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규모 처음보다 958억 늘려정주생활지원금·노후주택 개량 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정부가 올해 종료 예정이던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5년 연장하고 국비 투자규모는 처음보다 958억원 늘린다.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변경계획’을 심의·의결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종합발전계획이 종료 예정
서울 중구 아파트서 ‘유충 발견’ 신고“조사 결과 이물질 및 유충 안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 가정집 욕실에서 유충이 발견돼 신고 접수된 가운데 서울시가 해당 욕실의 채수 시료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유충이 발견된 서울 중구 소재 아파트 욕실에서 채수한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시에 따르면 서울물연구원은 이날 유충 발견 신고를 접수한 민원인의 샤워기와 세면대, 주방싱크대, 저수조 유출, 관리사무실, 경비실, 인근지점 등 총 9개
(인천=연합뉴스) 인천 부평정수장과 부평권역 배수지 3곳에서 죽은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가운데 20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지역 상수도관과 연결된 한 소화전에서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수질을 점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에 생수를 사서 쓰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인천과 시흥, 경기 파주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19일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수도사업소 등 관계기관이 김씨가 발견한 유충을 수거했으며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수돗물 유충 사태는 지난 9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용인=연합뉴스)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상수도사업소 용인정수장에서 관계자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여과지 활성탄 검체 채취 작업을 하고 있다.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인천에서 처음 시작된 수돗물 유충 민원이 최근 파주와 서울, 청주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속한 원인 조사를 지시했다.정 총리는 20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환경부 주관으로 관계 지자체,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원인조사를 시행하고, 그 진행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전국 정수장 484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19일 오후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한 분식집 유리문에 ‘생수로 사용 중’이란 문구가 붙어 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21개 노선 239대 운행 중단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이 8일 오전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총 27개 노선 광역버스 325대 가운데 21개 노선 239대의 운행이 중단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4만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5개 버스업체 노조로 구성된 ‘2011 임단투 승리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인천지역 버스 투쟁본부’는 “삼화고속 사측의 무성의한 교섭 태도로 임단협(임금과 단체협약)이 결렬돼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부는 숨지고 자녀들은 중화상을 입었다. 8일 새벽 2시 17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집안에서 불이 나 내부를 다 태우고 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김모(47) 씨 부부 2명이 숨졌으며, 김 씨의 아들(21)과 딸(16)은 의식을 잃고 위독한 상태다. 두 자녀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집안에서 기름통이 발견됐고 불이 나기 전 김 씨 부부가 다투는 소리가 났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이들이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이 8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총 27개 노선 광역버스 325대 중 21개 노선 239대의 운행이 중단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버스 10대를 출근시간인 오전 6시~8시30분 투입해 도심과 각 전철역을 잇는 구간에서 무료 운행하기로 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5개 버스업체 노조로 구성된 ‘2011 임단투 승리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인천지역 버스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