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5678[양재일보=관리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여만에 4900만원선을 내줬다. 미국 등 주요국들의 긴축 정책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비트코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하락세의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요 알트코인으로 꼽히는 '이더리움'(ETH)과 '리플'(XRP)도 3~5%대 낙폭을 그리고 있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개당 4880만~4890만원 안팎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정오까지 5000만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6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중형은행인 부코핀은행(Bank Bukopin)의 추가 지분인수(최대 67% 지분 확보한 최대주주 지위 취득)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과 외국자본의 경영권 인수에 대한 경계 등으로 인수협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지분인수 거래는 현지금융당국(OJK) 포함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서 경영권 프리미엄 지급없이 2/3이상의 안정적 지분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인도네시아 금융산업은 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가 사회복지사1급,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준비를 위해 오는 23일 직장인 국비지원으로 개강한다.이번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돼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한다. 직장인이라면 직장인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교육으로 학습이 가능하다.사회복지사1급 인기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한 후여야 한다. 전문대학에서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경우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인정한 실무 경력 1년
전경우 소설가 문화칼럼니스트 머리 나쁜 사람을 새나 닭의 머리에 비유하기도 한다. 새나 닭이 들으면, 왜 하필 우리냐며 펄쩍 뛸지 모를 일이지만, 아무튼 그렇다. 그런데, 이 닭이란 동물이 머리만 나쁜 게 아닌 모양이다. 닭은 무리를 지어 산다. 그런데 무리 중 한 놈이 상처가 나 피를 흘리게 되면, 나머지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달려들어 상처 부위만 집중 공격한다. 만약 제때 무리들로부터 떼어 놓지 않으면 죽음을 면키 어렵다. 털 하나 없이 발가벗겨진 채 튀겨져 우리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치킨’이 이처럼 잔혹한 동물이라는 것이다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홈플러스그룹이 영국의 소매유통업체인 테스코와 함께 7일 인천 무의도에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홈플러스그룹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글로벌 기업이 다른 나라에 세우는 이례적인 경우로서 유치를 위해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우수한 사업성과와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결국 한국에 세워지게 됐다.홈플러스그룹은 이곳을 테스코그룹 14개국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홈플러스 인재를 유통전문가로 육성시키는 교육의 메카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그룹 이승한 회장은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반라인 상태로 교실에서 학생을 훈계하는 등 비상식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이 여교사가 근무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이런 돌발 행동을 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 또 해당 교사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권유하고 치료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교사는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 교사에게서 훈계를 받은 학생들이 최대한 빨리 안정을 찾도록 지속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월세값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전·월세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월세 상승률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또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월세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8% 올라 지난 1996년 10월(2.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올 1분기 현재 전국 전셋값 상승률도 4.3%를 기록했다. 이는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상승률(7.1%)의 절반 수준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