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일조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박 전 대통령의 사면 후 메시지 향방에 따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회계담당 직원 이모(45)씨가 구속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을 쏘아올리면서 앞으로 2개월 남은 대선판에서 ‘젠더 논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
가정·종교갈등 이유로 치부돼한국언론 보도않고 침묵·무시뉴욕 인권단체, 강제개종규탄NBC·ABC 등 美언론서 보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대 여성이 감금당한 채 학대를 받다 사망에 이른 ‘구지인 사건’이 올해로 3주기를 맞았다. 그러나 구지인 사건은 국내에서 ‘가정사다’, ‘종교문제다’라는 이유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외신 보도가 이어지는 등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며 한국에서 자행되는 종교탄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17일 천지일보 취재와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9일자로 20대 여성 고(故) 구지인씨가 사망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스페인에서도 맹렬한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산소마스크나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중증 이상 환자가 9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파악된 치명률은 0.84%로 방역 당국이 공식 발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6개월간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본지는 지난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4000명 돌파☞(원문보기)신종 코로
강피연 “강제개종 목사, 피해자 가족 배후에서 법망 피해”… 해외서 심각성 지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018년 1월 강제개종으로 인해 사망한 고 구지인씨의 2주기 추모식이 ‘Remember 9, 기억하고 외치다’라는 주제로 18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열렸다.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대표 최지혜) 광주전남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추모식에는 강피연 회원 1000여명과 인사, 시민 등이 참여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들은 개인의 종교를 강제로 바꾸기 위해 납치, 폭행, 감금 등의 수단이 자행되는 야만적 인권
유럽 종교 자유 NGO, 신천지 성도 향한 강제개종 규탄사망 2명·수천 명 납치 등 피해 불구 韓 정부 외면 비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명의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을 빼앗고 수천 명에게 납치·감금·폭행의 피해를 입힌 국내 강제개종 실태를 규탄하는 성명서가 지난 3일(현지시간) 유엔(UN) 인권이사회에서 발표됐다.2007년에 이어 2018년, 강제개종 과정에서 두 번째 사망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정부가 무대책으로 일관하자 결국 해외 주요 NGO(비정부기구)가 나서 유엔에서 이러한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유럽 ‘양심의 자유 협의회(CA
광화문 4개 차로 가득 채워“정치관여한 위장 종교단체”“친일파 뿌리 둔 이적단체”“강제개종 방조해 죽음초래”‘강제개종 처벌법’ 제정 촉구“문재인 정부, 귀기울여달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100여개 시민·종교단체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반국가·반사회·반종교적 행위를 일삼는 부패한 단체로 규정하고, 한 목소리로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사무총장 김신창)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
반국가·반사회·반종교적 행태 고발 기자회견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7일 전국 약 100개 시민·종교 단체가 연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부패를 규탄하고 한목소리로 해체를 촉구한다.한기총해체촉구세계시민인권연대(한세연, 사무총장 김신창)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반국가·반사회·반종교·반평화 한기총 해체 촉구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세연에는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서연)를 비롯해 부패방지국민운동 범기독교총연합회(회장 오향열), 국제청년평화그룹 청년인권위원회(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 시간표가 ‘2월 말’로 가닥이 잡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에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종식을 위한 제안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보호동물들의 무분별한 안락사 혐의를 받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4당의 소집요구로 1월 임시국회 막이 올랐다. 전국노동자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비정규직 철폐와 고(故) 김용균씨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에는 서울 암사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9살의 A씨가 체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중견기업인 등 130여명과 만나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검찰이 ‘사법농단’ 의혹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월 말 북한과 미국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 주간 이슈 기사를 중심으로 정리해봤다. ◆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行…· 빨라지는 당권경쟁 시계☞(원문보기)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권주자이자, 당권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前) 국무총리가 이번 주
지난 9일 강제개종 피해자 임씨가 경기도 포천의 2층 건물에서 납치 감금 7일 만에 구조되고 있다. 신천지 신도인 임씨는 “남편이 지난해 8월 명동성당 이단대책위원회와 원주 신천지피해자모임에 매주 가게 되면서 주일마다 나를 미행했다”고 말했다. 임씨에 따르면 천주교 신자인 친정 엄마와 남편은 ‘아이들 방학 때 개종교육을 하자’는 신부의 제안을 받아 들여 임씨를 납치 감금했다. 그는 “감금된 건물에도 성당 관계자들이 드나드는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감금 장소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오열하는 임씨의 모습에서 그간의 공
나가시티 산사태 피해 이주민 400여명 대상직업인 소양도 갖추고 글로벌 외교역할까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등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17개교가 필리핀 세부에서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사회봉사’를 실시해 우리나라 전문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WCC 17개교는 세계에 봉사하는 인성을 갖춘 직업인 양성과 글로벌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부터 공동 프로그램인 ‘글로벌 사회봉사’를 기획해 실시하고 있으며, 각 대학들의 특성화 분야를 살린 전공연계봉사와 문화교류봉사를 통해 저개발
“강제개종에 숨진 여성 벌써 2명… ‘구지인법’ 제정해야”강피연 “피해자 1000명 대부분 여성… 여성인권 문제”[천지일보=임혜지·홍수영 기자] “대통령님과 국회의원께 호소합니다. ‘인권 대통령’이 치리하는 대한민국. 이 자유 대한민국에서 나라 망신을 자초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의 개종 강요, 즉 강제개종 실태를 전수 조사해 주십시오. 관련자들을 엄벌하고 근절대책 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강제개종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관계자들이 한 번도 제대로 처벌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강제개종 실태를 하루속히 파악해 법망을 교묘하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 회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구지인법 제정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서연) 회원들이 14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여성인권탄압, 억울함 호소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에서 강제개종 금지와 책임자 처벌, 구지인법 제정 등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여성인권유린억울함 호소 궐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성도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앞에서 열린 한기총 규탄 궐기대회에서 강제개종 중단과 개종 목자 처벌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날 이들은 지난 3일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강제개종 시도에 의한 납치·감금 사건을 규탄했다. 더불어 지난 2007년과 2018년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하다 숨을 거둔 고(故) 김선화씨와 고(故) 구지인씨 사건에도 지속되는 강제개종에 대한 처벌과 대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