내일(2일) 개최되는 7차 교사집회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집회 규모에 따라 A교사의 49재인 9.4집회 ‘공교육 멈춤의날’의 성사를 예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부 교사들은 보고 있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4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대면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G20 회원국의 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하며 정부의 역할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검찰이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큰 소규모 농가에는 재난지원금을 정액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4일 최근 검찰 내에서 벌어진 ‘편 가르기’를 강하게 비판하며 내부 결속 다지기를 강조했으며 또 계속 지적받아온 검찰의 그릇된 수사 관행과 검찰 개혁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4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여야, 추경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새로운 제안은 없었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상호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의 4.7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소속 금태섭 후보를 꺾고 제3지대 야권 단일후보에 선정되면서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윤곽이 잡혀가는 모양새다. 1일 주요이슈를 모았다.◆[3.1절 기념사] 文대통령 “언제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TV 중계 토론은 1회만 허용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따라 여야의 경선과 단일화 토론 등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남성이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월남할 당시 경계용 감시카메라(CCTV)에 10차례 포착됐는데도 군은 8번이나 놓치는 등 경계·감시망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아침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를 의결했다. 법관 탄핵소추 의결은 헌정사 처음이다. 이와 관련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 부장판사와 대화에서 탄핵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해명이 거짓으로 밝혀지며 큰 파장이 일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처음 통화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3자 단일화에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가조사 결과 미진단 감염자의 존재가 확인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 그후부터 1심 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현행(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통화 시점을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설연휴, 직계가족도 5인 이상 모임 금지… 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원문보기)국내
1차 수사종결권 갖게 된 경찰“무능하면 수사권 포기하라”경찰청 게시판 등 목소리양천서장 파면 요구 국민청원답변 요건 20만명 동의 받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양모의 학대로 인해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과도 결부시켜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6일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아동학대 방조한 양천경찰서장 및 담당 경찰관의 파면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5일 정부의 공식 답변 기준인 20만명 이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한 작성자가 올린 ‘2020 하반기 자랑스러운 동문상’ 투표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6일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게시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법학과 출신의 윤 총장은 1167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기준 투표 참가자는 1303명이다.2위는 경제학과 출신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430표), 3위는 법학과 출신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354표), 4위는 미학과 출신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298표), 5위는 의학과 출신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당선이 유력시된 민주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가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정권 인수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문제, 월성 1호기 평가 조작 의혹 사건 압수수색 등을 두고 윤 총장을 저격했다.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남성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어온 사건과 관련해 해당 부대의 작전상황과 감시장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전비태세검열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들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서울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부검결과 독감백신 사망 연관성 확인 안 돼… 접종 중단 없다☞(원문보기)23일 오후 1시 기준 독감 백신 예방 접종 이후 국내에서 사망한 36명 가운데 13명은 백신 접종과 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국 각지에서 독감 백신 관련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클럽,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선 전 의원을 두고 여당 내에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북 안동서 10번째 독감백신 사망자 발생… “접종은 계속”☞(원문보기)전국 각지에서 독감 백신 관련 사망자가 속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된 정의연 논란윤미향, 안성쉼터 등 해명할수록 논란 증폭역사의 피해자 기망했나, 국민적 공분 확대19일 윤미향-이용수 만남, 사태 변곡점 될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역사의 피해자와 국민을 기망했나.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국정조사 카드를 들고 나왔다.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국정조사는 머지않은 분위기다.윤 당선인의 시민활동은 일반 단체와는 성격이 다르다. ‘위안부 할머니’라는 역사의 피해자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우리나라 고위당국자와의 연쇄 회동에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공개적 압박을 자제했다. 오히려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의 환담을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 한일관계 개선을 독려했다.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또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6일 발표 담화에서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독도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 사고와 관련 수색 당국이 블랙박스는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 날개 부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가정보원이 북미 실무회담이 11월 중순, 늦어도 12월 초에 개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검찰이 가족을 넘어 점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칼날을 겨냥하는 모양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어 머지않아 법안 중심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檢 “타다, 운전자 관리 불법”타다 측 “서비스일 뿐” 주장노동부 수사에도 영향 줄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한 검찰의 기소로 시작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가 콜택시처럼 운전자들을 실질적으로 관리·감독했다고 판단한 검찰과는 달리 쏘카 측은 타다가 운전기사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4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쏘카의 이재웅 대표와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박재욱 대표 등은 지난해
10년 동안 1187명 이의신청금태섭 “합리적 기준 마련해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최근 10년 동안 수사 등의 이유로 출국 금지된 인원이 12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18일 법무부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출국 금지된 인원이 모두 12만 72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중앙행정기관장이나 기타 관계기관장이 출국이 부적당하다고 판단되는 이들에 대해 법무부에 요청하면 법무부장관이 심사해 출국 금지 할 수 있다.출국 금지 사유로는 ▲수사 4만 7574명 ▲
대검찰청 국정감사“총장 檢고소 부적절” 지적에“정론지가 사실확인 안 해”다소 격앙된 감정으로 답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언론사 한겨레21의 보도와 관련해 “사과를 받아야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며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2019학년도 대검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감에선 “윤 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인 윤씨에게 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한 한겨레21을 윤 총장이 고소한 것에 대해 질의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금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