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사에게 대면 진료를 받은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으면 국민 누구나 질환에 관계 없이 해당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휴일과 야간에는 대면 진료 이력이 없더라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1일 발표했다. 북지부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확대는 오는 1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지금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나머지 질환의 경우 30일 이내에 동일 질환에 대해서만 동일한 의료기관에서
[천지일보=임헤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발발된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사망자가 수천명이 넘은 9일, 이스라엘을 방문했거나 방문할 예정인 국내 성지순례객들 사이에선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총선 전초전 격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11일)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진교훈 후보 유세 현장을 찾아 막판 지원사격했다. 대통령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무력충돌 사태와 관련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지난달 17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에서 손자 박현재씨를 만나 박두성의 생전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송암 박두성은 1926년 11월 4일 한글점자를 반포했습니다. 그는 시각장애인에게 세종대왕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가 개발한 한글점자는 ‘훈맹정음’이라 불립니다. 시각장애인을 사랑하는 박두성의 마음이 훈맹정음에 담겨있습니다.송암 박두성은 1888년 4월 26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에서 6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박두성은 독립운동가 이동휘의 권유로 14세에 한성사범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졸
강릉 낮최고온도 37.3도 기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28일 강원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이 37.3도를 기록했다. 31년 만에 최고 온도를 기록한 것인데, 동해안 도시들은 펄펄 끓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백을 제외한 도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4시를 기해 양양평지, 정선평지 등은 폭염경보로 변경됐다. 주요지점 낮최고기온는 강릉 37.3도, 삼척(원덕)36.3도, 양양 34.1도, 정선 36.1도로 나타났다.비교적 선선한 곳이었던 대관령도 31.1도를 기록했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최근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말라리아 환자는 1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3명과 비교해 3.3배 증가한 수치다. 국내 발생 환자는 137명으로 작년보다 3배 늘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6명으로 전년 대비 5.1배 증가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해외 유입 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천절 행사가 지난 4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황리에 마쳤다.8일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어천절 행사는 강화군청 및 강화경찰서의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어천절은 대종교의 4대 경절의 하나로 개천절 행사와 함께 국내에서 매년 진행돼왔다.이번 어천절 행사는 서울 사직단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증평, 대구 등 전국적으로 개최돼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어천절 행사를 주도한 장일주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속에서 혼자서 어천절 행사를 이어갔는데 올해는 강화군청과 강화경찰서의 협조 속에 많은 분들이
[천지일보=김미정, 김성완 기자]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0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2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난 이후 30시간 16분만인 이날 오후 9시께가 되서야 완전히 불을 껐다.당초 산림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이날 산불진화헬기 11대, 소방차 등 장비 39대, 산불재난 특수진화 대원 등 1426명을 투입해 오전 8시께 큰 불길을 잡고 경보령을 해제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 강화 마니산 산불이 약 17시간 16분 만에 진화됐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2시 44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7일 오전 8시에 진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에는 산불진화헬기 11대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39대, 인력 1426명이 투입됐다.산림당국은 전날 오전 4시 30분에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야간 열화상 드론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방화선 구축 및 밤샘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집중 투입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 중이라고 27일 밝혔다.현장에는 평균풍속 2㎧(순간풍속 5㎧)로 바람이 잦아들고 있고, 27일 오전 5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약 22㏊, 산불화선은 총 2.2㎞(잔여화선 0.31㎞), 진화율은 약 86%를 나타내고 있다.또 동막리 주민 8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현재 산불로 인한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가용 진화자원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판과 검찰 기소, 추가 체포동의안 청구 가능성 등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섰다. 3월 하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영 방송을 통해 인접 국가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오는 7월까지 이를 위한 특수 저장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등 최종안 이번주 발표 예정☞(원문보기)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천 강화군 마니산 화재의 최초 발화지점은 굿당 목조창고인 것으로 추정됐다.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 인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 있는 주택(목조구조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건물은 무속인이 굿을 하는 굿당의 창고로 이용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날 굿당에서 종교의식은 치러지지 않았다.굿당 관계자는 화재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마니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림 19만 5천㎡ 이상이 산불 영향권에 들
[천지일보=정다준, 홍보영 기자] 26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섰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오후 4시 3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진화 헬기뿐만 아니라 소방차 등 장비 41대, 산불진화대원 85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도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3시 2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다시 40여분 뒤에는 경보령을
[서울=뉴시스] 26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인근에서 화재 발생해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102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27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권애라(權愛羅, 1897년~1973년, 애국장, 1990년)·신관빈(申寬彬, 1885년~미상, 애족장, 2011년)·심영식(沈永植, 1887년~1983년, 애족장, 1990년)·임명애(林明愛, 1886년~1938년, 애족장, 1990년) 선생을 2023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3월 한달간(1일~31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개성 북부교회, 극동인민대표회의에 참석한 권애라 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기상청이 9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을 규모 4.0으로 추정해 지진 조기경보를 발표했다. 이에 수도권에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이후 추가분석을 거쳐 규모가 3.7로 조정됐다. 지진 발생 깊이는 19㎞로 분석됐다. 지진의 강도를 의미하는 진도는 인천 4, 경기 3, 서울 2로 나타났다. 진도 2는 실내에서 극히 소수가 느끼는 정도다. 진도 3은 실내에서 소수가 느끼며, 매달린 물체가 약하게 움직이는 정도다. 진도 4는 실내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9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쪽 인근 바다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 28분 15초께 인천 강화군 서쪽 26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73도, 동경 126.19도이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천 강화군 서쪽인근 바다서 규모 4.0 지진 발생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석모도 지역서 무인기 관측”… 강화군, 문자 발송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서울 가양역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인 A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밝혔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범죄가 분명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는 일단 단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추측성 발언으로 공포심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제언한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의 DNA를 분석한 결과 A씨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앞서 인천해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7일 ‘2023년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로 서울 광진구·대구 달성군 등 전국 1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광진구ㆍ양천구ㆍ송파구·인천 강화군·대구 달성군·대전 중구·부산 기장군ㆍ사하구·충북 청주시·제천시·전북 전주시·경남 사천시·산청군·경북 경주시ㆍ영양군 등 지자체 15개소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