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4일 오후 2시 29분께 전남 강진군 칠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장비 11대, 인원 57명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15분 만인 오후 3시 45분께 불길을 잡았다.당국은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 벚꽃 이르면 이번 주말 개화 서울 자치구 하나둘 벚꽃길 개방 코로나로 봄꽃 축제 잇단 취소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지난달 25일 제주도의 벚꽃 개화 소식을 시작으로 꽃들이 피어나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만개한 벚꽃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면서 지역별 벚꽃 개화 시기와 만개 시기가 관심사다. ◆전국 벚꽃 개화·만개 시기는? 제주도 전 지역에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느린 3월 29일 제주와 서귀포 벚꽃이 만발했다고 발표했다. 벚꽃 만발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이 이어
온라인 신청 오는 14일부터방문 신청은 4월 4일부터[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면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등 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일은 맑고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이날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으로 24절기 중 세 번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하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남부지방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경북권 남부내륙과 경남 서부, 제주도는 새벽까지, 경상권 동해안은 낮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산지 80㎜ 이상) ▲전남 해안·경남권 해안 10~40㎜ ▲충청권 남부·남부지방(경북 북부·전남
쌀 가격 2.8%↑… 80㎏ 산지가격 19만 2572원[천지일보=손지하 인턴기자] 최장기간 장마와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여러 번의 태풍으로 인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6% 감소할 전망이다.2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은 368만t을 기록, 지난해 374만t보다 6t 줄었다.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재배면적은 73만㏊에서 72만 6000㏊로 0.5% 감소했다. 쌀 단수 추정치는 10a당 단수는 510㎏에서 507㎏으로 1.2% 줄었다.농업관측본부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폭우가 쏟아진 광주·전남에서 도로가 갈라지고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연이어 발생했다.24일 광주·전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한 도로가 약 20m 갈라졌으며 일부는 폭삭 주저앉았다.장마로 인해 최근 많은 양의 비가 계속 내리면서 약해진 지반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당시 피해 신고 접수를 받은 순천시는 도로를 통제해 응급 복구에 나섰다.지난 23일 오후 4시 40분께 강진군 도임면 한 야산의 경사면에 있던 수목과 토사 등이 도로로 갑자기 쏟아져 내려오기도 했
어린이기호식품에 해썹 적용음식점 위생 수준 평가·공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학교 주변 200m 내에서 고카페인 음료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지역 내 음식점에 대해선 위생등급을 적극적으로 매길 계획이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올해 어린이 식생활 관련 역점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에 따르면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고카페인 음료(카페인 150㎎/㎏ 이상) 판매 제한지역을 학교 매점에서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 주변 200m 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다산 정약용의 200년 전 사의재 강론을 다시 재현한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LINC+사업단(단장 이상찬)에 따르면 지역협력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밤 8시부터 다산의 첫 유배 적거지인 강진군 사의재 저잣거리 전통 다실에서 ‘여행지에서 만난 불금 인문학 프래밀리 쇼셜티밍’을 시작한다.프래밀리(framily)는 친구와 가족의 합성어로 ‘가족 같은 친구’, 쇼셜티밍 (social teaming)은 차와 시간과 공간의 합성어로 ‘찻자리 모
시범 지역 6개 시·군서 실시[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축질병치료보험을 출시했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가축 질병의 감소와 축산농가의 안정된 생산제공을 위해 올해도 가축질병치료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가축질병치료보험은 가입 축산농가를 수의사가 방문해 가축 질병 진단·진료 등을 실시하는 보험 서비스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보험 시행기관은 NH 농협손해보험이다.도입 2년을 맞아 ▲충북 청주시, 보은군 ▲전남 함평군, 강진군 ▲경남 합천군 ▲제주 제주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HELP사업단)이 2019년도 중소벤처기업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인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 22개 참여기업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은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비R&D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해 목포시· 무안군·강진군 등 3개 지자체 22개 참여기업을 선정해 진행했다.1차 비R&D 참여기업 공모에는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3개 지자체의 지역 도자업체들이 헬스케어용 도자제품 개발 콘텐츠로
직원들 다산 인문학 교육과정 마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서 5시간 걸려 도착한 강진은 다산의 향기를 한껏 머금고 있더군요. 다산초당, 사의재 등 다산 흔적을 잘 복원, 관리하고 있는 강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지난 20일~21일 다산 인문학 교육과정에 참석한 이근원(41, 남) 용산구 자치행정과 주무관의 말이다.서울 용산구가 20일~21일 양일 간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다산에게 길을 묻다’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교육은 모두 현장에서 이뤄졌다. 직원들은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금요일은 2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춥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당분간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낮아 추위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오늘 서울 기준 아침 영하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지난 10월 31일 강진군의 ㈜정심푸드(대표 진경학)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원료 농축산물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상품화 등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농산물 수요확대와 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신청을 받았다.이에 전국 15개 업체가 신청해 서면평가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숨진 채 발견된 전남 강진 여고생의 시신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됐다.6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16)양의 ‘아빠 친구’ 김모(51)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6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매봉산에서 A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분석 결과, A양 시신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나온 점 등을 미뤄 김씨가 A양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이고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A양의 DNA는 김씨 차량, 주거지에서 발견된 낫, 전기이발기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장마가 시작된 이날 굵직한 현안은 없었지만 화재 발생 등 사건 사고가 두드러졌다. 국회가 6.13지방선거 후폭풍 속에 보수 야권이 당 수습에 진력하고 있다. 세종시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타계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 대한 무궁화장 추서 논란이 가열됐다.◆남북, 경의선·동해선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 합의 ☞(원문보기)남북 대표단이 동해선·경의선 철도 현대화를 위해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경의선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오는 7월 24일부터 시작하기
용의자 김씨 유류품, 아직 못 찾아경찰 “공범 존재 가능성은 낮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이다.이 가운데 경찰은 A(16, 고1)양이 어떻게 산 정상 너머에서 발견됐는지 등 동선을 집중으로 조사하고 있다.26일 전남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A양 시신이 발견된 강진군 도암면 매봉산에서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유류품 수색을 하고 있다.A양은 실종 당일 작은 손지갑과 휴대전화를 챙긴 채 시계를 착용하고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집에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진 실종 여고생’ 사건 수사에 난항을 겪던 경찰이 실종 여고생의 시신을 발견하고, 용의자의 차량에서 여고생의 유전자(DNA)를 발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찰이 실종 여고생 A(16, 고1)양의 ‘아빠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모(51)씨가 A양과 만난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함에 따라 사건 당일 의문에 쌓인 김씨의 행적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26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김씨의 차량 트렁크에 있던 낫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A양 유전자가 검출됐다. 낫에서 A양의 혈흔이나 김씨의 유
시신 확인 했지만, 사인은 못 밝혀경찰 “공범 가능성 두고 추가수사”[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남 강진 매봉산에서 발견된 시신의 유전자(DNA) 감정결과 지난 16일 실종된 여고생인 것으로 확인됐다.전남지방경찰청은 시신 수습 과정에서 채취한 DNA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실종된 A(16)양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알려진 A양 ‘아빠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모(51)씨 승용차에서 발견된 유류품 감정 결과, 트렁크에 있던 흉기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A양 유전자가 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 결과 ‘외상이 없고 사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강진경찰서는 25일 “시신에서 골절 등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인을 판단할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시신은 발견 당시 얼굴과 정확한 키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해 신체가 눌리거나 압박받은 흔적, 작은 상처 등은 육안 파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과수로부터 정식 부검 결과를 받아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은 시신이 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