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정부는 긴급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1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경북 청송과 영천, 충남 공주, 경기 파주, 전북 무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야산에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 중이다.산림당국은 산불 규모가 크지 않지만 날이 건조한 데다 바람이 불어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헬기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26일 조지호(56) 경찰청 차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김수환(55) 경찰대학장을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의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조 차장을 서울청장으로 발령냈다. 이는 김광호 서울청장이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지난 19일 불구속 기소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정훈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경찰은 27일 김 청장을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서울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북 청송군 일대의 산불 발화자가 현장에서 산림당국에 의해 붙잡혔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산 3 일원에서 오전 10시 17분쯤 발생한 산불을 2시간 13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산불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가해자 신변 확보에 따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이번 산불로 산림면적 2.5㏊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은 밭두렁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0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에서 재해·경영·자원 등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참가자의 42%는 임용 2년 미만의 신임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산림 현장에서 스마트(지능형) 기술의 활용을 확대키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산림조사 대상지 선정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과정에 드론·산림공간정보시스템·스마트(지능형)항공사진 및 스마트(지능형) 현장 기록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년에 출생아가 100명 채 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가 급증하고 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출생아 100명 미만인 지방자치단체는 17곳이다. 이는 지난 2015년(3곳) 이후 5년 만에 14곳이 증가한 것이다.2015년 당시 연간 출생아 100명 미만 시군구는 경북 군위군·영양군·울릉군 3곳이 해당됐으나, 2020년엔 이들 외에 부산 중구, 인천 옹진군, 강원 고성군·양양군, 충북 괴산군·단양군, 충남 청양군, 전북
지역발생 436명, 해외유입 27명 발생누적확진 12만 7772명, 사망자 1875명서울 141명, 경기 137명, 인천 13명음식점·직장·가족·지인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00명가량 감소하면서 1주일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다. 이는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기보다 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만남·여행 등 이동량 증가로 인
오는 11일 8차 전수조사 예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93명이다. 전국적으로 교정시설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24명으로 증가했다.확진 수용자 수를 기관별로 살펴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동부구치소가 668명, 경북북부2
항소심도 다음 달로 연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응급환자가 탄 사설 구급차와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해당 차량의 이동을 막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택시기사 최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최씨가 지난달 말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됐다.법무부는 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자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한 바 있다. 해당 교도소는 개별 수용이 가능하다.이에 따라 지난달 열릴 예정이던 최씨의 항소심 첫 공판은 한 차례 밀려 이달 15일 잡혔으나, 이
조두순 공개법·감시법 등 다양한 ‘조두순방지법’ 국회발의‘형벌불소급 원칙’ 따라 형기 마친 범죄인에 소급적용불가헌법에도 명시된 원칙, 소급 적용 시 위헌될 가능성 있어‘신체의 자유 박탈’ 등 인권침해·이중처벌 논란 나올 수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흉악범이 출소하더라도 일정 기간 추가로 격리하거나 출소 후 보호시설에 영구 격리하는 등의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조두순 출소 논란’ 속 추진되는 조두순 방지법은 과연 조두순에게 적용될 수 있을까?11일 법조계, 정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두순에 대한 위협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교정당국은 조두순의 귀가 방법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오는 12일 새벽에 출소할 예정이다. 조두순은 그간 경북북부제1교도소(청송교도소)에서 주로 복역했다. 하지만 최근엔 심리치료를 위해 서울남부교도소에 거한 것으로 전해졌다.조두순의 출소는 12일 새벽 5시를 전후해
서울 92명, 경기 87명, 경북 16명 등 확진산악회, 자인모임 등 일상감염 전국 확산사망자 2명 늘어 496명, 위·중증 환자 67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급증했다.이는 가족·지인 모임과 가을 산악회,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과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에 이어 또다시 3차 대유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북 청송의 하천에서 떠내려온 차량에 탄 40대 여성 A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께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길안천에서 A씨가 승용차에 탄 채 불어난 하천을 떠내려오다 둑에 걸렸다.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와 소방관 등 2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 49분께 A씨를 무사히 구조했으며, 큰 상처는 없었다. 그는 길안천 인근 도로에서 운전하다 하천으로 미끄러져 200여m를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연합뉴스) 3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에서 관계자들이 얼음을 이용해 아이스 클라이밍 대회 경기장을 설치하고 있다.
(청송=연합뉴스) 매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리는 경북 청송 얼음골이 4일 꽁꽁 얼어붙은 얼음 왕국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경북 청송군 제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강서구 5성급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설립·운영하는 호텔관광서비스 인력양성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 호텔관광경영계열 재학생들이 한국관광서비스학회가 주관한 제27회 시골형 MICE 산업 콘텐츠 개발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메이필드호텔스쿨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한옥민예촌에서 ‘2016 경상북도 시골형 MICE 산업 육성방안 모델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평생교육원으로 참가해 전국 27개 4년제, 2년제 대학과 경쟁해 입상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청송=이선미 기자] 30일 오후 4시 경북 청송에서 F-16전투기가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모두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 따라 영향력 차이 有[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결혼율이 높고 복지예산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자살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광수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이 대학의 대학원생인 박성용 씨는 복지예산 비중과 이혼율 등 여러 요인이 시·군·구 지역별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보건행정학회지에 수록했다고 29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을 기준으로 지역별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결혼율이 높을수록,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 비중이 높을수록 낮아졌다.조사 대상인 229개의 시·군·구 지역에서 이러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주말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여러 차례 큰 산불이 일어났다. 다행히 산불은 모두 진화됐다.산림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20분께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등 이날 전국에서 모두 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모든 곳의 산불진화가 완료됐다.이날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경남 거창을 비롯해 충남 금산, 강원 평창, 경북 청송, 전북 남원 등이다.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즉시 헬기와 진화대원을 투입했으며, 산불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까지 마친 상태다.또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산불
타살 혐의점 없는 듯…치매증상에 길 잃고 사망 추정 (청송=연합뉴스) 가족과 함께 송이 버섯을 채취하려고 산에 들어갔다가 지난 15일 실종된 이명박 대통령의 8촌 누나 이모(87)씨가 실종 8일째인 23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53분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 어천리 속칭 '덤버들' 주변의 하천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씨 시신은 덤버들 인근의 반변천에 떠 있는 상태였다. 뭍에서 약 2m 지점이다. 반변천의 수심은 성인 무릎 정도로 시신 인양때 외상 등 범죄와 관련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송이버섯을 캐러 나간 이명박 대통령의 8촌 친척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들어갔다. 경북 청송경찰서는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 송이버섯을 캐려고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한 야산에 오른 이모(87, 여) 씨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씨의 사위 등 가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가족들이 식수를 가지러 산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사이 이 씨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일 오후 1시께 청송군 진보면과 안동시 임동면 부근을 지나는 이 씨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