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산림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로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북과 강원도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경기 김포·포천과 전남 곡성, 충남 보령, 강원 홍천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오전 11시 9분께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차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2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단전·단수 등 19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연간 6회 격월 단위로 실시한다. 이 제도가 시작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666만명의 복지 위기가구가 발굴돼 이 중 290만명에게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가 지원됐다. 올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마 2찍 아니겠지”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 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9명 중 3명이 구조된 데 이어 1명이 추가 발견됐다. 천지일보는 이외에도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설마 2찍?” 이재명 발언 ‘일파만파’… 與 “개딸 아버지다워” “저급”☞(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도마에 오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대표는 유세 중 만난 시민에게 “설마 2찍 아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가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지원금을 준다.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전국 109개 지역에서 시행하는 ‘일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을 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주기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는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질환 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받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지원금은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3일 오후 구례 광의초등학교에서 2023년 2학기 농촌유학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고 밝혔다.이번 전라남도 농촌유학 현장방문에는 서울시교육감, 구례 광의초등학교 관계자와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례 광의초등학교를 방문하고 학생과 학부모 면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유학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2023년 2학기 현재 총 148명의 서울 학생이 전라남도에서 농촌유학 중이다.2023년 2학기 전라남도 농촌유학 거주유형별 학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7일인 오늘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6도, 인천 24.4도, 춘천 23.7도, 강릉 22.0도, 대전 22.5도, 전주 23.4도, 광주 24.0도, 대구 24.1도, 울산 22.8도, 부산 24.4도, 제주 26.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울산 30도, 부
강릉 낮최고온도 37.3도 기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28일 강원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이 37.3도를 기록했다. 31년 만에 최고 온도를 기록한 것인데, 동해안 도시들은 펄펄 끓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백을 제외한 도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4시를 기해 양양평지, 정선평지 등은 폭염경보로 변경됐다. 주요지점 낮최고기온는 강릉 37.3도, 삼척(원덕)36.3도, 양양 34.1도, 정선 36.1도로 나타났다.비교적 선선한 곳이었던 대관령도 31.1도를 기록했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4일인 오늘 전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전 6시 기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현재 충청남도(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보령, 서천, 계룡), 충청북도(청주, 보은, 괴산, 옥천, 진천, 음성, 증평), 전라남도(나주, 담양, 장성,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 제외)),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8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외에도 경기동부(광명·과천·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전북 임실·순창, 전남 곡성·구례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이미 전날부터 강원 홍천평지·춘천 등 강원영서중부와 대구와 경북 등 경북내륙과 광주를 비롯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토요일인 17일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홍천 평지, 춘천) ▲전남(담양) ▲전북(완주) ▲경북(구미·영천·군위·칠곡·김천·상주·의성) ▲광주 ▲대구 등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습도 등을 고려해 발령된다. 35도가 넘으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25~34도다.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린 주요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주·담양·대구 34도, 화순·구례·곡성 33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나 민가까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장비와 인력을 분산 배치해야 하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일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산불 35건이 발생해 이 가운데 26건 진화 완료했고, 나머지는 진화 중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가 진 이후 산불 진화 헬기는 철수했고 산림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세가 커지는 것을 막고 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기상청이 오는 25일 오전 1시를 기해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발령했던 풍랑주의보를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 서부 앞바다·제주도 동부 앞바다·제주도 북부 앞바다에 발령했던 풍랑주의보도 같은 시각 해제된다. 이날 기상청은 앞서 오후 8시 서해중부안쪽먼바다, 오후 6시 흑산도·홍도, 전남 거문도·초도, 오후 2시 제주 남부 앞바다, 거제 앞바다 등에 내렸던 풍랑주의보·강풍주의보를 각각 해제한 바 있다.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 화순·담양·곡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영화배우 곽도원(48, 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곽도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몰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취침 중인 곽도원을 깨워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그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겸면에서 A(80대)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정오경 숨졌다. A씨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오전 7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면사무소로 출근하던 중 마주 오던 화물차와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사고 차량에 대해 확정한 후 교통사고 처리 규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운송 차질 가시화 ‘업계 비상’[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이틀째 계속된 가운데 타이어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타이어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파업이 지속될 경우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8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경우 전날 대전공장에서 생산한 타이어를 부산항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타이어의 충남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에선 하루 6만개씩 총 12만개의 타이어가 생산된다. 이 가운데 70%가 모두 해외로 수출된다.금산공장의 경우 파업 당일인 전날 부산항으로 정상적으로 옮길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임기인 9일 새벽까지 전국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나 오후엔 가끔 구름만 가득하겠다. 기상청은 8일 비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9일 새벽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 서부내륙에 간간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6~13도로 8일(최저기온 6~16도)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순수 민간단체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스포츠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나라사랑과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재단법인 진각미란다재단, 한스미디어텍㈜, KING-TV, 허슬러TV,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 스포츠한국TV, 한국화보, 대전투데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3일 오전 11시 경남 고성군, 전남 곡성군, 전남 해남군, 전북 정읍시와 도농 교류 기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과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농촌유학)의 세 가지 유형(가족체류형·홈스테이형·지역센터형) 중에서 가족체류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이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가
매년 5월 23일, ‘악플없는 날’ 선포악플로 고통 받는 사람들 없도록 해야박병석 “존중·배려로 국회 품격 높일 것”송옥주 “배려하는 언행… 모범 정치인”김형동 “말이 가지는 영향력·무게 유념”이은주 “선플운동 확산되도록 솔선수범”[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이 국회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변재일·홍문표)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플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선플운동 참여 국회의원들과 전국 선플교사 대표단, 선플운동을 실천하는 시민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년에 출생아가 100명 채 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가 급증하고 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출생아 100명 미만인 지방자치단체는 17곳이다. 이는 지난 2015년(3곳) 이후 5년 만에 14곳이 증가한 것이다.2015년 당시 연간 출생아 100명 미만 시군구는 경북 군위군·영양군·울릉군 3곳이 해당됐으나, 2020년엔 이들 외에 부산 중구, 인천 옹진군, 강원 고성군·양양군, 충북 괴산군·단양군, 충남 청양군,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