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수주금액은 약 860억원이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도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가능하다.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 규모로, 오는 11월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1년 하반기에 고객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증상 있는 학생 등교관리 지침격리, 만 14일 정오까지로 변경검진 받은 기숙생 수업여부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의 세부 기준을 강화한다.시교육청은 20일 감염예방 관리 세부 사항을 개정하고 이를 각 학교에 알렸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기숙생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이 발생할 경우, 나머지 기숙생에 대한 수업참여 여부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등교관리 예외 기준 등이다.특히 같은 기숙사에 있는 학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 검사 결과가 확인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이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 및 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SK건설은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기술부문을 신에너지사업부문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5사업부문 2센터 46그룹 19담당 92팀에서, 6사업부문 2센터 48그룹 18담당 88팀으로 변경됐다.이번에 신설된 친환경사업부문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 리사이클링사업그룹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안재현
한소희 사과… 母 ‘빚투’ 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어머니의 빚투 논란에 사과했다.한소희는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글을 쓰셨을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염치 불구하고 글을 적어본다”고 입장을 전했다.그는 “5살 즈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가게 된 이후에도 줄곧 할머니와 같이 살았고, 졸업 후 서
청정(靑停)지역 프로젝트 시즌2 청년모집지역상생 교류 위한 서울시-타지역 협업140개 기업 일자리매칭 월220만원 급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 반려견 ‘허니’와 함께 매일 출근준비를 하는 안동브루잉컴퍼니의 김예빈 청년. 미술학원강사였던 이 청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원이 휴원을 하며, 일자리를 찾던 중 지인에게 ‘청정지역 프로젝트’를 추천받아 안동까지 오게됐다. 본인이 디자인한 수제맥주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청년들에게 공유하기도 하고, 휴일에는 안동관광지도를 들고 반려견과 여행도 다니고 있다. 지역생활을 통해 성장하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사업 참여자의 ‘국내여행 횟수’는 4.86회, ‘국내여행 일수’는 9.82일, ‘국내여행 총 지출액’은 201만 9413원으로 미참여자보다 각각 1.4회, 3.24일, 102만 5769원 많았다.2019년 국내관광 횟수는 0.8회, 일수는 1.3일, 평균 지출액은 11만 7118원 증가했다. 2018년보다 국내여행 총량과 신규
최고위원 출사표도 잇따를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간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20일 후보 등록을 하고 나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는 이 의원과 김 전 의원 간 ‘2파전’ 양상이다.이 의원은 후보 등록 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이 의원은 이후 호남과 경남 등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1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와 전라북도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전라북도 제외)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1일 5시 기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과 대전시에는 오전 4시 30분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라북도 지방은 시간당 최고 10~50㎜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10~11일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을 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반라인 상태로 교실에서 학생을 훈계하는 등 비상식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이 여교사가 근무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이런 돌발 행동을 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 또 해당 교사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권유하고 치료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교사는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 교사에게서 훈계를 받은 학생들이 최대한 빨리 안정을 찾도록 지속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4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상의를 탈의하고 팬티만 입은 반나체 차림으로 교실에서 학생들을 꾸짖은 사실이 드러났다. 7일 울산의 모 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6학년 담임인 여교사는 지난 5일 수업 도중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팬티만 입고 나머지 옷을 모두 벗은 채 학생들을 훈계해 30명의 어린이가 충격을 받았다. 이 교사는 6교시인 오후 2시 실과 과목의 수행평가로 ‘물물교환 체험’ 수업을 진행하다 한 어린이가 휴대전화 고리와 인형을 잃어버리자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타이르기 시작했다. 이어 오후 4시쯤 휴대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동남권 100년 포럼’이 7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공동 발전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동남권 100년 포럼’이 7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공동 발전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