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으로 인해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갈수록 더 많이 줄어들고 있다.제조업 일자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30대, 임시근로자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수출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조업 고용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0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전체 취업자는 35만 2천명 감소했다. 그중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