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일보=관리자 기자]12344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2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대부업을 시작으로 제2금융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지 20년만에 서민금융 사업으로 대기업을 일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OK금융그룹을 대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했다. 공정위는 공정자산이 5조원을 넘으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 관례에 맞춰 OK금융그룹을 포함한 8개사를 신규 대기업으로 지정했다. OK금융그룹은 향후 공정거래법에 맞춰 기업집단
[양재일보=관리자 기자]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이 중국 1위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쌍용차 인수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 박았다. 사실상 외국계 기업의 쌍용차 인수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내달 조건부 인수의향서 받아야...상장폐지 가능성도 쌍용차 인수 가능성 가장 높은 곳은 '쌍방울-KG그룹' 법원에 쌍용차 사전인수의향서 제출 기업 모두 7곳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용원 관리인은 최근 노사가 참여하는 매각 관련 설명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외국계 기업이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6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중형은행인 부코핀은행(Bank Bukopin)의 추가 지분인수(최대 67% 지분 확보한 최대주주 지위 취득)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과 외국자본의 경영권 인수에 대한 경계 등으로 인수협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지분인수 거래는 현지금융당국(OJK) 포함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서 경영권 프리미엄 지급없이 2/3이상의 안정적 지분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인도네시아 금융산업은 특
“최연소 의장, 무거운 책임감”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골든타임“항상 도전하는 선진 의회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가장 젊은 도시에 걸맞은 혁신과 균형발전의 상징으로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의 골든타임에 국회·집행부와 긴밀한 공조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전국 광역시도의회 중 최연소를 기록한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의 각오를 밝혔다.이태환 세종시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전반기 의회운영의 정신과 비전을 이어가면서도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선진의회’로 발돋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가 사회복지사1급,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준비를 위해 오는 23일 직장인 국비지원으로 개강한다.이번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돼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한다. 직장인이라면 직장인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교육으로 학습이 가능하다.사회복지사1급 인기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한 후여야 한다. 전문대학에서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경우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인정한 실무 경력 1년
상수도 전문성 강화 인사혁신 중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일 자로 총 460명(5급 93명, 6급 이하 367명) 규모의 하반기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5급 이하 인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조직 안정과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했다.또 적재적소 인사를 기본으로 하되 1년 미만자 전보 제한, 희망 인사시스템을 통한 본인 희망부서를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부서별 균형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특히 최근 수돗물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업무 전
제주·이스타항공 입장차 커 M&A 무산될 듯이스타 파산 가능성… ‘대량 실직’ 우려까지아시아나도 인수 무산 가능성… 현산 ‘침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항공업계의 인수 합병(M&A)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결국 ‘노딜(인수 무산)’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계약 해제 조건을 충족했다며 최종 ‘노딜’ 선언만 남겨놨고, 아시아나항공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침묵으로 지키며 서서히 발을 빼는 분위기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M&A 계약을 파기하는 쪽으로 사실상 내부 방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하나금융지주와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매매계약 연장 협상을 타결했다. 하나금융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 측은 최초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주당 1만 4250원, 총 4조 6888억 원에 매매하기로 한 조건에서 860원 낮춘 주당 1만 3390원, 총 4조 4059억 원으로 변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매매가격 산정 시 기존 주당 1만 4250원에서 론스타의 분기배당금인 주당 1510원을 우선 차감했다. 다만 기존 가격이 3월 말 계약완료를 전제로 산정됐다는 점에서 2, 3
"글로벌 진출·ICT 융합 모색"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017670]은 하이닉스[000660] 반도체 인수전에 참여하겠다고 8일 공식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3시께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를 채권단 측에 제출했다. 이 회사는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하이닉스 인수에 나서기로 했다"며 "하이닉스 반도체의 세계적 영향력과 다양한 사업과의 융합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하이닉스의 반도체와 통신분야의 시너지를 이용한 새로운 사업기반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이알자산관리 "인수 포기하지 않는다" (서울=연합뉴스) 부동산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자산관리가 지난달 강변 테크노마트 사무동을 1천6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까지 체결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제이알자산관리는 당초 테크노마트 사무동 인수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에 불과해 이번 건물 흔들림 소동으로 투자자가 모이지 않아 인수가 무산되더라도 자신들은 전혀 손해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건물 소유주인 프라임그룹이 "5월에 MOU를 체결한 뒤 6월 중 본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히자 3일만에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김관영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5일 옛 조선왕실 도서관인 ‘장서각’ 신축 개관식을 했습니다. 개관식에 앞서 장서각에 고문헌을 기증·기탁한 43개 가문 중 8개 가문의 대표들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장서각에는 조선왕조의 국가왕실 관련 문헌과 민간에서 수집한 문헌인 국보 1종과 보물 25종 등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주호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서각은 15만여 점의 국가왕실 문헌과 민간 사대부 문헌 등을 보유한 한국학자료의 보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낙후된 시설과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