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인천고속버스터미널 ‘승차권 사는 곳’에서 이용객들이 차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 남구 인천고속버스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고 차분했다. 다만 전국 유명 관광지를 다녀오려는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북적였다.
(제주=연합뉴스) 2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사설 관광지인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매화꽃이 활짝 핀 탐방로를 걷고 있다.
벌교읍을 배경으로 한 가족영화 촬영 지원[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수돈 ㈜휴먼글로벌비즈니스 대표가 독립영화‘꼬막'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영화의 성공적인 제작을 지원한다. ㈜휴먼글로벌비즈니스는 영화의 주요 배경을 보성으로 설정해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보성군의 문화관광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영화 ‘꼬막’은 보성군 벌교읍을 배경으로 꼬막양식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한 가정의 아버지와 서울로 상경해 가수로 성공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석 다음날인 30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나들이객 차량과 맞물려 절정을 이루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 15번 서해안고속도로와 1번 경부고속도로 각각 서울 방향의 정체 길이가 80㎞에 육박하고 있다.계속 막혀 있던 충청권도 여전히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데, 이제는 경기권 진입이 이전 시간대보다 더 어려워지고 있다.경남 지역의 정체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10번 남해고속도로 부산 쪽으로 함안에서 창원 속도 내기가 어렵다.1번 경부고속도로 서울 쪽으로 대전 지역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2일 오후 인천 계양 황어광장에서 ‘경인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기념 라이트 쇼가 진행됐다. 계양 아라뱃길은 인천 최고의 수변 관광지이며, 최고의 라이딩 코스다. 전 세계 어느 명소 못지 않게 훌륭한 정원으로 조성됐다. 하루 종일 걷거나 라이딩해도 지루하지 않은 아름다운 길이다. 계양역 뒤쪽 계양대교 부근에서 귤현나루와 수향원, 황어 물고기 조각상을 볼 수 있다.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명 쇼는 오후 6시에 자동 점등해 오후 11시에 소등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호주, 이탈리아 등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서울 시내의 명소를 다니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서울 등 8개 시·도 숙소로 이동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역에서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서울시는 대원 최대 5만여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관람, 인사동 투어, 케이팝(K-POP) 댄스 수업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는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9일부터 13일까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과 그 인근에서 ‘차량 충격’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 찔려 다쳤다. 전 세계 스카우트인의 축제의 장인 세계잼버리대회가 ‘생존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염으로 참가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까지 낮엔 불볕더위, 밤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노인회의 반응은 차가웠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내거나 세 차례 이상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하면 차를 압수·몰수하는 대책이 나왔다.28일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최근 다시 늘어나는 음주운전 및 이로 인한 사고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사망사고 야기자·상습 음주운전자 등 중대 음주운전 범죄자의 차량 압수·몰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대로 2020~2021년 약 11만건까지 감소했던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지난해 약 13만건으
[서귀포=뉴시스]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둘째날인 4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에 나들이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6.0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해양 방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윤 대통령의 장모 최모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 오는 어린이날(5일)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제주도 실내관광지는 어디가 있을까. 비가 와도 무리 없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몇몇 장소를 꼽아봤다.국립제주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박물관, 미디어아트가 잘 돼 있다. 주차 공간도 넓어서 수용할 수 있는 차량도 많다. 여행객을 위한 짐 보관도 용이하다. 수유 공간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제주도립미술관도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웅장한 한라산을 바로 뒤에 둔 이 미술관에는 이날부터 새로운 전시가 시작된다. 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진콘, gincon)’의 인플루언서들이 오는 30일 전남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는다고 28일 진콘이 밝혔다.진콘은 “디지털 기기 사용의 첨단에 있는 인플루언서들은 장흥 우드랜드에서 디지털 기기를 내려놓고 ‘디지털 디톡스’를 하며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몸과 마음의 안녕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진콘은 “장흥 우드랜드는 전남 장흥군 억불산 자락의 편백나무숲에 자리잡고 있다”며 “편백나무 군락지 규모는 120헥타르(ha)에 달한다. 장흥 우드랜드는 경관과 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기구에 탑승 자체 어렵거나 입장하더라도 탑승공간 無 장차법·장애인등편의법에도 지원대상에 ‘유원시설’ 빠져 “실태조사·법제도개선 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 장애인인 A씨는 휠체어를 타고 부산의 한 유원시설인 B시설을 방문했으나 원하던 놀이기구를 탈 수 없었다. 전동휠체어 경사로가 없어 탑승이 어려운 데다 직원들은 사용법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A씨는 발길을 옮겨 해안을 공중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차를 타려 했으나 이조차 탈 수 없었다. 관람차 내부에는 고정식 의자와 테이블이 설치돼 있었다. #2. C씨는 유원시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과 세르비아 간 가장 중요한 협력 분야는 경제입니다. 특히 세르비아는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선도하는 많은 한국 기업들에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천지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한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는 ‘한국과 세르비아 간 협력’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양국 간 무역량을 늘리기 위해 외교적 노력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세르비아는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비아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그리스 인근 남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업팀이 창업 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2022년도 정부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대 창업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재도전성공패키지’ 등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대 창업팀인 ‘유다움’과 ‘쫄래쫄래’ 팀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글날 연휴 첫날인 8일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북적였다. 유명산과 관광지 등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서울 도심에선 3년 만의 ‘세계불꽃축제’를 보려는 시민들이 오전부터 텐트를 치는 모습도 보였다. ◆서울, 불꽃축제에 한강공원 텐트 줄서기 시작 8일 서울시에 따르면 3년 만에 열리는 ‘2022 서울 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본행사인 불
[천지일보=홍보영·조성민 기자] “추석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지난 5월 청와대가 개방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인 10일. 청와대 입구 인근에서 주차하러 간 자녀를 기다리고 있던 배상일(가명, 70대, 서울 관악구)씨는 자녀가 아직도 헤매는 모양이라며 1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은 이날 서울 도심 곳곳 주요 명소들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핵가족화하면서 제사를 지내지 않거나, 청와대가 개방하면서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배
[서귀포=뉴시스] 구름이 낀 날씨를 보이는 12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에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2.06.12.
백신 미접종자도 격리 안해입국 신고내용 간소화 추진일상회복에 심리지원도 개편[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오는 8일부터 그간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게 부여됐던 7일간의 의무격리가 모두 해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백신 미접종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완화조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해외 발생상황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에는 접종 완료자의 경우 격리가 면제되는 데 반해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 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