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조소과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조성 작업에 참여한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 열린미술관이 지난 17일 개관했다.18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망향, 향기를 그리다’를 테마로 열린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경민, 권치규, 김성복, 임호영 등 국내유명 작가를 포함한 성신여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미술관 조성에 참여했다.휴게소 옥상, 화장실 유리창, 고목나무 아래, 산책로, 원두막 등 공간 곳곳에 이들의 작품 45점이 전시된다. 휴게소 전체가 말 그대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라산을 오르던 50대 여성 등반객이 갑자기 쓰러진 고목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오전 10시 48분쯤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안모(54) 씨는 한라산 해발 1400m 지점 사라오름 입구 부근을 등반하다가 고목나무에 깔리는 변을 당했다. 안 씨는 다른 등반객들의 도움으로 10여 분만에 나무로부터 분리돼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장기손상 등이 심해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헬기이송을 요청했지만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와 안개가 헬기 이륙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치매는 중증으로 진행될수록 의료비 뿐 아니라 부대비용이 증가해 경증일 때보다 중증일 때 약 9배의 비용이 든다. 따라서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과 치매가족 등 350여명을 모시고 ‘우리는 날마다 청춘’ 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의 건강한 성생활 지키기와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쉽게 따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월출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발견한 월출어리비탈거미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국제 학술저널 ‘Journal of Natural History’에 발표해 공식 인정받았다고 25일 말했다. 이에 지난 1992년 새로 만들어진 어리비탈거미속은 우리나라 고유종인 한국어리비탈거미를 모식종으로 하고 있다. 모식종이란 분류체계상 새로운 속을 만들 때 기준이 되는 종을 말한다. 지구에 존재하는 거미류는 109과 3377속 4만 1천여 종이며 어리비탈거미속 거미는 아시아 4개국에만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