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10일 설을 맞아 경복궁으로 나들이 온 사람들이 궁 내 근정전을 관람하고 있다. 경복궁은 이날 명절을 기념해 무료 개방됐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10일 설을 맞아 경복궁으로 나들이 온 가족들이 근정전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경복궁은 이날 명절을 기념해 무료로 개방됐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명품 브랜드 구찌가 패션쇼를 마친 후 밤늦은 시각까지 뒷풀이 행사를 하면서 지나친 소음을 일으켜 인근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구찌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 이후 인근 건물에서 에프터 파티를 열었다. 해당 모임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인근 주민으로 보이는 네티즌 A씨는 “오후 11시 30분에 사람 사는 곳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왜 저걸 밖에 다 울리게 지X인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이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봄 하늘에 어둠이 내려앉자 600년 역사를 간직한 경복궁이 오색빛깔 옷으로 갈아입었다.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국보 제223호)의 처마는 푸르스름한 밤하늘과 맞닿아 수려한 경관을 뽐냈다. 처마 좌측으로는 인왕산, 우측으로는 북악산의 능선이 하나같이 이어져 화려함을 더했다. 근정전 왼쪽으로 빠져나가니 경회루(국보224호)가 나타났다. 고즈넉한 한밤의 경회루는 수양버들이 늘어진 주변 경관과 어울려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했다. 한복을 갖춰 입은 시민들은 연못에 비췬 경회루의 반영과 야경을 보며 궁궐의 정
(서울=연합뉴스) 서울에 첫눈이 내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 지붕에 눈이 쌓이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修政殿) 앞에서 한복을 입은 한 관광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정전이 있는 이곳 권역은 세종시기에 학문을 연구하며 왕에게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던 기관이자 한글을 창제한 집현전이 있던 궐내 각사에 해당한다. 수정전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소실됐으나 고종 4년(1867)에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등과 함께 중건됐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修政殿) 앞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있다.수정전이 있는 이곳 권역은 세종시기에 학문을 연구하며 왕에게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던 기관이자 한글을 창제한 집현전이 있던 궐내 각사에 해당한다. 수정전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소실됐으나 고종 4년(1867)에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등과 함께 중건됐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경복궁 야간개장이 화제다. 22일 밤 첫 불을 밝힌 경복궁. 경복궁 야간개방은 26일까지 진행한다. 경복궁 야간개방 행사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개방 때마다 10만 명가량의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일 기준 3시간 반 동안 1만 5천 명 이상이 관람한다.관람객이 많아 입장표를 구매하는 행렬도 장관을 이룬다. 올해부터는 인터넷 예배가 가능해 이를 이용하면 입장권을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숭례문 복구공사가 전통 기법에 기반을 둔 설계에 따라 진행되지 않아 원형 훼손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감사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재 보수 및 정비사업 집행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9년 7월 숭례문복구자문단 기술분과 회의에서 `지붕 강회다짐층'은 통풍 및 공기 순환이 어려워 목재의 부식이 심화되는 등 원형훼손의 우려가 제기됐는데도 설계를 변경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회다짐층은 누수 방지와 기와 침하를 방지하기 위한 방식이지만 목구조에서는 방수층으로서 역할
전체 자원봉사자 외국어 통역 가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5829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시는 30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 5829명이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시민의 힘’을 보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성별로 보면 남자가 1515명으로 전체의 26%, 여자가 4314명으로 74%를 차지한다. 또 연령별 현황을 보면 10대가 1165명으로 전체의 20%를, 20대가 4030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고 30대와 40
서울시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경복궁 근정전에서 개최되는 한글날 기념 ‘2009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에 출연할 세종대왕 및 문무대관 역(役)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훈민정음 반포재현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기며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한글날의 대표적 문화행사다.이번 행사에 모집하는 역할은 세종대왕과 문무백관 30여 명이다. 만 30세 이상 5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남성을 뽑는다. 서울시는 “배역이 고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