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보수·진보단체 대규모 집회 열려집회 참석자들 대부분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마스크 안 써도 하나님께서 다 지켜주신다”곳곳에서 경찰과 시민 충돌… 대치상황 계속자가격리조치 받은 전광훈 목사도 집회 참석“교회 확진자 발생, 외부 바이러스 테러” 주장“누구를 위한 집회인가” 시민들 불편 호소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에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진보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강행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