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민감‧취약계층의 탄력적 근무시행을 적극 권고하고 주변 공사장에 대한 날림먼지 저감조치도 집중 점검한다.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4월)에 따르면 올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내달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되는 날이면 재택근무나 휴가를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당하는 날이 일 년에 10일 안팎이어서 산업계 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2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재택근무나 휴가 등을 권고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다. 결정되면 정부가 다음주 발표하는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방안’에 담길 예정이다.미세먼지법과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침을 보면 ▲이튿날 초미세먼지 일평균농도 75㎍/㎥ 초과(매우 나쁨 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2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이 뿌옇게 보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추모 집회와 노동계의 결의대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집회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전국교사일동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한 주 쉬었던 토요집회를 재개한다.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9차 집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처벌법·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교권 4법의 의결을 위해 1만 5000여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또 철도파업 사흘째를 맞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후 2시부터 남영역, 신용산역, 국립중앙박물관 앞 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일본 계정을 통해 국내로 발송됐다. 경찰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테러,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 폭파 협박과 동일한 수법으로 보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날 오후 국내 언론사 등에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이메일에서는 “[중요] 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2일간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이 속속 귀국길에 올랐다. 일부 대원들은 한국에 남아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또는 관광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끝까지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12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여성가족부(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폐영식과 K-POP 공연을 끝으로 약 20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했다. 12일에는 1만여명 이상 귀국길에 올랐다.이날 인천공항에는 각국으로 떠나는 대원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나전공예 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호주, 이탈리아 등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서울 시내의 명소를 다니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서울 등 8개 시·도 숙소로 이동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역에서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서울시는 대원 최대 5만여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관람, 인사동 투어, 케이팝(K-POP) 댄스 수업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는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9일부터 13일까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아세안 10개국 현지에서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e-비즈니스 부문 강사 양성 초청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한-아세안 협력사업으로 수행하는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참여 향상’ 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연수에는 아세안 국가의 e-비즈니스 및 디지털 분야 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은 ,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은 지역 박물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해 지역사회에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성신여대박물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라는 주제로 총 3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요일인 28일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며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 23~27도로 예상되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충청·경북 북부 내륙의 일교차는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너머로 푸른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나흘간 이어지는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된 19일 여야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영국의 가장 오랜 군주였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500명 등 약 2000명의 조문객들이 여왕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처치하우스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애도하는 조문록을 작성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尹정부 오만‧무능‧정치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