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개천절인 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개천절 경축식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취임 후 두 번째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음은 물론이다. 북한을 넘어 중국 등 권위주의 진영에 맞선 한미일 안보협력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언급은 없이 되려 안보 파트너로까지 범위를 넓혔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다가 생활고 등을 이유로 빚을 갚지 못하고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 채무조정(신용회복)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8.15 광복절을 기점으로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인추협은 15일부터 이 같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자라나는 이들의 애국심 함양의 방안으로 국경일이나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경일이나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게 취지다.인추협은 “제78주년 광복절에는 일본에서 영구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의 애국 활동을 다시 한번 더 마음속 깊이 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국민을 맞이한다.오는 8일 겨레의집 3층 강의실에서 ‘한국독립의 열망과 국제사회’를 주제로 자료공개행사, 9일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어 10일 광복절 특별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과 세계 독립운동 전시교류 ‘세계의 독립운동을 공감하다’ 전시, 11일 겨레의집 뒷편 삼일마당에서 ‘AI 수퍼노바로 되살린 독립운동’ 미디어 전시가 개막한다.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충남도와 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의 2023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사퇴요구가 이어진 권성동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의 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해 당헌·당규도 개정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를 신설해 306만명에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예산 지출 역대 최대 24조원 줄이고, 서민·약자 위해 쓴다☞(원문보기) 정부는 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 역사적 공간이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 전시되면서 여러 논란을 빚은 ‘일장기 연상·조선총독부 대형 작품’이 30일 결국 모두 철거됐다. 앞서 이날 오전 본지는 많은 이들이 오가는 광장 내 버스정류장에 총독부와 함께 일장기로 보일 수 있는 작품이 걸려 논란을 빚고 있는 문제를 조명한 바 있다. (관련기사: [단독] 경술국치일 광화문 광장에 왠 조선총독부와 일장기가?). 이후 서울시는 즉각 조치에 나서 논란이 되는 해당 작품을 포함해 관련 작품 4점을 이날 오후 3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새로 단장하느라 가림막에 싸여있던 ‘광화문 광장’이 마침내 이달 시민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지만, 많은 이들이 오가는 광장 내 버스정류장에 조선총독부와 함께 일장기로 보일 수 있는 작품이 버젓이 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보자 A씨는 전날 광화문광장을 산책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세종문화회관 정류장 인근에 조선총독부가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모습이 ‘멋지게’ 그려져 있었기 때문. 특히 당대 최고의 풍수가들이 선정한 곳이자 조선왕조가 도읍을 정할 때 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에 신선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폭우 피해까지 겹치면서 농작물 가격 오름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0년만의 유례없는 폭우로 도심 내 배수 설비가 마비되면서 세계 경제 10위 규모 국가의 수도가 침수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전환을 전제로 식량 공급·금융 지원과 같은 상응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광복절인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가
[천지일보=홍보영·방은·조성민 기자] “일제 탄압이 심해 순국선열들도 무서웠을 텐데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신 그 정신 정말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존재하는 거 아닐까요.” 광복 77주년을 맞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과 효창공원 등에서는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휴일이라 행사가 열린 역사공원에는 행사 관계자뿐 아니라 자전거를 타거나 가족 단위로 쉼을 얻기 위해 자리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 행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이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이 해군 성추행 피해 여중사의 사망 사건에 대해 2차 가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16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8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6일에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 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하태경 “피해 해군 여중사, 정부에 의한 타살”… 2차 가해 제기☞(원문보기)국민의힘 대선주자이자 국회 국방위원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인 15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40일째 네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다. 광복절인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인 전광훈 목사는 금지된 집회와 예배를 강행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홍범도장군 유해 고국품으로… 문대통령, ‘최고예우’로 직접 맞이☞(원문보기)봉오동·청산리 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가 5시즌 연속 개막전 골맛을 봤습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리치시티에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10부제’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예약을 마친 대상자의 예약률은 60.6%로 나타났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15일 과거 정권과 고 백선엽 장군을 비판하며 친일파 청산을 강
봉오동 전투 대승거둔 주역배척당한 경계인으로 생마감일부시민 “홍장군 잘모른다”부족한 역사의식 지적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홍범도 장군요? 이름은 들어봤는데 솔직히 어떤 일을 하신 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독립운동가라고만 알고 있는데요.” “봉오동 전투에서 활약하신 분 아닌가요? 영화에서 봤던 기억이 나요. 오늘 유해 봉환인지는 몰랐네요.”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1868~1943)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광복절 76주년을 맞은 뜻 깊은 날 귀환하는 것이지만 정작 시민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어제(17일)은 제헌절이었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구대표팀도 일본에 입성했습니다. 대권 레이스를 시작한 후보들의 지지율이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일부 교회의 대면예배가 논란입니다. 한 주 동안의 핫 이슈를 모아봤습니다.1. 2021년 제헌절제헌절은 매년 7월 17일입니다. 올해 제헌절은 전날이었죠. 제헌절은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빨간 날’이 아닌 거죠. 이 때문에 제헌절이 주말인 토요일이었지만 대체 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에 대해 “친일행적이 있다”고 주장한 김원웅 광복회장이 유족으로부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안익태의 친조카인 안경용(미국명 데이비드 안)씨는 9일 김 회장을 고소했다며 “어떤 목표에선지는 모르겠지만 한 개인을 ‘민족 반역자’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유가족으로서 참을 수 없었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앞서 김 회장은 지난 8월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회가 안익태의 친일·친나치 관련 자료를 독일 정부로부터 입수했는데 그중에는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만주국 건국 1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1, 22일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가 열리기 전 7월 말부터 시작된 정부의 경제활동 권장 정책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이러한 위기상황을 맞은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계속해 국민 탓, 남탓만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의사협회가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슈분석] “정부, 움직이란 신호보내고 코로나사태 남탓”… 신천지-사랑제일교회발 감염 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 담임으로 있는 전광훈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어 추가감염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현재의 서울·경기 상황은 지난 2월, 3월 대구·경북 때보다 더 위험한 요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상황 속 막바지 여름휴가철을 시민들이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피해자들이 지역주택조합법 자체를 폐지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17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관측 이래 최장 기록인 무려 54일 동안 지속된 장마가 내일인 16일 아침이면 끝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 목사를 재수감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글이 등장했다.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에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진보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강행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무려 54일 장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글날인 9일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물결이 광화문을 뒤엎었다. 경기도 연천에서 14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구디너프 등 3명의 연구자가 리튬이온 배터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슈퍼 태풍’ 하기비스는 12일 밤 일본 도쿄 관통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관측이 나왔다. ◆며칠만에 빠르게 흘러가는 검찰개혁 시계… 조국·윤석열 속내는☞(원문보기)윤석열 검찰총장이 며칠 간 검찰개혁 이슈를 선점하며 자체 개혁안을 쏟아냈다. 이에 조국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