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헌스님, 성범죄 등 전과 7범 범죄자”주임 임명 후 총무원 계좌에 2억원 송금중앙종회, 총무원장 등 배임수재로 고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법화종의 총본산 통영 안정사에서 주지 임명 문제가 또다시 발생해 논란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벽방산 안에 있는 안정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유형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대형 사찰이다.대한불교법화종은 지난 6월 승헌스님을 종단 최대 사찰인 안정사 주지로 임명했다. 그러자 안정사 소속 암자 스님 일부와 신도들은 승헌스님이 성범죄 전과를 포함한 전과 7범 범죄자라며, 주지 임명에
■방송: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12회■일시: 7월 20일 오후 3시■진행: 혜원스님■패널: 김중호 민족도교 도장, 강수경 천지일보 기자종교에 대한 상식과 폭넓은 이해를 통해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화합과 상생에 기여할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열두 번째 방송.알쓸종상(알면 쓸모있는 종교상식) 시간에는 새로운 곡식이 날 때 감사의 마음으로 드렸던 제사인 ‘백종’에 대해 살펴봤다.‘5대 종단 교리 돋보기’에서는 각 종단의 경전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다.종교 이슈 코너에서는 차별금지법 놓고 엇갈리는 종교계, 미국 코로나19 교회 규제에
한국불교태고종 총본산 봉원사 주지 일운스님 인터뷰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는 한국불교의 전통 종단인 태고종 총본산 ‘봉원사’가 자리 잡고 있다. 봉원사는 전법수행의 맥을 이어 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영산재란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여러 중생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을 설하는 모습을 재현화한 불교 의식이다. 영산재는 2009년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는 영산재의 예술성과 종교적 숭고함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린 노력의
6.25를 겪으며 우리나라는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의 지원을 받았다. 그와 더불어 가난한 나라에 선을 베푸는 선교사들은 한국인의 배고픔과 헐벗음을 구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생면부지의 타국에서 한평생 헌신적으로 이방인을 돌본 선교사를 보며 많은 이들이 참종교인의 모습을 발견해 종교에 귀의했다.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 강원용 목사, 법정스님을 기리는 행사가 있었다. 그들과 함께한 종교인들이 살아생전 그들이 남긴 족적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전혀 다른 종파의 종교인이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서로를 인정하고 나