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남 하동군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 발생한 산불이 22시간여만에 잡혔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 진화를 12일 정오를 기해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로 산불영향권역 안의 민가 3동(약 300평)이 소실됐으며, 산불영향구역(직·간접적 추정 피해 구역)이 91㏊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나온 재가 버려지면서 산으로 옮아 붙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산림청은 산불 발생 두시간여만에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인 1일 신년인사회와 함께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북한이 지난해 마지막 날인 전날과 새해 첫날인 1일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쏘더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날까지 열린 전원회의에서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계묘년(癸卯年) 첫 출근길인 2일 경기북부는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쏙쏙] 새해 첫날 DJ·盧에 김경수까지 만난 이재명… 尹에 각세우며 ‘새로운 길’ 강조(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28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해 거친 공방을 벌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이 28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대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과 관련해 공소 사실이 전부 허위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이 28일 윤석열 정부의 독자적 인도·태평양 지역외교 전략인 ‘자유·평화·번영을 바탕으로 한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본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전 정부 탓” vs “현 정부 무능”… 北무인기 여야 책임 공방(원문보기)☞ 여야가 28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7일 북측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비행 물체가 탐지돼 우리 군이 대응에 나섰지만 새떼로 판명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2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사면은 ‘국민통합’에 초점을 맞춰 정치인·공직자 등이 사면에 포함됐다. 또 정부는 가스요금에 대해 내년 1분기가 지나고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곧바로 가스요금을 올리기엔 동절기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이를 대안으로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합참 “오늘 북에서 넘어온 물체는 새떼로 평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한 27일 서울역 대합실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번 사면에는 횡령 및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포함해 정치인 9명, 공직자 66명 등 총 1373명이 특별사면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번째 특별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시켰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복권 없는 형 면제를 받았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도 포함됐다. 정부는 27일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28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번째 사면이다. 앞서 8.15 광복절 기념 특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특사의 핵심은 정치인의 대거 포함이다. 특히 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추운 날씨에도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전국적 한파에 따른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총 638조 727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 등 예산부수법안이 이날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장 지각’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것과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특별사면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재명 “망나니 칼춤”에 與 “지록위마”… 野는 한동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도 사면된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12일 검찰청·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무력화시키는 시행령 개정안을 낸 법무부에게 “검찰 수사권 확대를 위해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꼼수를 부린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번 광복절 연휴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본지는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재용·신동빈 사면 복권… 이명박·김경수 제외☞(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4% 오르면서 약 14년 만에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6.1 지방선거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오는 8월 전당대회 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벤투호의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삼바축구’에 1-5로 크게 패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5월 소비자물가 5.4% 상승… 근 14년 만에 최고☞(원문보기)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4% 오르면서 약 14년 만에 5
이재명·안철수 등 수사 선상지자체장·의원 등 50명 달해첫 압수수색은 서울 중구청장‘검수완박’ 탓 수사 역량 집중[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대선부터 지선까지 선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 등 그간 묵혀둔 사건들에 대한 수사 착수 여부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검찰이 선거 후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3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이재명·안철수·김한규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과 서양호 중구청장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윤석열 정부의 한동훈 법무부 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을 사면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찰청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첫 날이었다. ◆文 대통령, 김경수·이재용·MB 사면 안 한다☞(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마지막 사면 카드를 쓰지 않기로 결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보수 성향의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문재인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변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을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며 “문 대통령은 19대 대선 당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공모해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또한 한변은 “문 대통령은 김 전 지사와 공모해 2016년 11월 9일 드루킹 김동원 일당의 댓글 순위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개발과 운용을 허락했다”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위 12%의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전 국민의 88%가 1인 기준으로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됐다.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각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료화면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했다. 한주간 이슈된 10가지를 모아봤다.◆국민 88%에 재난지원금 25만원… 추경 통과 ‘34.9조’ 규모☞(원문보기)상위 12%의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전 국민의 88%가 1인 기준으로 25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또 최다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최종심에서 실형을 확정받았다. 특히 미국 정부가 19일(현지시간) 대북정책의 중심에 인권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까지 1456명 확진… 청해부대 포함하면 ‘최다’ 경신할 듯☞(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허익범 특검 “정치인 사조직 동원 여론조작 선거 단죄”김 지사 측 “대법, 의심 배제할 정도 엄격 증명 다 했나”김 지사도 ‘진실 찾기’ 언급하며 장외 여론전 이어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가운데 이 사건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와 김 지사 측이 상반된 반응을 쏟아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2년
센다이 총영사 거래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허익범 특검 “여론조작 단죄… 공정한 선거 치르라는 경종”김경수 “법정 통한 진실 찾기 막혔다고 진실 안 바뀌어”변호인 “대법, 엄격 증명 사명 다 했나… 형사사법 오점”김 지사, 도지사직 박탈 및 피선거권 제한… 곧 재수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남=이선미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특검은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라는 경종”이라며 의미를 평가했다. 반면 김 지사 측은 “형사사
공직선거법은 무죄 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그대로 무죄가 확정됐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활용해 3개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