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대상국가로 지정돼 국내 입국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서를 제출해야 하는 외국인 3명이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지만 입국 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브리핑에서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된) 4개국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시에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받고 있는데 3건 정도가 입국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본부장은 검체 채취 시점이 2~3일 정도 차이가 있음을 설명하며 잠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