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서명 강요’ 의혹을 뒷받침할 진술을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이 장관은 ‘(2018년 7월) 국방장관 주재 간담회에서 송영무 당시 장관이 계엄 문건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서면진술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 이 장관은 당시 합동참모본부 차장(중장)으로 간담회에 참석했다.송 전 장관은 지난 2018년 7월 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종전선언을 추진한 전임 문재인 정부와 정치적 반대진영인 더불어민주당을 “반국가세력” “정체성 부정세력”으로 규정하며 또 적대적 인식을 드러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정치적 야욕이 아니라 진정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긴축·건전 재정이 지금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 이후에도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전체회의가 파행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文정부‧野에 또 적대감 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다 구속됐던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보석 석방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는 지난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군형법상 정치관여, 업무상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조 전 사령관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고 28일 밝혔다.다만 ▲법원 지정 일시·장소 출석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 ▲보증금 5000만원 납입 ▲주거지 제한 등의 조건이 달렸다. 보증금 5000만원 중 2000만원은 보증서로 갈음할 수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 서명 강요 의혹과 관련해 16일 경기 과천시 국군방첩사령부(전 국군기무사령부, 방첩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16일 공수처는 경기도 과천시 방첩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방부와 송 전 장관, 정채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지 나흘 만이다.송 전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기무사가 생산한 계엄 검토 문건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 당시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허위 서명을 강요한 정황을 포착하고 오늘(12일) 강제수사에 나섰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송 전 장관과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과 사무실,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송 전 장관은 2018년 7월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자신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뒤 법정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지시 의혹을 받는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이 검찰에 구속됐다. 대통령실이 31일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은 없다”며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고 최우선의 문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증가하면서 2021년 12월 이후 1년 2개
[천지일보=홍수영·홍보영 기자]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지시 의혹을 받는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이 검찰에 구속됐다. 5년 넘게 묻혔던 계엄령 검토의 진실이 규명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직권남용, 정치관여 혐의를 받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 전 사령관은 5년 3개월간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가 29일 오전 귀국 후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조 전 사령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지시 의혹을 받는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이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직권남용, 정치관여 혐의를 받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 전 사령관이 5년 3개월간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가 29일 오전 귀국 후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을 인천공항에서 체포한 뒤 검찰청으로 압송해 이틀 연속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지시 의혹을 받는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병주)는 이날 직권남용, 정치관여 혐의를 받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조 전 사령관이 5년 3개월간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가 29일 오전 귀국 후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을 인천공항에서 체포한 뒤 검찰청으로 압송해 이틀 연속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검찰은 ”
[천지일보=유영선, 홍수영 기자] 검찰이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지시 의혹을 받는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31일 청구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병주)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직권남용, 정치관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1일 밝혔다.조 전 사령관이 5년 3개월간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가 29일 오전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행 델타항공 DL027편을 통해 귀국 후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을 인천공항에서 체포한 뒤 검찰청으로 압송해 이틀 연속 강도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국군기무사령부 간부의 유죄가 최근 확정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최은주 부장판사)는 지난달 16일 소강원 전 국군기무사령부 610부대장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소 전 부대장이 2017년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을 은폐하고자 ‘방첩수사 업무체계 연구계획’이라는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에 작성된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5년여 만에 귀국한다.조 전 사령관은 28일 미국에서 비행기를 탑승해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기무사 계엄령 문건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서부지검은 조 전 사령과 입국과 동시에 기소 중지됐던 해당 사건의 수사를 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조 전 사령관은 2017년 2월 ‘계엄령 문건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에 보고한 의혹을 받는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해외 도피 6년만인 오는 29일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하고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전 사령관은 이날 밤(현지시각) 미국에서 비행기를 탑승해 오는 29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체포 영장이 발부된 적이 있어 조 전 사령관이 공항에서 체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조 전 사령관은 지난 2017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일부 혐의 무죄 판단1심, 징역 2년 선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을 통해 여론 조작 활동에 개입하는 등 ‘댓글공작 지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 무죄가 선고돼 감형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는 1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경찰이 조직적·계획적으로 국민의 의사형성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헌법 질서에 반한
기무사 유가족 사찰 의혹 등특수단, 7일부터 본격 조사특조위 부위원장도 조사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진상 규명을 방해했으며 유가족을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서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 단장 임관혁)’은 지난 7일부터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해왔다.특수단은 서울고등법원에서 관련 영장을 발부받았고, 대통령기록관의 협조를 얻어 대통령기록물을 확보했다.
“김기춘, 사찰내용 보고받아”관계자 71명 검찰 수사 요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수개월간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에서 유가족의 통장 사본과 주민등록증 사진 등 개인정보를 사찰했고 청와대가 이를 보고받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밝혔다.이에 따라 특조위는 ‘유가족 사찰’ 의혹을 받는 청와대·국방부·기무사 소속 71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8일 특조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기춘 전(前)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
(서울=연합뉴스) 군부대 인근에 휴대전화 감청 장비를 설치해 현역 군인들의 통화내용을 감청한 혐의를 받는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예비역 중령 A씨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부터 시작됐다. 이 부회장 측은 양형만 다투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게 이례적인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당국은 정시비율 상향을 11월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금강산시설 철거 요구에 우리 정부가 ‘창의적인 해법’을 꺼내들었다.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리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서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군인권센터, 군·검 합동수사단 불기소이유통지서 공개“검사동일체 따라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가 책임”“비겁하고 무책임하게 하급자에게 책임 떠념겨” 검찰 “통지서, 해당 기관장 명의로 일괄 발급”“검사장 결재란 사선, 결재 없었다는 의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령 문건 수사와 관련해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의 불기소이유통지서에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직인이 찍혀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이 몰랐다는 건 무책임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군인권센터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합수
“리스트 최소 20명 내외 구성”“文 대통령도 리스트에 포함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촛불 집회로 박근혜 정부의 위기감이 고조되던 당시 공안 정국 조성을 위해 간첩 사건 기획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대표적인 야당 인사인 문재인 대통령도 기무사의 그물망에 포함됐을 것이란 추측까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말 사이 (기무사 간첩 사건 조작 의혹을) 언론 매체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 상황에 대해 여러 채널을 통해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