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나라의 가계 빚(부채)이 전체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40여개 주요 국가(유로존은 단일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제금융협회(IIF)가 공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세계 39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97.9%로 가장 높았다.이어 영국(84.4%), 홍콩(82.5%), 미국(75.6%), 태국(70.2%), 말레이시아(68.3%), 중국(58.8%), 유로존(58.3%), 일본(57.2%) 등의 순이었다.또 한국 비금융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 한편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을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무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은 인근 한국화폐박물관과 마징가제트 모양의 서울중앙우체국, 남대문시장 등과 함께 외국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여행코스이나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이는 지난 5월 전월 대비 0.1% 떨어진 데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하락폭은 지난해 6월 -0.3% 이후 1년 만에 가장 컸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과실이 올랐지만 채소가 내리면서 전월 대비로는 1.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9.4% 올랐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해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이 전월보다 0.4% 하락했다. 서비스는 금융과 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G20(주요 20개국)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오는 9~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파리의 프랑스 재무부 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에서는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정부 대표로 참석해 주요 의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G20 각국 정부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차관·부총재급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등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G20 차원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올해 G20 의장국인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