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제강점기 쌀을 모아 군자금을 만드는 등 ‘무궁화 정신’으로 뭉쳐 항일구국운동의 선봉에 섰던 여성단체 ‘한국근우회’가 올해도 ‘사랑의 쌀’ 나눔에 나섰다.한국근우회(회장 이희자)는 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박성중 국회의원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동행은 올해로 19년째 꾸준히 이어져 온 행사로 사화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사랑을 나누고 소통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역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HCC 가을 음악회 ‘고향의 가을’을 지난 21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HCC(호서문화커뮤니티) 운영위원회 주최로 호서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음악전공 유학생들과 중국 우한음악대학 리가 교수를 초청, 한국에 온 유학생들이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성악과 연주로 기획됐다.참가한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돌아오라 소렌토로’, ‘그리운 금강산’과 중국 유학생을 위한 중국민속가곡 ‘아버지의 초원 어머니의 강’, 중국전통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모들이 잇따라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490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형사 ‘마석도’가 범죄자들을 주먹으로 소탕해 나가는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박물관이 박물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두 번째 소장품 도록 ‘Sejong Museum Collection’과 첫 번째 도록을 단권과 세트로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세종대학교 박물관은 세종대학교의 창립자인 주영하 박사와 최옥자 박사가 민족의 소중한 유산들을 하나하나 모아 1973년 개관했으며, 5천여점에 달하는 귀중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조선시대 서화를 중심으로 복식과 장신구, 도자기 등을 수록했고, 2014년 간행했던 첫 번째 도록에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황실의 복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해양 방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윤 대통령의 장모 최모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성신여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성신여대는 “성신여대 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자들이 한국의 산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지리, 문학, 미술, 민속, 트래킹 등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4명의 인수위원 인선을 완료하며 예열을 마쳤다. 인수위는 18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새 대통령이 근무할 집무실 위치를 놓고 인수위원회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17일 0시부터 오후 9시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9만 2476명이다. 같은 시간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참’은 하나님이며 진리이다. 참으로 가지 못하게 반대 세력이 출현했으니 ‘거짓’이며, ‘비진리’이다. 이 두 가지가 온 세상의 지구촌에서 충돌했다. 이 지구촌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생이 이 두 존재의 도구가 되고 일꾼이 되니 분쟁‧다툼‧싸움이 일어나고 혼탁해진 것이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17일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이상면의 천지분간’ 105회 방송을 통해 ‘참과 거짓’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이 대표이사의 강연에 따르면 참은 하나님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호중 비대위 체제가 13일 인선을 마무리하고 이튿날인 14일 공식 출범한다. 북한이 과거 비핵화 협상에서 스스로 중단을 선언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최근 또다시 준비하는 동향과 함께 나아가 풍계리 핵시설 복구 정황까지도 포착돼 한반도의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부위원장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호중 비대위’ 오늘 인선 마무리, 내일 출범… 일
국가 중요 자원 ‘금강송 군락지’… 200년 넘은 8만 그루 빼곡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숲 탈 우려… 장기화 가능성 大[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동해안 산불이 5일째 이어지면서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 경계까지 불길이 일부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중요 자산인 이 일대가 절체절명 위기에 놓였다.산림 당국은 8일 새벽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 화선 가까이 있던 불덩어리 2개가 날아들어 한때 초비상이 걸렸다고 밝혔다.산림 당국은 “산불이 워낙 커서 불동이 튀어 날아들었다”는 설명이다. 자칫 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무인항공기 동아리 ‘sUAV’가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 비행체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임무 수행 회전익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 비행체 경진대회는 임무 수행을 위한 창의적 비행체를 제작하여 비행 조종을 하는 대회이다.이번 대회의 회전익 부분의 임무는 드론에 달린 미션 장치를 통해 테니스공을 투입구에 옮기는 미션이었다.금강산(기계공학전공·17학번), 박진우(기계공학전공·17학번), 정성준(항공우주공학전공·17학번), 김현중(항공우주공학전공·18학번), 유준상(항공우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후년 대선 출마 의사를 내비치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여야가 이번 주부터 청문회 정국에 들어간다. 오는 22~24일 4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의 기일이 오는 22일 열리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주요이슈를 모았다.◆안철수 출마 선언에 요동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전략 수정 불가피 (원문보기)☞안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7일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 생중계유튜브서도 시청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특강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17일 오후 5시 제40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39회 방송을 통해 ‘산(山) 이야기(비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롬1:20’을 언급하며 계룡산(鷄龍山), 속리산(俗離山), 금강산(金剛山)에 대해 설명했다.이 대표이사는 이날 40회 방송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가지고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이 대표이사 ‘산(山) 이야기(비밀)’ 주제로 특강“‘지즉위진간(知卽爲眞看)’, 아는 만큼 보인다”“계룡산(鷄龍山), ‘하나님의 나라(선민)’ 의미”“속리산(俗離山)·금강산(金剛山), 진리의 성읍”[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즉위진간(知卽爲眞看)’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는 게 있을 때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만물 가운데 능력·신성을 담아두셨으니 계룡산을 볼 때 그냥 산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담긴 내용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0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39회 방송을 통해 ‘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방부는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된 뒤 화장됐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정상회담을 했다. 정부가 추석 명절 전에 2차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청년구직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장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은폐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이 이를 모두 기각했다. 이 외
휴전협정에도 강제노역 생활50년만에 북한서 탈출 성공김정은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25 당시 북한에 끌려가 강제노역에 동원됐던 탈북 국군포로들이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법원이 이들의 손을 들어줘 주목된다. 북한과 김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된 최초의 손해배상 소송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것이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 김영아 판사는 이날 국군포로 출신의 한모(86)씨와 노모씨가 북한과 김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남북 초긴장 상태로 접어들어“남북관계 악화될까 걱정돼”북한에 대한 실망감 비추기도“이번 사태로 신뢰 무너져”北 “금강산에 군부대 주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북한이 지난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면서 남북관계가 초긴장 상태로 접어들었다.이에 대해 시민들은 당혹감과 우려스러움,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북한이 실제로 연락사무소를 폭발 할 줄 몰랐다는 반응도 보였다.18일 본지가 서울역에서 만난 한 70대 남성은 북한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도발에 상당히 당혹스러워하며 “북한이 갑자기 저렇게 돌발행동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하루 만인 17일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6.15 축사에 대한 비난 담화를 쏟아냈다. 북한이 1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한 지 하루 만에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 군부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밝히면서 그 규모나 위치와 관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3초짜리 폭파 영상 북한이 17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오후에는 폭파 동영상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이외에도 본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개성공단 등 접경지역 군사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17일 오전 경기 파주 임진각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안개 낀 북측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개성공단 등 접경지역 군사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17일 오전 경기 파주 임진각 전망대를 찾은 한 시민이 안개 낀 북측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경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