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민감‧취약계층의 탄력적 근무시행을 적극 권고하고 주변 공사장에 대한 날림먼지 저감조치도 집중 점검한다.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4월)에 따르면 올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때 이른 고온 현상은 누그러졌는데요.주말 동안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온화한 날씨 보이겠고 당분간 평년 수준의 기온 보이겠습니다.대기는 다시 건조해지겠습니다.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토요일까지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공기질이 좋아지겠고일요일은 공기질 대체로 맑게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토요일 아침최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이틀 중부지방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에 최악 황사가 뒤덮으면서 23일부터 우리나라도 대기질이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충북·충남·전북·세종 등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이다. 전날에도 인천과 충북, 전북 등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다.전날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며, 이날 만주에서 추가 발원이 예측된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공기질지수(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대한민국 국민행복공헌대상시상식’ 성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5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대한민국 국민행복공헌대상시상식’이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2시 마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주관하고,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가 후원했다. 아울러, 이날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
서울시, 관측 이래 가장 ‘깨끗’중국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과강수빈도·풍향·풍속 변화 영향“작년만큼 좋진 않을 것” 전망[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와 각종 오염물질로 맑은 날을 꼽기 힘들었던 우리나라 대기질이 과거보다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게재된 한국·중국 대기오염물질 농도 변화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농도는 2015~2019년과 비교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그 원인으로 중국 내륙의 큰 홍수로 주요 탄광이 물에 잠기면서 석탄화력
먼지 쌓이는 걸 확인할 정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상청이 29일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황사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황사경보가 발령된 건 지난 2016년 이후 5년만이다.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하늘이 노랗게 보이거나 차량이나 시설물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로 짙다.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지난 26일부터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모래먼지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된 것”이라고 밝혔다.황사
교육부, 개정된 미세먼지 대응 지침 안내시민단체 “현장 공기정화장치 가동 불분명”“환기 가능한 공기정화장치 점검 요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 학교에 (아이를) 보내시나요?” “(출석 인정 위한 결석 위해) 소견서 받으신 분?” “학교에 (공기청정기 가동해달라고) 뭐라고 전화해야 할까요?”13일 시민단체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미대촉)’에 따르면 초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이었던 지난 11일과 12일, 네이버 카페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에는 이 같은 고민의 글들이 올라왔다.지난 3월 교육당국은 “등교 연기는 없다”고
“서울형 학교 공기질 통합관리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오는 3일 오후 3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서울형 학교 공기질 통합관리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맑은 숨, 서울학교 만들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 공기질 통합관리’에 대한 정책적·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전문가 집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 공기질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학교 공기질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2020년 학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기계공학과 정재희 교수(사진) 연구팀의 ‘부유미생물 고농축 액상포집 및 ATP 발광 유도효소 고정화 기술’에 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ACS 센서)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새종대 정재희 교수와 KIST 김병찬 박사 연구팀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환경부, KIST 등의 지원으로 해당 논문을 발표했다.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부유 세균 및 부유 곰팡이 측정 방법은 미생물 배양법으로 시료포집과 측정까지 1~2일이 소요된다. 따라서 현장에서의 부유미생물
3월 1일 조직개편 ‘학교행정업무 지원 강화’ 교육지원청의 민주시민교육·학교폭력예방 기능 확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에 학교행정지원센터를 신설해 학교행정업무 지원을 강화한다.12일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시교육청에 학교행정지원센터를 설치는 것을 골자로 조직개편 안을 발표했다.학교행정지원센터는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 수업과 생활교육에만 집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설하는 조직이다. 본청에 직속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이다.학교행정지원센터에서는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교원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인 확대가족돌봄휴가 제도 신설·시행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으로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도 시행병사봉급인상… 병장 月54만원자궁·난소 초음파 건보적용확대 노후차 교체시 개별소비세 감면차량 실내 공기질 측정 의무화신용카드로 월세 납부 서비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롭게 맞이하는 2020년 새해에는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여러 정책과 제도가 시행된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 달라지는 것들을 살펴봤다.◆교육·가정 분야정부는 올해부터 만 7세 미만(0∼83개
2019년도 보다 7044억원 증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도 예산을 2019년도(9조 3803억원)보다 7044억원(7.5%) 늘린 10조 84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공립유치원 및 돌봄교실 확충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 ▲미세먼지 예방 및 학교시설 안전강화·환경개선 ▲2기 혁신미래교육 지속적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 및 역점과제 등을 위해 편성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립유치원 매입을 통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관장 한현수)이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오텍캐리어(대표 강성희), KT(대표 황창규)와 함께 공기질복합관제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텍캐리어는 공조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KT는 실시간으로 공기상태를 분석해 공조기와 공기청정기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협약에 앞서 오텍캐리어와 KT는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열람실과 사무공간에 총 61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다른 대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서울형 학교 미세먼지 정책 진단과 대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학교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해 중장기 미세먼지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현행 미세먼지 정책사업에 대해 전문가 조언을 얻고 사업 방향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할 예정이다.포럼 주제발표는 윤덕섭 학교보건진흥원 보건환경지원과장이 ‘서울학교 미세먼지 대응 및 관리’에 대해, 임영욱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장이 ‘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란히 한국으로 향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가졌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내일 트럼프 방한, DMZ 방문시 ‘대북메시지’ 주목☞(원문보기)주요 20개국(G20) 정
미특위, 관계부처 합동해 확정지하철역 내 공기청정기 설치학교 공기질 측정 횟수 확대학생 대상 미세먼지교육 늘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실내 미세먼지(PM10) 농도를 2017년 대비 10% 저감하기로 발표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미특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와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주재로 연 2차 회의를 통해 관계부처와 함께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방안에는 2017년 39㎍/㎥이던 실내 미세먼지 연평
환경 보건법 개정안 입법예고환경부, 어린이 활동공간 지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키즈카페가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환경안전 관리가 더 엄격해질 전망이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환경 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 안전 관리기준 적용 대상의 어린이 활동공간에 키즈카페를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현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놀이시설, 초등학교 교실 및 학교도서관, 특수학교의 어린이사용 교실 등 시설 5종만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지정돼 있다.관리 사각에 놓인 전국 키즈카페 1894
전국에 있는 고시원 실수 약 37만실수도권 고시원 거주자 68.7% 가장 多“1인 가구 증가로 고시원 이용자수↑”고시원 거주자 73% 이웃 간 교류 없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공기질이 좋지 않은 데다가 여름에 덥고 겨울에는 추워 밀폐된 곳이나 다름없는 곳이 고시원입니다. 안에 창문도 없는데 그곳에 사람이 어떻게 삽니까. 실제로 고시원에 살다가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걸리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지 말아야 할 곳에 살게 해놓고 (정부가) 대안을 내놓지 않고 방치하는 바람에 이런 현실이 나타난 겁니다. 이것이 어떻게 보면 국가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 정부계획보다 2년 앞당겨 시행2019년 제1회 추경, 기정예산보다 15.2% 증액한 금액학교 노후교육환경 개선, 학생건강, 지방채 상환 중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은 정부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관련 예산 편성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전남도교육청이 27일 ‘2019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정책설명회를 본청 5층 중회의실에서 연 가운데 장석웅 교육감이 이같이 말했다.전남도교육청의 추경
서울 등 곳곳 폭염주의보 발령강릉 첫 열대야 관측 한달 빨라해수욕장 등 물놀이인파로 북적[천지일보=박준성·이수정 기자] 때 이른 5월 더위로 서울, 강원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25일)은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경북 울진은 폭염 경보 수준인 35도를 넘어서는 등 올여름 폭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울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았다. 광주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았다.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