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지역 학교의 주요 학사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된다.2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방학일, 개학일, 시험일 등 주요 학사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 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를 오는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학부모들은 학사일정을 확인하려면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우리 학교 학사일정’은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https://data.sen.go.kr)에 접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새 학기부터 학부모 민원을 교원 개인이 아닌 학교‧교육지원청에서 대응한다. 교원이 민‧형사소송을 당하면 최대 660만원을 지원한다.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도 개통된다.교육부는 2024학년도 새 학기부터 이 같은 내용의 교권 보호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단위 학교는 학교장 책임 아래 민원대응팀을, 교육지원청은 교육장 직속의 통합민원팀을 운영한다. 민원대응팀은 학교 대표전화 응대, 접수 민원 분류‧배분, 민원 답변 처리를 맡는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통합민원팀으로 연계해 처리한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직원 동호회는 지난 22일 개강을 맞아 안서동 지역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천안캠퍼스 내 4개 직원 동호회 소속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환경미화 봉사활동은 안서초등학교, 천호지 등 안서동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전개됐다.천안캠퍼스 정용균 총무처장은 “상명대는 1985년에 천안캠퍼스를 개설해 40년째 충남지역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제안하고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사들의 보직수당이 이달부터 2배 이상 인상된다. 새학기에 맞춰 무분별한 민원 대응을 위해 ‘민원 응대 안내서(매뉴얼)’가 배포되고 교권침해 직통번호(1395)가 개통된다.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교원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교원 수당 인상이 올해 1월부터 지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교권 회복 후속조치가 지속된다.◆교원 수당 인상이달부터 교원의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육수당 및 교장‧교감의 직급보조비가 인상된다. 우선 지난 20여년간 동결됐던 보직수당이 2배 이상(7만
(서울=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서울시, 경찰 관계자 등이 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안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교권 추락’의 본질적 해결을 요구하는 교사들이 5주째 거리로 나와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19일 전국 학교장 800여명도 교권 침해 대응 시스템·전문 상담인력 배치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 사망 진상규명 및 아동학대관련법 즉각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전국 초·중·고교 학교장 803명의 모임인 ‘교권 보장과 교육 공동체 회복을 바라는 교장들’은 19일 성명을 통해 “미안합니다, 교장으로서, 교직 동료로서 선생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풍토병화)에 치달아 가는 동시에 방역 완화에 따른 이례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28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6일 발령된 ‘독감 유행 주의보’는 올 상반기까지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22~2023년 독감 유행 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4.9명인데, 가장 최근인 24주차(6월 11~17일)까지 1000명당 15.7명으로 기준치의 3배를 넘어서고 있다.올해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 특징은 10대 초·중·고교생들의 발병률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학교폭력(학폭)을 당하는 피해학생의 경우 방과 후에도 가해학생으로부터 피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피해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발생한 학폭 건수는 최근 5년간 1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가·피해학생간 철저한 분리 조치를 시행해야 하며 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기숙사 학교(중·고교) 내 학교폭력대책위원회(학폭위) 심의건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연 1회 4분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바뀐다. 사실상 독감처럼 동절기에 한번만 예방접종해도 될 만큼 코로나19의 위험도가 이전보다 대폭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2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공개했다. 대상은 전 국민으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의 대상으로 적극 권고된다. 기존 고령층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정의했으나 60~64세의 누적 치명률이 65~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독감처럼 무료로 연 1회 4분기에 실시된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항체 지속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 2분기와 4분기에 연 2회 시행하기로 했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동절기 추가접종은 4월 8일 종료하겠다. 이후에도 (접종) 희망자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 정부는 65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9일 0시 기준 1만 8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883명은 지역사회에서, 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60만 5187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2798명)보다 1908명, 1주일 전인 지난 2일(7561명)보다 3329명 각각 증가했다. 2주일 전(1만 841명)보다는 49명 감소했다. 지난 3일부터 7일째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소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부분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7일 0시 기준 1만 2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2265명은 지역사회에서, 1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58만 1499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4300명)보다 7984명 증가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만 811명)보다 1473명, 2주일 전(1만 1870명)보다 414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3일부터 5일째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 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그간 권고됐던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사용이 폐지된다. 다만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은 유증상자만 권고된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새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방역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정부의 방역 기조에 맞춰 새 학기부터 교육활동의 본격적인 정상화를 목표로 학생, 학부모의 방역 피로감과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우선 등교 시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오던 발열검사를 폐지한다. 다만 교내 확진자 다수 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중국발 확진자 유입 규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8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7차 유행이 눈에 띄게 잦아들고 있다. 두 달 전 하루 9만명 가까이 발생했던 확진자는 1만 명대까지 떨어졌다”며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도 1만 6000명대로 6주 연속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0으로 5주 연속 1 아래”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발 확진자 유입 규모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제 하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군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사일 방어를 총괄하는 사령부가 주관하는 연합연습에 참가해 북한 미사일‧무인기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일부 회복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교통비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장동 의혹’ 이재명, 12시간 반 만에 귀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재 등교 중인 곳도 있는데 발열체크 등 의무 방역조치의 조정안이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개학하면 현장에선 혼선이 불가피합니다.” 30일부터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가운데 이에 맞춰 교육부가 학교·학원에서 적용할 세부 기준을 발표했다. 하지만 마스크 외에 기존에 학교에서 지켜오던 ‘등교 시 발열검사’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등 방역 조치들에 대해선 따로 구체적인 조정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 등교 중인 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4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8만 5529명)보다 소폭 증가한 9만 398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60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507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2%, 전체 병상 가동률도 31.7%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향후 유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0.87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한 택시가 정차해 있다. 서울시는 2학기 개학 초인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집중단속은 어린이보호구역 1711곳에서 등교 시간대(오전 8∼9시)와 하교 시간대(오후 1∼3시)에 진행된다. 이번 집중단속은 연중 이뤄지는 단속에도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계속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하면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모습. 서울시는 2학기 개학 초인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집중단속은 어린이보호구역 1711곳에서 등교 시간대(오전 8∼9시)와 하교 시간대(오후 1∼3시)에 진행된다. 이번 집중단속은 연중 이뤄지는 단속에도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계속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하면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