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9월 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무더위가 멈춘다는 ‘처서(處暑)’와 흰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를 지난 이맘때. 이른 아침과 저녁 차가운 바람이 가을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가을축제의 시작을 전해주는 철원 고석정 꽃밭으로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고석정 꽃밭은 봄과 가을, 두 번 손님을 맞습니다. 그 넓이가 축구장 34개 합쳐 놓은 것과 같습니다. 눈에 띄는 가을꽃들로는 맨드라미와 백일홍 천일홍 코키아 버베나 가우라 등 18종, 100만 송이 꽃들로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룹니다.꽃밭 입구부터
문화소외층 30여명 초청밴드·가면마술 특별공연서울시·코레일 지속 협력[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코레일이 문화소외시민 30여 명과 서울역~신탄리역(경기도 연천군)을 열차로 이동하며 분단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내용의 비무장지대(DMZ) 탐방 ‘희망열차(해피트레인)’을 4일 진행한다.희망열차는 자발적 문화향유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서울, 문화를 걷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비무장지대를 탐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8월에는 서울
DMZ train, 경의선(도라산역)‧경원선(백마고지역) 2개 노선 운행한국후지필름과 콜라보레이션, 탑승객 사진인화서비스[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경원선 DMZ train이 운행을 시작하고, 열차 승객에게 사진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DMZ 기차여행이 더 풍성해진다.코레일은 8월 1일(금)부터 서울역에서 출발해 한탄강, 신탄리, 백마고지역으로 향하는 ‘경원선 DMZ train’ 운행계획을 확정하고, 16일(수)부터 홈페이지, 코레일톡, 역창구에서 승차권 판매를 시작했다.경원선 DMZ train은 오전 9시 27분 서울역을 출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