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하나금융지주와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매매계약 연장 협상을 타결했다. 하나금융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 측은 최초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주당 1만 4250원, 총 4조 6888억 원에 매매하기로 한 조건에서 860원 낮춘 주당 1만 3390원, 총 4조 4059억 원으로 변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매매가격 산정 시 기존 주당 1만 4250원에서 론스타의 분기배당금인 주당 1510원을 우선 차감했다. 다만 기존 가격이 3월 말 계약완료를 전제로 산정됐다는 점에서 2, 3
길 목사, 부정·부패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 유지“우린 인정 못한다” 한기총 개혁ㆍ해체론 탄력 받을 전망[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시 금권선거로 논란이 된 길자연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인준됐다. 한기총 해체를 주장한 이들은 이번 길 목사 인준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이어서 길 목사가 얼마나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띠고 운영해 갈지 미지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회기 특별총회가 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길자연 목사가 전체 267표 중 찬성 200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