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로나19로 한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존폐기로에 섰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기간인 2020년 2월 24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감염병예방법은 감염병과 관련해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때에는 전화나 화상 통신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다.하지만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심각’ 단계인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하향될 경우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는 사라진다. 코로나19 이전처럼
정부 노동시간 유연화 발표에“이명박·박근혜 정부 재탕”“주 90시간 연장노동 우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윤석열정부의 노동시장 유연화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재탕이라며 사용자 이익에만 방점을 둔 ‘역행’이라고 비판했다.민변 노동위원회는 24일 논평을 내고 “노동운동 출신의 장관이라 해 기대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장관 부임 초기부터 경제부처 장관과 같은 행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전날 발표된 내용은 사실 새로울 것도 없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늘 나왔던 정책의 반복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앞서
“공영방송이라 믿기 어렵”드라마 폐지 청원 빗발쳐동물단체, 제작진 고발도청와대 답변 기다리는 중[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올해 초 ‘말 학대 논란’으로 빈축을 사면서 등장한 방송 촬영 시 동물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최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지난 1월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송 촬영을 위해 안전과 생존을 위협당하는 동물의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지난달 20일 20만 1600여명의 동의를 얻고 종료됐다. 청와대는 동의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혐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가수 김흥국이 차를 몰던 중 오토바이와 부딪혔지만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김흥국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경 서울 이촌동의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불법 좌회전을 하다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혀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 사고로 다리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SNS 주간 핫이슈 5[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금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본격화합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일방적인 검찰 인사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고 휴가를 떠난 신현수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복귀합니다. 청와대는 관련 논란의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는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1. 26일 백신 접종금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본격화합니다. 정부는 이달 26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
천지일보가 간추린 SNS 주간 핫이슈 5[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에서 시민들이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경기도의 자체적인 재난기본소득 모집이 한창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논란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헌정사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 등 사법부의 위상이 흔들린 한 주였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한일병원 인턴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병원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원로배우 윤정희를 구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청와대 청원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남편인 유명 피아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놓고 막바지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방안’ 문건을 최근 논란에 대한 해명 자료로 공개했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당정, 주택 수십만호 공급 목표 막판 조율 중☞(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놓고 막바지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3일까지 2.5단계로 정했습니다. 3단계 격상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의료역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지난 목요일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 효력을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며 ‘윤석열 복귀’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외에도 ‘정경심 선고’ ‘영국 코로나 변종’ 등이 이번주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한 주간 이슈를 모아봤습니다. 1. 코로나
“사찰문건, 尹라인 검사 공유했나… 대검, 공식입장 내놔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의 한 근거가 된 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 “검찰 변호에 급급한 언론은 ‘검찰교’ 또는 ‘윤석열교’ 신도”라고 맹비난했다.조 전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이 전혀 묻지도 취재하지도 않는 ‘판사 사찰’ 관련 핵심 사안, 즉 ‘물의야기법관’ 파일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양승태 대법원장 수사팀 외에는 공유가 금지된 ‘물의야기법관’ 파일을 검찰 내에서 본 사람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KB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주요 드라마 제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KBS는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조하기 위해 주요 드라마 제작을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상 드라마는 미니시리즈 ‘도도솔솔라라솔’ ‘바람피면 죽는다’ ‘암행어사’와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등 5편이다.KBS는 “향후 방송 일정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며 “코로나1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전 자격인정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난 1일부터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32명, 실종자 10명, 부상자 8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달 31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의 협박 등으로 신변보호요청을 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생애 처음으로
경찰 “개 물림 확인되면 과실치사 혐의도 검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배우 김민교 씨의 반려견들에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할머니가 숨졌다.경기 광주경찰서는 4일 지난 5월 경기도 광주에서 나물을 캐던 도중 김씨의 반려견 두마리에게 물려 병원에 입원했던 A씨가 전날(3일) 새벽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 씨에 대해서도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사망이 확인되면, 견주인 김씨에게 과실치사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사고 당시
MBC 공식입장[천지일보=이솜 기자] MBC는 자사 소속 기자가 텔레그램 성착취물 대화방인 N번방 박사방에 가입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 취재 목적으로 박사방에 가입했다는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문화방송은 “통상적인 취재절차를 지키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취재목적이었다는 조사대상자 본인의 진술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성착취 영상거래 시도 의혹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4일 발표했다.또 이 기자가 ‘박사방’ 가입비 송금을 통해 회원계약을 체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교회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3일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결정하면서 국가의 적자규모와 채무비율도 최대치로 늘어나게 됐다. 미국 경찰의 흑인들에 대한 과잉 폭력을 항의하는 시위가 프랑스까지 퍼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기소의 타당성을 판단해 달라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쿠팡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KBS가 최근 본사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했다가 적발되자 경찰에 자수한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에 대해 “용의자가 KBS 직원은 아니더라도 출연자 중 한 명이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KBS는 3일 입장문을 내고 “KBS 연구동 건물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사건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용의자의 KBS 소속 여부가 아닌 회사 차원의 책임을 언급한 공식 입장문은 이번이 처음이다.KBS는 “철저한 수사와 처벌의 중요함
신천지, 보도자료 통해 공식입장 밝혀“해당 법인체로 종교활동하지 않았다”“법인체로 세금혜택 받은 것도 없다”“선교활동 문제지적보다 방역우선돼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관련 법인인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선교회’에 대한 법인취소를 결정한 가운데 신천지가 해당 법인은 신천지가 아닌 별도의 법인체이며 해당 법인체로 종교활동이나 공익을 해하는 활동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28일 신천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허가를 취소한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 법인은 신천지예수
“‘검사 미실시 성도, 예배 금지’ 공지했다”“보건소 연락 착오도 ‘연락두절’로 기록돼”“검사거부·연락두절 사실이 아니다” 해명‘24시간 비상체계로 성도 현황 체크’ 강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상황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공식입장을 재차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한 신천지 신도 100명이 서울시 협조에 불응한다는 것에 대해 반론을 낸 것이다.13일 신천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신천지 성도들의
대구시, 어제까지의 기록 브리핑 때 발표신천지 공식입장 “387명 연락, 검사 권고”“283명은 장기비출석자… 적극 연락 중”대구시장 “신천지 교인 환자 많은 이유는신천지가 검체 등에 협조하고 있기 때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최대 피해를 입은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의 대구교회 교인들 중 670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대구시장의 발표가 있었으나, 신천지는 이들 중 387명과 통화됐으며 이들에게 검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브
유튜브 통해 공식입장 밝혀24일 예정된 기자회견 대체“모든 방법 동원해 정부 협조” “‘고의로 감추고 있다’ 보도 우려”“성도, 당국 믿고 일상보낸 국민”“신천지, 코로나19 최대 피해자”“사회서 성도 차별·모욕 염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관련해 23일 유감의 뜻을 전하면서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천지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신천지 측은 이날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대 피해를 입은 신천지 교회가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22일 신천지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신천지는 오는 24일 서울시청 인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상황과 관련한 신천지의 공식 입장이 나올 예정이다. 또한 신천지가 코로나19에 대해 대체한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도 공개될 전망이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천지 대변인을 비롯해 신천지 총회 산하 24개 부서장 중 일부가 참석할 예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