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5678[양재일보=관리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여만에 4900만원선을 내줬다. 미국 등 주요국들의 긴축 정책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비트코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하락세의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요 알트코인으로 꼽히는 '이더리움'(ETH)과 '리플'(XRP)도 3~5%대 낙폭을 그리고 있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개당 4880만~4890만원 안팎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정오까지 5000만
[양재일보=관리자 기자]국내 부품업계 양강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1분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주가 희비가 엇갈려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기는 주력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 증가와 광학사업부 선방으로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22% 뛴 영업이익을, LG이노텍 또한 아이폰13 판매량 증가와 함께 카메라 모듈 출하가 크게 늘어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가까운 매출 증가세를 예고했다. 다만 완만한 상향 흐름인 LG이노텍 주가와 달리 삼성전기는 주요 고객사 이슈 및
해광집목판, 의병사 숨은 영웅 송제민 삶·정신 새겨있어도은선생집, 조선시대 왕명으로 간행된 첫 번째 문집[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시장 이용섭)가 운암서원 소장 해광집목판과 도은 선생집을 시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시 문화재위원회는 관계학자·전문가 조사, 30일 이상 문화재 지정예고 등의 결과를 검토해 도은선생집을 제30호, 광주 운암서원 해광집목판을 제31호 시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도은선생집은 고려 말기 학자 도은 이숭인(1347~1397)의 문학과 사상을 담고 있는 문집으로 시집(
도, 거창 거열산성 국가사적 승격 지정 예고삼국항쟁기 고대 성곽, 보존가치 탁월 평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거열산성이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을 통해 사적 지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사적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이에 따라 도는 거열산성이 지난 8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국가사적으로 승격 지정 예고 됐다고 20일 밝혔다.거열산성(둘레1115m)은 6세기 중엽 신라가 백제 방면으로 진출하면서 축성한 일차성과 7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증축된 이차성으로 이뤄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 계획발표IT 프리랜서·돌봄 종사자 산재보험 확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전 국민 고용보험가입 제도’를 도입해 2100만명의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일 이재갑 고용노동부(고용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세부추진전략 중 하나인 ‘안전망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2025년에는 모든 일하는 국민들이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국판 뉴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구역 지정된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의 행위제한을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장기화에 따라 제기된 민원과 간담회 개최 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기준안을 마련한 것이다. 동구는 기존 일부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설치 등으로 건축행위를 제한하던 것을 일정 규모의 건축물 개축 증축 재축 등을 추가로 확대해 구역 내 실제 거주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예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이 8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총 27개 노선 광역버스 325대 중 21개 노선 239대의 운행이 중단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버스 10대를 출근시간인 오전 6시~8시30분 투입해 도심과 각 전철역을 잇는 구간에서 무료 운행하기로 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5개 버스업체 노조로 구성된 ‘2011 임단투 승리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인천지역 버스 투
“문제 해결은 정부 의지에 달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금융감독개혁 테스크포스(TF) 내 불협화음이 흘러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당초 지난달 말 발표될 예정이던 쇄신안이 8월 중순으로 연기됐을 뿐 아니라 TF 민간위원인 김홍범 경상대 교수가 위원직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다. 김 교수는 지난달 29일 TF 위원 전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민간위원들이 정부가 짜놓은 각본의 들러리가 되고 있다”며 “이래서야 제대로 된 개혁안이 나올 수 있겠느냐”면서 불만을 나타냈다. 민간위원들이 TF에서 결정하지 않은 사안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