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31일 저녁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육가공업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2~3층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대원들의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명피해 역시 다행히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런 상황을 보고받은 뒤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을 상
소방당국 “사고 원인 조사 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가좌동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했다.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께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업체인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공장 내부에 있던 8명 중 현재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 중 4명은 중상을,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공장 일부 벽면이 붕괴하는 피해도 있었다.소방당국은 이날 사고 발생 20분 만인 오후 9시 11분쯤
(인천=연합뉴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께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업체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부상했으며 이들 중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연휴를 4일 앞둔 8일 오후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로 문을 닫고 있다.전국 132개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규정하고 있다. 대형마트 3개사가 휴업일(월2회 의무휴업) 변경을 소재지 지자체에 요청했지만 불허됐다. 대형마트 3개사는 추석 직전 주말이 의무휴업일(8일)과 겹쳐 추석 당일인 13일로 변경해달라고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교회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76) 목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16년형을 받았다. 원심보다 형량이 1년 가중됐다. 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손학규 대표를 향해 퇴친을 촉구하고 사과를 요구하면서 당내 내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여야 4당 여성의원들, 靑비서관 5명 인사, 정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여신도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2심 징역 16년형… 원심보다 형량 늘어
정신건강복지법 국회 계류보호입원 등 사문화 우려국민 청원 14만명 돌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조현병을 앓고 있던 안인득이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5명을 무참히 살해하고 15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한 뒤 정신건강복지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통과해야”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권준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과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진주 방화·살인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정신건강복지법의 통과를 요구했다.윤 의원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주는 850년 역사를 간직한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전 세계를 안타깝게 했으며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안인득(42)이 불을 지른 후 흉기를 휘둘러 아파트 주민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으며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자 한국당은 장외투쟁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文 대통령, 북미 ‘대화의지’ 확인… 대북특사 고심☞(원문보기)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한 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17일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살인 사건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 등에 대한 이주대책이 추진된다.참사가 난 아파트 운영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까지 사건현장인 303동 주민 등에 대한 주거 불편과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건이 발생한 303동은 방화살인범 안인득(42)이 거주했던 곳이다. 희생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13명도 모두 이 동 주민으로 안씨에게 변을 당했다.LH는 참사가 난 이 동 희생자 가구와 같은 동 주민을 비롯해 인근 동 주민들의 민원도 함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야권은 대규모 장외투쟁을 예고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다. 북러 정상회담이 오는 25일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될 전망이라고 NHK가 러시아 크렘린궁 고위 관리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16분 강원 동해시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소재 아파트 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공분
차분한 어조로 답변치료차 병원으로 이동[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남 진주 소재 아파트 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공분을 산 안인득(42)이 신상공개 결정 후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안씨는 19일 다친 손을 치료받기 위해 진주경찰서를 나서 진주시내 한 병원으로 향했다.그간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던 그는 전날 경남지방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날 맨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섰다.안씨는 쏟아지는 질문에도 무표정을 유지하며 차분한 어조로 답변했다. 그는 “유족에
경찰, 계획범죄 정황에 수사력 집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남 진주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방화와 살인을 한 혐의를 받는 안인득(42)이 여전히 범행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9일 경남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안씨를 상대로 계획범죄 여부와 범행동기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하지만 안씨가 계속해서 횡설수설하며 신빙성 있는 진술을 하지 않아 수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이번 사건 조사에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시킨 경찰은 안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안씨의
범행 동기 조사에 ‘횡설수설’각종 추측, 명확한 근거없어의사 “조현병 관리철저” 강조경찰의 소극적 대처 논란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웃 주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5명에게 부상을 입힌 40대 남성의 범행 동기가 미궁 속인 가운데 이유·조건 없이 타인을 해치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일고 있다. 또 이 남성의 전력과 관해 경찰의 소극적 대처도 논란으로 제기됐다.지난 17일 새벽 4시 25분경 안모(43)씨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내 자신의 집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아파트에 불을 지른 후 대피하는 주민들을 흉기로 찌른 안모(42)씨가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안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창원지법 진주지원에 출석했다.군청색 점퍼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안씨는 범행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불이익을 좀 당하다가 저도 모르게 화가 많이 나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안씨는 또 “제대로 좀 밝혀 달라. 부정부패가 심각하다”며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했다”고 큰소리로 외치기도 했다.앞서 경남 진주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살인 혐의로 안씨에 대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후 흉기를 휘둘러 아파트 주민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7~18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논의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공범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석방된다. 정부가 2022년 고리 1호기 해체를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해체 산업을 미래 국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7일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안모(42)씨가 경찰에 검거됐다.이날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범행을 인정한 안씨는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어 방어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전 4시 25분께 진주시 한 아파트 4층에 불을 지른 안씨는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6명에게 자상을 입혔다. 범행 전에는 휘발유를 미리 준비하기도 했다.안씨는 4시 50분께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체포 직후 안씨는 “다 죽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7일 진주 아파트의 방화 사건으로 인해 조현병 공포가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다.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대표적인 증상은 망상과 환각이다. 망상의 내용은 피해망상, 과대망상부터 신체적 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17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방화 뒤 흉기 난동을 부려 5명이 숨지고 13명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과거 조현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안씨는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진주시 한 아파트 4층에 불
준비한 휘발유 뿌리고 불 질러범행동기 묻자 “음해세력 있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한 안모(42)씨가 범행동기와 관련해 음해세력이 있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17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안씨는 오전까지 진술을 거부하다가 오후에 들어 범행을 인정했다. 그는 범행동기와 관련해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어 방어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안씨는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진주시 한 아파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