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국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159건 접수됐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간 뒤 본격적으로 피해 사례를 조사하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 56건, 사유시설 피해 10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유실 51건, 토사유출 3건, 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 1건, 교량 침하 1건이다.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11건, 주택 지붕파손 2건, 상가 침수 4건, 도로 침수 3건, 도로 토사유출 2건, 토사유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위한 교섭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이를 응하지 않는다며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동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대정부 공동파업-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지하철·철도·화물·공항·병원·학교·사회서비스·공공기관 비정규직 등 10만여명의 조합원이 총파업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지난 12일 정부가 교섭 요구에 불응한 것에 대해 “정부의 국가책임 포기이자 동시에 공공부문 노동자의 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정릉역에서 열차고장으로 20여분간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우이신설선에 따르면 정릉역을 지나던 열차가 고장 나 21일 오후 10시 18분부터 약 40분까지 멈췄다가 운행을 재개했다.이 열차는 정릉역에서 정차한 뒤 문이 닫힌 채 5분간 다시 출발하지 않았다.현장에 나간 직원들은 자동운행하던 우이신설선을 수동 조작해 차고지인 북한산우이역으로 이동시켰다.수동조작할 때는 시속 25㎞ 이하로 운행해야 하므로 뒤따라오는 우이신설선 열차가 모두 천천히 움직였다.우이신설선 관계자는 “차고지에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태원에 방문한 적이 있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용현동에 사는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이 남성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진 서울 이태원에 여러 차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지난 6일과 11일 203번 마을버스와 1-1번 시내버스, 경전철을 타고 다녔으며, 지난 8일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이 남성
‘GTX-C 노선 확정과 광운대 역세권 대응전략’ 주제로 개최4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참여 ‘뜨거운 호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가 지난 13일 광운대 80주년기념관 대강의실에서 동북미래포럼 제2회 세미나 ‘서울시 동북권 지역 발전 이슈와 대응 방안 모색 Ⅱ : GTX-C 노선 확정과 광운대 역세권 대응전략’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동북미래포럼은 서울 동북권 지역 발전을 위해 자치구와 대학, 학술단체,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이 모여 지역 발전의 미래와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립됐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5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추동교 인근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다. 정부는 지난해 전국 4,700여 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69만 톤(5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경북(28만 톤), 전북(7.8만 톤), 전남(3.2만 톤) 순이다. 의정부 금오동의 A 업체에 있는 방치폐기물이 26만 톤으로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불법 폐기물의 21%를 차지한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5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추동교 인근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다.정부는 지난해 전국 4,700여 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69만 톤(5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경북(28만 톤), 전북(7.8만 톤), 전남(3.2만 톤) 순이다.의정부 금오동의 A 업체에 있는 방치폐기물이 26만 톤으로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불법 폐기물의 21%를 차지한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5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추동교 인근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다. 정부는 지난해 전국 4,700여 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69만 톤(5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경북(28만 톤), 전북(7.8만 톤), 전남(3.2만 톤) 순이다. 의정부 금오동의 A 업체에 있는 방치폐기물이 26만 톤으로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불법 폐기물의 21%를 차지한다. ⓒ천지일보 2019.4.5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태우 전 수사관이 폭로한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 비위 의혹 중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대한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여야는 이번 의혹에 대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평양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까지 이동할 수 있게끔 베트남 정부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궁극적으로는 북한의 비핵화를 보길 원한다면서도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남편 박모씨의 이혼소송이 점입가경이다. 다스 비자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발표비강남권 철도사업 우선 재정사업 추진4호선 급행 등 지자체 최초 노선 개량신규수혜자 약 40만명↑ 통행시간 15%↓“2028년까지 철도 중심 교통체계 완성”[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향후 10년간 약 7조원을 투입해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해 수도 서울의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총연장 473㎞로 하루 800만명, 1년 29억명을 태우는 서울 도시철도는 현재 ‘1~9호선+우이신설선’에 6개 노선을 더해 촘촘한 수송망을 갖출 전망이다.서울시가 이 같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에서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서울 강북을 좌우로 연결하는 경전철 강북순환선 건설을 추진한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비(非)강남권 경전철 구축을 골자로 한 ‘제3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시는 양천구 목동~동대문구 청량리 총 24.8㎞ 구간에 약 15개 역의 강북선 개통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2조 원 규모로, 오는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다만 시는 비용 문제로 인해 객차가 2~3량인 경전철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