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2017년 5.9 대선이 끝나자마자 청와대가 시작해도 될까 말까 한 큰 프로젝트를 레임덕이 한참 진행되는 동안 슬그머니 꺼낸다. 지금까지 많은 문제가 한꺼번에 봇물처럼 터진 상태에서 ‘한국판 뉴딜’이 발표된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경제정책에 문제가 없었는가? 경제 정책도 이성과 합리성에 맞아야 하고, 진정성이 느껴져야 국민들도 함께한다. 아니면 국민 세금으로 퍼주기 하자는 것, 즉 눈먼 돈 뿌리자는 형국이 된다.과거와 같이 홍위병 선전, 선동, 세뇌, 동원해 주는 언론이 탄탄하게 밀어주면 가능할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주유소협회와 주유소협회 회원의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김태오 부행장과 한진우 한국주요소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주유소협회 회원 1만 3000여 명의 주유소 사업자들은 대출은 물론 예금 및 신용카드 등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회원들은 또 전국의 하나은행 지정 영업점 및 한국주유소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내 사이버 브랜치(Cyber Branc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조양호(한진그룹 회장) 평창유치위원회 위원장은 뒤늦게 유치 전선에 뛰어 들었으나 기업 경영을 거의 뒷전으로 미루고 평창에 ‘올인’해 성공을 도왔다. 조 위원장은 2009월 9월부터 김진선 특임대사와 공동 위원장을 맡아 바쁜 유치 활동을 벌였다. 평창의 두 차례 실패를 보완하려면 기업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임명됐던 것. 조 위원장은 이듬해 6월부터 김 특임대사가 강원도지사 자리에서 퇴임하자 단독 위원장을 맡아 최전방에서 평창유치위를 이끌었다. 이번 더반 총회까지 조 위원장은 34차례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7일 자정을 기점으로 정유사들의 기름값 100원 인하 조치가 종료됐지만 기름값이 대폭 상승할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주유소 공급가격의 단계적 환원 방침을 밝혔고 다른 정유사는 시장 상황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기름값 인하 조치가 종료된 첫날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는 기름값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있는 GS칼텍스 직영주유소 관계자는 “기름값을 올린다는 본사의 지시를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며 “6일과 같이 휘발유는 리터당 2023원,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