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시도의사회들이 15일 전국에서 궐기대회를 벌였다. 북한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최근 북일 정상회담 관련 발언과 관련, 양국 간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가계부채가 1천조원을 웃돌면서 정부가 전세자금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할 방침이다. 북한이 전날 쏜 순항미사일은 신형 지대함미사일의 시험발사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언급되는 인사들을 인천과 경기 지역에 대거 배치했다. ‘지방소멸’을 초래할 저출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스라엘이 국가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린 제노사이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유엔 최고 법정에서 기소됐다.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3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최소한 127명의 가자 주민이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간)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여야가 제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공천 ‘옥석가리기’에 돌입했다. 설 연휴 전후를 맞아 ‘공천 배제(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 여야 주자들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힘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천 시장 화재 현장에서 동행 점검했다. 북한이 전국 각지에 새로 제작한 선전화를 배포·게시하면서 대남‧대미 적개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적용 대상이 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보석 석방됐다. 북극발 최강한파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선박 운항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펜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치행정이 목회자들의 민원에 굴복한 탓에 예배 난민 신세를 겪고 있는 교회가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과천 교회다.신천지 총회는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건물 9층과 10층을 본부 성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2006년 매입했다. 앞서 매도인은 2006년부터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 신청 절차를 밟아 최종 과천시로부터 승인받았다. 구 건축법에는 문화집회시설에 종교시설이 명시돼 있지 않지만 현행 건축법 제14조4항 문화집회시설군에는 종교시설이 포함된다. 신천지가 매입한 후 민원이 제기되자 과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마침내 승인했다. 전격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이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E) 관련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 등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일 부산에서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를 든 괴한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시간 가량의 혈관재건술을 마친 뒤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덮친 규모 7.6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 통일부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남조선 전 영토 평정을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이 향후 어떤 식으로든 한반도 긴장 조성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 도중 2차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행 스토킹처벌법에 대한 강화·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변보호 조치 증가에 재신고 사례도 함께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들로서 위엄 가득한 다른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었을 텐데,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오늘(25일)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 ‘성탄절’이다. 기
[천지일보=남승우·박준성 기자]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폐영식과 K-팝 콘서트 일정을 끝으로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영했다.이날 폐영식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전세버스 1400여대를 이용해 시차를 두고 서울로 모였다. 오후 2시부터 콘서트 시작 시각인 5시 30분까지 행사장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대에는 대형버스 수십 대가 줄지어 도착하기 시작했다. 잼버리 대원들을 수송한 버스들이 도착하면서 경기장 앞 도로는 양방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에 참가하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착,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일부 개신교인들이 행사장 앞에서 ‘동성애의 죄악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글이 쓰인 피켓을 몸에 두르고 교리를 전하는 행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내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퀴어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그러나 올해는 서울시가 광장 사용을 불허해 을지로2가로 장소를 옮겼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성소수자의 권리와 인권 존중에 대한 염원을 담아 ‘피어나라 퀴어나라’로 정했다.이날 주최 측 추산 약 5만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 입구부터 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개신교계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퀴어축제 입구에서 피켓과 휴대용 확성기로 동성애 반대 등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청년도약계좌’ 은행별 금리가 중간 공개됐다. 지난 10개월간 전국에서 전세사기꾼 2895명과 31개 조직이 적발됐다. ‘건축왕’의 자산 이동에 개신교 A교회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여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에 합의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p 내린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의철 KBS 사장
[천지일보=홍보영기자·최수아 수습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 피해자를 낳은 일명 ‘건축왕’의 자산 이동에 개신교 A교회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8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건축왕’ 남모씨 일당의 명의로 돼 있는 십수억 상당의 부동산이 A교회로 증여됐고, A교회 김모 목사가 남씨를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본지가 확인한 결과 증여를 하기 전부터 이해관계가 있었다는 의심되는 정황이 파악됐다. 남씨는 증여한 전체 부동산 중 7층에서 B교회를 설립했다. B교회 담임목사였던 백모 목사는 현재 A교회 김 목사와 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패키지 법안이 하원서 통과돼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의 주요 고비를 넘겼다. 군 당국이 독자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탄도탄 요격 시험에도 성공했다. ‘노재팬’으로 굳게 잠겨있던 일본에 대한 한국 시장이 풀리면서 ‘예스재팬’ 문화에 따른 산업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열린 1일 1교시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다소 짧고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살인·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정유정씨(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미리 통보한 예고기간(5월 31일 0시∼6월 11일 0시) 첫날에 의욕적으로 쏴 올렸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은 커녕 서해에 추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는데, 한미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며 강력 규탄했다. 31일 오전 서울시가 보낸 ‘경계경보’ 재난 문자로 인해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30여분간 혼돈을 겪어야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경보 사이렌을 울리며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 정적제거,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세계의 이목을 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로 꼭 1년이 된다. 2025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에 도입된다. 교사와 AI보조교사(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이재명 ‘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1만 9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발생한 사망자 수(1만 8500명)를 넘어선 수치다. 헌법재판소가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의결서를 접수하고 심리에 착수했다. 다만 주심은 헌재의 비공개 원칙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외에도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1만 9000명 넘어… 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많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종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내년 1월 5일 열리는 베네딕토 16세의 장례식에 집전할 예정이다. 이날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우리 군 당국이 실행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대한 맞대응 발사로 분석된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3년 만에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 다음달 5일 장례식…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 기록을 써나가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작년 대비 20% 넘게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는 영향이다. 수입액도 감소했지만 전체 수출액이 크게 줄면서 무역적자는 9개월째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에서 69시간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동시간 개편 권고안이 나왔다. 이와 관련 노동계는 격하게 반발하고, 재계 역시 일정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혀 어느 쪽에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나선 이후 16일 만에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재판에 넘겼다. 원자로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을 멈췄던 한빛4호기가 5년여 만에 다시 전력 발전을 시작한다. ◆화물연대 투표 가결로 “총파업 철회”… 16일만에 현장 복귀 (종합)(원문보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지난달 24일 총파업에 나선 이후 16일 만에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2일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진행한 전체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